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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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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우지 파동에 관한 반론
아놔 키스트 추천 2 조회 927 11.07.18 22:37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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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18 22:46

    첫댓글 한가지 덧붙히자면 대관령 삼양목장은 박통의 특혜로 삼양그릅에게 거져 준 땅임니다

    그리고 삼양라면 전국공장의 평균임금은 97~98년도 당시 임금으로 12시간 주야 맞교대 성인 남자 기준으로

    8~9십만원 이었슴니다 근속기간 10~15년 차가 130만 정도 였스니까요 대표적인 악덕 기업임니다

    특히 고교 취업준비생들을 대거 받아들여 취업연수라는 명목으로 어린 여고생들의 노동력을 그당시 6~7십만원

    의 저임금으로 열두시간 맞교대 중노동을 강요하고 착취하던 악질 기업임니다.

  • 작성자 11.07.18 23:43

    12시간 주야 맞교대 조건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슴니다 특히 여고생들을 취업연수 명목으로 주야를 바꿔가며

    맞교대 근무를 시켰으니까요 매주.

  • 11.07.18 22:52

    우지사건 --- 일명 “우지사건(牛脂事件)”은 1989년 11월 검찰이 삼양식품, 삼립식품공업, 오뚜기식품, 서울하인즈 등 5개 업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를 구속, 입건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뒤 약 1개월 동안 매스컴의 집중 보도로 해당 업체에 심각한 피해를 준 후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갔으며, 사건 발생 7년 9개월 후인 1997년 8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 동안 함께 기소되었던 지방의 한 중소기업은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졌으며, 삼양식품은 라면업계 1위 자리를 농심에게 넘겨주고 1997년의 외환위기를 맞아 결국 부도를 내고 말았다.

  • 11.07.18 22:52

    삼립식품공업 역시 그 여파로 부도를 내었으며, 서울하인즈의 경우 부도는 내지 않았으나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오뚜기식품만이 비교적 타격을 덜 받고 사건을 헤쳐나갔다.

    사건 초기 검찰은 “비누나 윤활유를 만들 때 사용되는 공업용 우지를 사용하였다”고 발표하였고, 매스컴은 아무런 검증작업 없이 보도하였다. 심지어는 “비누를 끓여서 라면을 튀긴다”고까지 보도하였으며, 각 회사의 대표들이 수갑을 차고 구속되는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 논쟁의 초점은 “미국에서 식용(edible)으로 분류하지 않은 우지(牛脂)를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과

  • 11.07.18 22:53

    “식품규격에 벗어난 원료를 정제하여 식품규격에 맞게 하였을 경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검사는 “걸레를 아무리 세탁하고 빨아도 걸레는 걸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으며, 모든 매스컴은 해당 업체를 비난하는 말을 쏟아내기에 바빴고, 냉정하게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려는 시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최초의 오해는 검찰이 발표한 “공업용”이란 용어에서 비롯되었다. 검찰은 식용(edible)이 아니므로 비식용이고, 비식용이므로 공업용이라는 논리였다.

  • 11.07.18 22:53

    이에 대하여 해당 업체 및 식품학자들은 미국에서 사용하는 “edible tallow(食用牛脂)”라는 용어는 별도의 처리 없이 바로 식용으로 할 수 있는 우지를 의미하고, 그 아래 등급의 우지도 가공하면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법원은 업체의 주장을 수용하였다. 사실, 식품회사에서 공업용 우지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식품제조업도 엄연한 공업이며, “삼립식품공업”처럼 회사 이름에 “공업”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예는 매우 많다. 식품회사에서 사용하는 “식품공업용” 농수축산물 원료의 대부분은 그대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적절한 가공 및 정제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다.

  • 11.07.18 23:09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것은 공업용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사실과 다른 “윤활유” 등을 언급하여 마치 식용으로 하면 유해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오인하게 발표하고, 매스컴에서는 이를 확인하지도 않고 확대 재생산하였기 때문이다.

    www.mdskorea.co.kr/html/food.htm?table=board_03&uid=42&page=3&oper=view

    삼양이 어떤 회사이냐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지만 우지 파동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2등급 우지가 사람이 먹으면 안 된다는, 선의에 의해서 고발한 것은 아니겠지요.
    진실을 가리는 선정적 매스컴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하나의 이미지에 속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삼양라면이 더 맛있더군요. ^^

  • 작성자 11.07.18 23:01

    공업용 우지는 비행기에 냉동이나 냉장을 거쳐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배로 운송함니다

    그러므로 장기간의 운송과정을 위해 방부처리를 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지금이 아니라 80년도 상황임니다

    그당시 방부약품에 대한 일반적 이해도 부족했을 뿐더러 일반인들은 방부에 대한 개념도 없을 때임니다

    학자들이나 세관이요 .. 말도하지 마십시오 머리 아프니까...

