흑두가 입원했습니다. (수정: 7월23일 토요일 퇴원했습니다^^)

[사랑맘 (이희주)]

사택에서 지내고 있는 흑두가 항문낭에 문제가 생겨
급하게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수술을 할지 여부는 오늘 오후가 되어야 알 것 같습니다.
2차 병원에 간 김에 기본 건강 검진도 같이 받았는데
간 수치가 조금 높은것 빼고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하십니다.
흑두 나이가 15살 추정이라니
아플일만 남은듯 하여 안타깝습니다ㅠㅠ
흑두에게도 흑두만을 위해주는 가족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흑두 얼른 치료받고 퇴원하자🙏

(퇴원소식)
7월23일 저녁 흑두는 항문낭 수술까지는 안하고
봉합만 한 후 퇴원을 했습니다.
추후에 재발이 되면 수술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일주일 약 먹고 연고 바른 후 실밥 뽑으러 가야 합니다.
여름이라 파리 때문에 조심조심 해야 하는데
파리가 상처에 알을 낳으면 안되기에
가정에서 보살핌이 너무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점잖던 흑두가 소장님 목소리에 꼬리를 막 흔드는거 보면서
입원해 있는 동안 무서웠구나 싶더라구요ㅜㅜ
흑두만의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흑두는 15살 추정이에요.
노견입양 적극 추천 드립니다!!!!^^

[소피아맘(심성희)]

흑두 치료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15살 추정 나이에도 소장님, 부소장님 덕분에 건강했나봅니다

[Yoon(전혜윤)]

흑두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여건상 입양은 불가능해서 이렇게 사진으로만 지켜봐야 하는게 너무 맘이 아픕니다 ㅠㅠ 그래도 흑두 대모로서 끝까지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요....... 흑두 돌봐주시는 분들, 그리고 이 소식 알려주신 분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Yoon(전혜윤)]

혹시 흑두, 지금 후원비 이외에 특별히 따로 필요로 하는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