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정명 목사님께서 보내 온 글을 읽고 정리를 한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이기적인 사람
2. 법의 태두리 속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
3. 그러나 성경이 원하는 사람은 정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삶을 원하십니다.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이 바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성경의 핵심을 예수님께서 두 가지로 정리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사랑
둘째는 이웃 사랑이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와 성령 안에 있는 기쁨이라고 로마서 14장 17절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좋은 집, 차, 옷, 음식에서 오는 기쁨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오는 기쁨, 나와 이웃과 평화를 이루는 것,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불의에 저항하며 불의와 함께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이 삶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을 받아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죽는 연습을 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많은 재물과 제사가 아닙니다.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며, 자비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다르거나 분리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내 힘이나 의지가 아니라 성령이 도움으로 가능합니다.
우리가 그리고 이삭 공동체 식구들이 이렇게 이타적인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