  • 11.07.18 23:15

    헐....난 라면은 삼양라면만 먹는데....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가?

  • 11.07.18 23:25

    그러게 말입니다..
    삼양라면공장에서 일하신 분의 말을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니..

  • 11.07.18 23:51

    어차피 밀가루는 수입이고, 운반해오면서 방부제 쓰고...변색되면 표백제 뿌리고..
    스프에 들어가는 소금..우골...밀가루랑 뭐가 그리 다를까 싶습니다.

  • 작성자 11.07.18 23:26

    라면은 다 똑같은 라면임니다 면 자체도 표백제가 들어간 백밀이구요 라면스프의 주 성분은 나튜륨과 우골분임니다

    쉽게 말해서 소 뼈가루이지요 삼양라면이라고 해서 국내산 소 뼈가루만 사용한다고 보기 힘듬니다 왜냐하며 그 많은

    소비 물량의 대부분을 대관령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골을 사용할수는 없는 일이지요

    다시말해서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우골을 사용한다고 보면 거의 맞을 것이라고 봄니다

    대관령 소들 뼈 공급하는라 씨가 마르것네 참..

  • 11.07.19 00:05

    라면에 우골이 들어간다니...이제 라면도 포기해야 하겠군요.

  • 작성자 11.07.18 23:29

    버스 노동자님 튀김 기계가 대략 3~4십메타정도 되고요 보통은 2~3명이 한팀이 되어 주야 맞교대로 공정관리 품질관리

    기계관리를 책임짐니다 그 팀의 책임자를 말하지요.

  • 작성자 11.07.18 23:37

    그 당시에 팀장으로 불렸슴니다 따로히 반장이나 대리나 과장의 직급이 아니라...

    그리고 덧붙히자면 생산직 즉 라면생산 공정 콘베어라인의 생산직 여성들에 비해 조금더 대우를 받았을 뿐임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7.19 00:28

    버스노동자님 진정하시고
    팀장제도는 95년부터 대기업에서 시작한겁니다
    능력없는 관리직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솎아낼려고 만든 제도지요
    결재라인이
    담당 팀장 사업부장 이런식으로 간소화한건데 담당이 대리나 과장으로 격하되며 아울러 차장이
    팀장으로 임명되면 부장이 스스로 그만둬야 하는 냉혹한 인사정책이었죠

  • 11.07.19 07:49

    제가 어제 술을 좀과하게 먹은거 같습니다...
    87년 얘기인데 97년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죄송스럽다고 글 남깁니다..
    제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 11.07.19 00:31

    농심 즉 신격호의 왜놈자본이 토종자본 죽인 사례로 이해들 하십시오

  • 11.07.19 00:33

    신격호
    이놈 남한에서 이익 챙긴거 몽땅 왜국으로 과실 송금 하는 매국노 사업가 입니다

  • 작성자 11.07.19 06:24

    티무르님 이해함니다 다만 삼양을 민족자본으로 이해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 글을 썼슴니다

    농심이야 롯데계열로 친일자본인것은 다 알지만 민족자본이란 민족적 이익에 부합되거나 민족을 위한 투자나 제공등이

    있어야 민족자본으로 평가할텐데 삼양라면은 거져 저임금 고강도 노동을 통한 자산불리기에만 관심이 있지요

    오히려 민족자본의 성격이 강한것은 현대그릅의 왕회장이 아닐까 싶슴니다.

  • 11.07.19 11:17

    현대하면 떠오르는게 89년인가 식칼테러 사건이... 민족자본이? 노동자에게 식칼테러한다...

  • 11.07.19 07:41

    지금의 상조회사도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의 1위 상조회사가 탈세등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언론에서는 대기업이 그 업계에 뛰어들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정보를 흘리는 시점.

