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거리 : 7,7 마일 왕복
산행시간 : 4시간20분
가득고도 : 950'
산행참가 : 산수. 약수. 초롱.
희나리. 아카시아. 니모. 선비등. 총7명.
아침엔 싸늘한 날씨였지만
파란하눌이 발걸음을 가볍게합니다. 오늘산이 혼산하기 딱좋은 싸이즈 여서 짐도 20# 로. 하고 정상에올랐지만 모두가
그동안 산행덕분인지 쌩쌩.
지금부턴 나도가보지않은 새길
Mt. Washington 으로가는. 제2의 들머리 Olallie Trail로
향하는데 길이희미합니다.
파킹장으로 돌아오니 늦은점심
시간. 와 !! 희나리님이 산에선 첨으로맛보는 감자수재비를 김치와함께 가져왔고 약수님의해물볶음밥 환상의 조합이였습니다. 전 등 커피와 케익으로
마무리한 호숫가의 피크닉등
행복한 하루였으며 준비해오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와 ! 고화질로 올리니 사진들이 선명하고 훨씬 보기좋군요. 해물볶음밥에 수제비... 갈수록 메뉴가 기발해집니다.
무엇 하나 모자람 없이 풍요로운 시간들입니다^*^
적당한 산행에. 산행길이
원만해서 입담도 즐거웠고.
많이 웃었던 오늘 입니다
**불로초(버섯이름)에
향기로운 산미나리(산수님께 몰아주기)ㅎㅎ 언제나 산행 뒤에 먹는 점심은 행복이 넘쳐 나지요 입안에 음식을 채워 넣고 찍힌 사진들이군요(13번째) 입을 꼭 다물고 “합” 알랑가 몰러^*^오늘도 리더 해 주시고 인생의 한 날을 함께 걸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선비님 사진 감사 드립니다🙏
니모님~ 원샷~ 브라보👏
ㅎㅎ 희나리 약수님의 깜짝 피크닉에 감사드립니다.
느슨한 Trail 길에 느슨한 마음으로 오르니 여기저기에서 봄순이들의 환호성에 손짖들로 설례게한다! 조금후엔 더욱 감동케할 그시간을 그리며 성급함에 달려가듯 그 높은 느슨의 정상을 찍고보니 아! 먹자판이 간데없고 어디선가 가느다란 아줌신지 할마신지의 음성으로 여기 삶은결안 있어요! 간신히 연명은 하겠구나 감사하며 ㄸ ㅠ! 로 한알먹고 물마시고 아이고 곱파라! 비맞은 스님 중얼대듯 하산길에 들어섰는데 돌아돌아 새로운 길로 도전해본 결과 우매! 와이리 먼겨! 거의 실신직전에 오찬상을 펴는데 글씨 테블클로쓰까지 펴놓고 희나님 수제비 (손으로 만든 제비) 를 위해 가맛솥에 끓이기 시작하고 또 한쪽에선 약수표 해삼볶음밥 밥통을 열기가 무섭게 완전 매진! 울동생이지만 아! 맵다! 매워 어깨가 으쓱! 때맞춰 가마솥이 끓기시작해서 사기그릇에 떠놓으니 으메! 시각적 미각적에 정성적까지 넘처 역시 거기도 완전매진! 두전문가들의 솜씨로 어제의 산행이 짱이라 하나? 잘놀고 먹고 마시고 싱거운 이바구로 너무 즐거운 시간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두 주방장님과 두 리더님들 감사 진심으로 드리며 함께한 모두께 또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