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주 수행 십 년 결사 중에 제31차 49일 기도는 기해년 정초를 맞이해서 신중기도로 올렸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올린 이 기도 오늘 회향을 하고 천도재까지 모셨는데 이 시간 다시 한번 우리들의 기도 수행 공덕을 불보살님들 화엄성중님들 일체의 성현들께 박수로 다시 한번 회향합니다. (짝짝짝...)
부모전 우리 생명의 나무 뿌리이신 조상님과 부모님과 형제자매들 사랑하는 우리 자손들께 이 기도 공덕을 회향하면서 한층 더 지혜와 복덕의 레벨이 수승해지는 이 기간이 됐습니다.
모든 조상님 부모님 온갖 온 후손들이 길이길이 행복을 누리기를 축원 드리면서 회향합니다.(짝짝짝...)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연을 나누었던 모든 분들, 중생전입니다.
어떤 내용으로 인연을 맺었든지 소중한 내 인연 살림살이입니다.
그분들 한 분 한 분들 모두에게 우리의 기도 공덕으로 더 건강하고 풍요롭고 행복이 더해지는 가피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회향해 드립니다. (짝짝짝...)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큰 격려와 사랑을 담아서 회향합니다. (짝짝짝...)
평생소원이 주제였습니다.
첩첩산중 산골에서 사는 분이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키고 또 능력을 발휘해서 이 사회에, 나라에, 인류에 크게 기여를 하겠다 하는 큰 꿈을 품고 서울로 진출해서 거기에서 자리 잡고 한평생을 잘 살겠다 하는 그것이 평생소원인 분이 있었죠.
여러분 다 이루셨습니다. 그죠.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만약에 그런 원을 가지고 있는 분이 평생소원을 잘 이루기 위해서 빠르게 원만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바로 그 첩첩산중에 살면서 그 자리에서 대비주 수행을 하고 인인본래불 수행을 하고 사사불공 수행을 잘하는 것이,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이 유일한 비결이요, 최상승 비결입니다.
시골살이 그 삶 가운데서 오늘 만나는 사람과 오늘 하는 일을 향해서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더 나은 미래의 원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지가 있습니다. 금지, 금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빨리 서울로 옮겨가기 위해서 성급하게 저질러 버리는 겁니다. 이게 금물입니다.
남들은 이미 서울서 자리 잡고 크게 능력을 떨치고 있는데 나는 이 모양 이 꼴이네.
그러면서 성급하게 홧김에 저질러 버리는 것. 이게 금물입니다.
또 무리하게 저지르는 것도 오히려 지체시킵니다.
도망가듯이 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하고 경쟁을 해 가지고 막 억지를 써서 하는 것도 이게 오히려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일이죠.
탐진치 삼독심이 묻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지금 있는 자리에서 잘~~ 지내는 거예요.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수행하고 작복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지혜가 더 증장이 되고 복이 자꾸 쌓여서 서울로 갈 수 있는 복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뭐 월세방이라도 얻어야 되잖아요.
또 인연이 있어야 됩니다. 끌어주는 인연도 있어야 되고 시기도 잘 맞아야 됩니다.
일자리도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복이라고 한다면 그 복이 80%쯤 쌓이면 초청장이 오거든요.
초청장도 안 보냈는데 자기가 무리하게 서둘러서 하다가는 몸은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가서 용케도 자리를 잡는다고 해도 장소는 이동이 이 됐는데 그 지혜와 복덕의 레벨은 그대로 이기 때문에 똑같이 시골에 사는 것과 같거나 못하거나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더 허덕이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빠른 길, 정확한 길은, 지금 있는 자리, 지금하고 있는 일, 지금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겁니다.
이게 유일한 길입니다. 최상승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서울로 자리를 잡잖아요.
뭐 서울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시골을 원하는 분들은 거꾸로 대입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서울로 옮아갈 때는 어떻게 하는가? 하면 다 버릴 게 있어요. 버릴게.
그게 뭔가 하면 시골살이에서 불평입니다. 좋지 않았던 기억들입니다.
껄끄러웠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만들어졌던 내 마음속에 아픈 추억들입니다.
상처, 응어리, 막힘 이런 것들을 전부 다 버려야 됩니다.
이것을 안고 서울로 옮겨가면 우리가 시골에서 서울로 옮아가면 인연이 싹 바뀌잖아요.
이웃도 바뀌고 만나는 사람도 바뀌고 친구도 다 서울로 올라와 있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환경도 집도 서울집으로 옮겨오기 때문에 환경도 바뀌잖아요.
인연도 환경도 싹 바뀌게 되는데 불평을 안고, 원망을 안고, 미움을 안고, 서울에 와서 자리를 잡으면 얼굴들과 집 모양은 바뀌는데 그 실질적인 내용은 똑같은 인연을 만나고 똑같은 환경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쌓아온 그 복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와서 새로운 인연 새로운 환경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
서울에서 함께, 시골에서 함께 인연을 나누고 함께 일했던 한 분 한 분들을 떠올리면 “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 내 마음이 되어서 서울에서 자리 잡으면 고마운 인연 감사한 인연들이 새 인연으로 다가옵니다.
시골 가서 옛날 인연을 만났을 때도 반갑게 만날 수 있고 또 그분들은 시골에 살고 나는 서울에 자리 잡아서 살더라도 서로 멀리서 서로 응원해 줄 수 있는 그런 관계입니다.
이럴 때 평생소원이 이루어져서 지혜와 복덕이 그 레벨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거예요.
이번 49일 기도 기간 중에 여러분들은 살던 집에 그대로 사시고 하던 일도 그대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만 있는 그 자리에서 지혜와 복덕이 내 마음 가운데서 크게 생장이 일어났기 때문에 평생소원이 마음으로는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현실에서도 앞으로 이루어집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평생소원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는 존재가 있거든요.
바로 여러분들의 자성불, 대비주는 알고 있습니다.
이미 평생소원을 이루어 놓고 여러분들이 지혜로워지기를 여러분들이 복을 지어 주기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사 용화”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가서 서로 만나시면 됩니다.
평생소원이 여러분 이루어집니까? (예!) 믿음을 100%.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끊임없이 대비주를 지송하고 끊임없이 인인본래불 수행을 하고 끊임없이 사사불공 수행을 해서 더 지혜롭고 더 복이 많은 그런 수행자가 되는 거예요.
우리들의 기도 수행은 계속됩니다.
오늘 회향하는 이 순간에 선언 한번 하고 회향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내 평생소원은 성취된다.” 이렇게 할까요?
선언!!
(내 평생소원은 성취됩니다)
다시 선언!!
(내 평생소원은 성취됩니다)
당신의 평생소원은 성취됩니까?
(네, 내 평생소원은 성취됩니다)
예~! 여러분의 평생소원은 성취됩니다.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참 귀한 법문
새롭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수일 보살님!
감사합니다.
참 고맙습니다._()_
참 귀한 댓글
진한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게송입니다.~~
저도 참 고맙습니다._()_
스님, 감사합니다.
수일보살님 감사합니다.
버릴것 다 버리고, 감사만 남기겠습니다.
♡♡♡
버릴것 다 버리고 감사만 남으면
바로 성불 아닌가요???
보살님 이미 결정하고 선언하셨으니
이룬것이나 다름없지요.
참~~~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