  • 11.07.19 08:05

    마치, 딴나라당과 민주당이네요,, 뭐 민주당이 이뻐서 찍어줍니까 ㅋㅋ
    그나마 낫다라는 거지요

  • 11.07.19 10:35

    가공식품들은 상업적 이윤을 목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먹을것인지를 생각해봐야죠...
    아울러 인간의 몸은 애초에 채식과 곡류에 맞춰져 있기에 굳이 동물성들을 먹을이유도 없습니다.

  • 11.07.19 11:08

    식품공업에 쓰이니까 공업용 우지이지요. 당시 농심에서 쓰이던 기름보다 오히려 사실상 더 고급기름이었죠. 뭐 자기가 있었던 기업이라 더 안좋게 느껴지셔서 그렇겠지만 삼양이 그렇게 통상적인 수준보다 더 나쁜 기업은 아니지요. 97년 당시야 우지파동에서 겨우 간신히 회복될려고 하던 때인데다 아이엠에프까지 터질 때라 힘들때였지요. 그당시 통상수준에서 엄청 나쁜 노동조건은 아니였을겁니다. 까놓고말해 그렇게 안좋은데였으면 다 그만두고 나오지 뭐하러 그런데 붙어있었겠어요. 뭐 어디가서 돈 백만원 못번다고 그렇게 안좋은데 들러붙어있을 필요가 없죠. 그당시 중소기업도 돈 백은 줬는데.

  • 11.07.19 11:09

    라면에 대한해부 라던가,,,아시는분이 회원분들의 건강을 위해 좀세부적으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스턴트 가급적 먹지않지만 요즘 입맛을 잃어서 마법의 가루 천연다시다(무늬만 그렇겠지요)를 쓰고 있습니다,
    멸치를 제외한 채식국물로 국이나 찌개를 끓이고 싶은데 맛이 안따라가네요.

  • 11.07.19 11:18

    사업하는 사람으로써..
    89년 삼양라면은 우지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97년 부도가 났습니다.
    회사가 정말 어려웠을겁니다.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자재 구입비 마련하기도 힘들었을겁니다.
    불안한 회사에 은행에서 대출도 안해줬을 거구요.
    그냥 버티기만 했을겁니다. 허리띠 졸라매서..
    인건비 줄이고, 관리비 줄이고, 자재비 줄이고, 있는거 다 팔고, 담보잡고....
    결국 버티다 못해 8년만에 부도 난거구요.
    아놔님은 97년에 입사하셨군요. 2년간 계셨군요.
    하필 부도났을때 입사하셨는지. 그러니 안좋은걸 더 많이 보았겠네요.
    그래도 한번쯤 내 회사가 정말 어렵고 힘들구나 그런 마음을 표현하셨다면 좋았을텐데..

  • 11.07.19 11:20

    너무 악덕기업으로 몰아 부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물론 그때 힘드셨겠지만..
    요즘 삼양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니 여러환경이 나아졌겠죠.
    매출이 모든 복지를 좌지우지 하니까요. 삼양라면 매출 많이 좋아졌죠.
    추가로 식품회사 인건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환경도 열악하구요..

  • 11.07.19 12:23

    기업들이 모두 깨끗하리라 볼 수는 없습니다.
    1급수 물고기가 더러운 물에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삼양라면도 문제가 전혀 없다고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특혜로 받은 땅, 수입 우골은 모두 문제라고 단정하는 것은 곤란할 것 같습니다.

    민족적 기업이다, 부도덕한 기업이다라고 단정짓고 싶지 않습니다만
    과거 삼양라면의 몰락에는 선정적 매스컴과 불의한 기업이 있었겠지요.

    먹거리에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안 먹는 것도 없습니다.
    짜장면, 짬뽕도 먹으면 안 될지 모릅니다.
    따져 가며 먹으려 하니 식비는 많이 나오지만 죽어서도 때깔이 곱고 싶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의를 보여주는 기업은 따로 있겠지요.

  • 11.07.19 13:58

    삼양은 수입 우골을 쓰는게 아니라 대관령 600만평 목장에서 방목하는 한우나 육우로 라면 스프 재료를 만듭니다.
    삼양라면이 이슈화 되기 시작한게 미국소수입이 재개된다고 하면서 촛불 시위할때.... 조중동의 언론 장난에 희생된 예로서 네티즌들이 관련자료 취합하여 올려서 알려지게 된것입니다.

  • 11.07.19 15:04

    삼양이 수입을 쓰느냐 국산을 쓰느냐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단지 수입 우골을 쓰는 듯한 내용이 있었기에
    수입 우골은 모두 문제일까 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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