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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font face="궁서" size="4" color="blu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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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보다 아름다워<p><br><br>
괜스레<p>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싶다.<p>
친구들을 기억해본다<p>
어지러히 왔다가<p>
사라진다 <p>
정돈되지 않은채 널부진채로.<p>
느닷없이 <p>
드러눕고 싶다.<p>
그바닷가로 달려가서<p>
물결위의 햇살이 다이아몬드 알갱이 뿌린듯 소리소리 구른다.<p>
그햇살에 안기어<p>
아름다운 생존이 처절하게 치열한<p>
우리의 하늘 바다 땅의 젖내음을 맡고싶다. <p>
진달래꽃 선홍빛은<p>
번지점프<p>
드라이아이스 <p>
얼음조각<p>
노출된 심장처럼<p>
가슴으로 파고 들었다.<p>
봄은 이렇게<p>
우리에게 왔다<p><br><br>
잡초처럼<p>
그래도<p>
피어나는 구절초처럼<p>
버려진듯<p>
황량한<p>
마음의 언저리를<p>
봄만은 해결해주겠지!<p>
버려짐이<p>
지긋지긋할때는 떠나고 싶은것이다<p>
언젠가 한발자욱 나설때<p>
그래도 한가지 안타까운 아쉬움이 있었다.<p>
이제는 불러보는 이름들<p>
그리고 또<p>
불러보는 이름들<p>
구절초,민들래,그리고 내아들아..............<p>
아무리 불러봐도<p>
아쉬움만 남길뿐<p>
내안에 오지않겠지<p>
올수는 없겠지<p><br><br>
다시는 헤어지는 <p>
아픔을<p>
만들지말자<p>
구절초향을 지나치지말자<p>
가슴에 담고싶다<p>
담기지 않으면<p>
오며 가며 늘 보고 있어야겠다.<p>
내가 너를 보아주마.<p>
늘 그자리에서 <p>
늘 그때처럼<p>
늘 같은 향기로<p>
나를 기다려 주어라......<p>
본시 우리는 버려진 것이고<p>
아무도 찾지않는 <p>
들풀같으니 <p>
다시 들풀로 태어난들<p>
무슨 아픔이 있겠는가 마는.<p>
아무도 장미를<p>
사랑하지는 않는다<p>
다만 바라만 본다.<p>
그리고 시들면 <p>
팽게치듯 버린다.<p><br><br>
장미를 부러워 말자<p>
돌보지 않는<p>
들꽃이 자유롭다<p>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p>
애완견을<p>
좋아하는건 사랑해서가<p>
아니다<p>
복종해서인것을<p>
나는 맹목적인 복종이 싫다<p>
나는 사랑하고자한다<p>
그저 보고만 있고 싶다<p>
먼곳에서<p>
가까운 곳에서...........<p>
들꽃처럼<p>
이 잔인한 봄에 들꽃을 보러가자<p><br><br>
들꽃도 이럴진데<p>
사랑하는 사람아<p>
어찌 그대를<p>
들꽃에 견주리<p>
분명 그대는 꽃보다<p>
아름답다.<p>
노래하잖아.....여기 이가수가...<p>
님이 꽃보다 아름답다고..<p>
꽃보다 아름답네<p>
누가뭐래도 그대가 꽃보다 아름다워</FONT></P>
</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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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영♡상‥자작글‥
그대가 꽃보다 아름다워
반야봉
추천 0
조회 120
04.05.06 17: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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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찬 꿈을 ...늘 같은 향기로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사랑의 여정 길어집니다,,호호!!!~~~ 잘 보고 갑니다.......총총총,,<--나가는 소리..평안하소서
넘 잘보고 가네요..좋아하는 노래인데..가슴이 후련해지네요..
HanNa7님,귀여운걸님 글남겨주신 성의에 감사드립니다.평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