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한흠목사님 교갱협 설교,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
* 이번주 수목금은 옥한흠목사님께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에서 전하신 말씀을 나눕니다.
다음주 부터 데살로니가 강해 설교를 시작합니다.
ㅇ 설교날자 : 2001/08/20(교갱협 제6차 영성수련회 저녁집회)
ㅇ 설교제목 :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ㅇ 본문말씀 : 고린도후서 4:16~18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지금 한국 교회의 현 주소는 어디인가? 한국 교회는 거듭나지 않으면, 이제 갈 곳이 없다. 막다른 길목에 서 있는 한국 교회를 향해 옥한흠 목사가 내놓는 답은 하나. 바로 갱신이다. 옥한흠 목사의 사랑의교회 은퇴와 국제제자훈련원의 도약에 즈음해 내놓는 이 책은 옥한흠 목사가 새로이 섬기게 될 사역 역시 지금껏 달려 온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한국 교회가 지금, 반드시 들어야 할 쓴 소리, 좋은 약이다.
갱신은 설교를 뛰어나게 잘하는 목사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의 목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갱신은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자가 하는 것이다. 지금 양을 치는 당신의 성실함을 주목하시는 하나님이 교회의 갱신을 명하신다.
이 책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교회갱신협의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전한 메시지 중,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픈 설교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담겨 있는 열 편의 설교 모두 옥한흠 목사 특유의 날카로운 직설화법이 그대로 전해지며, 8년간 그의 설교의 주제는 단 하나, 바로 한국 교회 갱신이다.
"교회를 갱신하고 싶습니까? 작은 자를 주목하는 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작은 자인가를 먼저 묻고, 나는 과연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작은 자에게 주목하는지 물읍시다. 진실로 하나님의 소명에 귀 기울이면서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은 한 분의 청중, 유일한 청중 앞에서 살아남는다고 했습니다. 그 유일한 청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나를 불러주신 주님이십니다. 소명자는 그분 앞에서 내가 누구냐를 물으면서 점검하고 채찍질하는 사람이지, 눈앞에 보이는 성도 숫자가 얼마냐를 가지고 자기를 점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본문 중에서
본문의 내용처럼 특히 각 시대적 상황에 따라 한국 교회 요소요소를 매섭게 지적하고 갱신을 촉구해 온 옥한흠 목사의 메시지는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짚어 볼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된다. 교갱협 수련회를 통해 목회자 대상으로 전해졌던 메시지이지만, 평신도 역시 한국 교회 갱신의 책임에서 면제될 수 없는 만큼, 이는 전 교회가 들어야 할 쓴 소리가 될 것이다.
옥한흠 목사는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칼빈신학교(Th.M.)에서 공부하였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는 '평신도 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Min.)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2001년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제자훈련을 통해 한국 교회에 미친 그의 영향력을 인정하여 명예신학박사 학위(D.D.)를 수여했다. 현재 사랑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1. 약한 데서 심히 큰 능력 (1996. 8. 26)
2. 교회 갱신은 새로운 팀 리더십을 기다린다 (1996. 8. 27)
3.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1997. 8. 26)
4. 영적 권위의 회복 (1998. 8. 17)
5. '그러나'의 은혜 (1998. 8. 25)
6. 하나님만 바라라 (2000. 8. 21)
7. 소명을 받은 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2001. 8. 20)
8. 표준을 낮게 잡으면 망한다 (2001. 8. 22)
9. 십자가로 가까이 (2002. 8. 21)
10. 스데반의 죽음 (2003. 8. 18)
첫댓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수고하십니다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깊이 새겨두고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ㅠ
하나님 부족한 자를 제자로 부르시고 소명 주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게 주신 소명 이뤄가게 하소서
눈앞에 열매가 없고 상황이 어렵더라도 낙심치 않고 기쁨으로 주님의 길 가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너를 위해 죽었는데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
소명은 값없이 구원해 주신 은혜에 대한 고백이며 반응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맡겨진 일에 성실하다면 분명 소명대로 사는 자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일까요?
신성한 부르심에 날마다 부합되게 사는지 돌아보십시요
질그릇 같은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우린 결코 낙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아멘!
두렵고 떨리지만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내가 살고있는 이곳에서 최선의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