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월) 11:00 제53회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오상고에게 3:2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안착하였습니다.
결승전은 수원 매탄고와 2.22.(수) 14:00,합천공설운동장 앞 인조2구장에서 진행되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오시지 못하는 분들께서도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청주대성고 축구부 화이팅!
충북 청주 대성고등학교 축구부(사진)가 26년만에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우승컵을 노린다.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운재 선수가 활약했던 26년 전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머쥔 후 첫 우승컵 도전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 대성고는 17일 경남 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준결승에서 경북오상고를 맞아 3대 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대성고는 문경민(2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곧바로 연속골로 2대 0으로 전반전 경기를 마무리 했으나 후반 들어 오상고에 1골을 내줬다. 대성고는 총공세를 펼쳐 김동주의 1골을 추가해 3대 1로 앞서다가 후반 중반에 다시 1골을 내줘 최종 스코어 3대 2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성고는 오는 22일 경남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수원 매탄고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13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성고는 2012년 대구 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이후 5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다.
대성고는 한국고교축구연맹전과 전국체전에서도 아쉽게 우승을 놓쳐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성고가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며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역 체육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성고 관계자는 “26년만에 한국고교축구연맹전 결승에 오른 것으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네요
다음을 기대해보며 고생한 선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