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24개 영적 질문과 만나다
천국·지옥, 비유일 뿐 분리된 초월적 세계 따로 있지 않아
[1597호] 2011년 12월 30일 (금) 이성심 기자 lss@wonnews.co.kr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1910~1987)회장의 종교와 신에 관한 질문이다.
최근 중앙일보(12월17일자)에 '이병철 회장, 타계 한 달 전
24개 영적 질문 차동엽 신부가 24년 만에 답하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와 관련된'삶과 죽음'에 관한 몇 가지 물음을 원불교 교리에 바탕해 응답해 보려
원광대 김도종 교무(교수·인문학부 철학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김도종 교무가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에 응답했다.
그는 중앙일보의 기사를 본 느낌에 대해 "철학적이거나 깊은 종교적 질문이라기보다는
보통사람이 종교나 삶, 죽음 문제에 조금 관심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다.
첫댓글 존경하는 김도종교수님!
원불교와 불교의 차이와 철학을 가르쳐 주시기로 했지요!
저는 현재 무신론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