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501의 영스트리트 ■
고릴라의 태어남을 축하하러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우리 최이사님, 귀여운 일곱살의 세븐씨!!!
퀴즈로 선물도 팡팡 쏴주시고, 최고의 라이브도 시원하게 들려주셔서 쌩유! 베리쌩유! 했습니다~^^

처음에, 전 정말 "장난쳐?!"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왜냐!! 라이브를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니 마이크만 들고 CD를 틀어놨잖아!! 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CD가 아니라 생라이브였기 때문이죠.
아니,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어쩜 그렇게 CD랑 똑같이 라이브를 할 수 있는거죠?!
최이사님, 말 좀 해주세요!! 네?!!


나중에는 이렇게 일어나셔서 들썩들썩- 흔들흔들- 하셨는데요.
멋있어요, 그냥 움직여도 팔다리가 길어서 휘휘- 멋있어요T^T 정말 부족한게 하나두 없어요.

노래~? 립싱크논란, 이런 기사도 못봤니? 그 격한 댄스를 추면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그 라이브!
이미 TV로도 보고 라디오에서도 마이 들었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냐고!
얼굴~? 선글라스 하나에도 수줍은 꽃미남과 분위기 있는 남자로 왔다갔다하는데-
옆에서 보면 조각이요 앞에서 보면 인형이고!! 피부미남 기럭지미남!!
인생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화보다~ 아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0060608 목요일.
오늘은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다.
우리 디제이, 더블에스501의 데뷔 1주년이면서,
인터넷 라디오 매신져, 고릴라 (Go to the Real Radio)가 태어난 날이었으니까.
이런 기념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인기 최고 가수, 세븐이 영스 스튜디오까지 달려와주자,
영생이와 정민이는 더없이 기뻐했고., 또한 긴장도 많이 했다. ^^
1부가 무사히 끝나고, 이제는 2부가 시작해야 할 시간.
8시 27분이 됐는데도, 세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3분 뒤, 바로 시작해야 하는데. 이상하다...! 절대 약속시간을 어기는 법이 없는 세븐인데....!
10분전에 통화했을때, 이미 SBS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생방송 스튜디오 근처에...
세븐은 보이지 않았다.
다급해진 영스 스태프,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는데, 40초 전...!
스튜디오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오는 세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반가움을 표하며...!) 으악.. 간 떨어질뻔 했어요! 이제... 30초 남았다~
그러자 씨익~~ 웃으며 세븐이 하는말,
세븐 : 에이~~ 뭘 놀라구 그래요. 30초나 남았네?? (오호! 이 여유를 보라~ ㅋㅋ)
라고... 농담을 던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가 디제이와 인사를 나눈뒤, 테이블에 앉았다.
뒤늦게 매니저에게 들은 얘기...!
엘리베이터를 잘 못 타서.., 저~~~ 위층 까지 올라갔다 왔지 뭐예요...! 하핫~
(참고로, SBS 신사옥의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조금 복잡하고 어렵다. ^_^;;)
아무튼, 세븐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말투로 방송을 함께 해줬다.
노래가 나가는 동안엔 새내기 디제이이자, 후배 가수인 영생이와 정민이에게.,
이런 저런 얘기도 해줬고..,
살짝~ 긴장한 두 디제이 역시,
행여... 세븐 형님이 불편하실까, 어색해하실까... 걱정하면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토요일 코너 [품질보증초대석]처럼, 조근조근... 대화를 나누는 코너에서 만났다면
좀더 다정하게 얘기도 나누고 그랬을텐데,
특집 방송인 탓에, 퀴즈 내랴~ 노래 띄우랴~ 정답자 발표하랴~
그야말로 눈썹 휘날리게 정신없었던 현실이... 좀... 안타까웠다.
세븐과 두 디제이가, 대화 나눌 시간이 좀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서로에게 좀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텐데..., 라는 개인적 욕심.
하지만, 오늘은.. [고릴라의 탄생] 축하하는 자리였으니,
그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다.
오늘은 디제이뿐만 아니라, 밖의 스태프들도 할일이 태산이었다.
정답자 골라내고, 적어서 스튜디오 안에 넣어주고.., 순서 정리하고...!
두시간 내내, 정신없이 인터넷 뒤지고 달려야 했는데,
그러다보니.., 보는 라디오 카메라 컷을 넘길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미안함을 가득 안고, 세븐의 매니져님께... 간곡히 부탁을 했다~!
저희가 너무 정신없으니, 카메라 컷좀 넘겨주세요~!
1번 누르면 디제이, 2번 누르면 세븐이 잡히게 되어 있거든요.
골고루 잡아주시면 됩니다....!!!
참 감사하게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셨고...,
부동의 자세로 모니터 앞에 바른 자세로 앉아..., 아주 열심히 카메라 컷을 넘겨주셨다.
이 글을 그분이 읽으실지는 모르겠으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븐 매니져님!! 오늘 도와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2-3부, 퀴즈쇼가 끝나고... 먼저 밖으로 나온 세븐...!
매니져님에게 씨디 두장을 꺼내달라더니, 휘리릭~ 멋지게 싸인을 했다.
두 디제이에게 선물 하겠다면서.

열심히 싸인하는 모습을 옆에서 찰칵~ 찍자..,
세븐 왈 : 에이~~~ 뭘 이런걸 찍으세요. 흐흣~

3부 끝곡을 소개하고 인사하러 나온 두 디제이에게..,
재빠른 손놀림으로 싸인 씨디를 전달하는 세븐~!

두 디제이~! 싸인씨디 받고, 룰루랄라~~ 신이 났다!!
동생들이 좋아하자, 뿌듯해 하는 세븐...!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번엔 멋지게~~~!!
그렇게 세븐은 두장의 싸인 씨디와
몇장의 사진들을 남기고, 씩씩하게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나와 세븐과의 만남은 지금까지..., 대여섯번쯤 되는데,
(클릭비의 영스트리트 당시, 신인 초대석 '스타팅 좋았어'에서 첫만남을 가졌고,
그후, 몇번의 초대석 손님으로, 그리고 지난 6월 4일 단독 콘서트 마지막 공연때..,
그리고 바로 오늘... )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 정말 노력하는 가수다, 그 노력으로 인해 다져진 자신감이., 빛이 되어 나오는구나...
이런 것들이다.
지난 일요일, 영스 팀을 대표해서 세븐 콘서트에 갔다가
그 열정의 무대에 넋을 잃었었는데,
그 힘겨운 콘서트를 끝낸지 일주일도 안된 상태에서,
기꺼이 라이브 한곡 부르겠다는 세븐의 열의에... 다시 한번 넋을 잃었다.
(보는 라디오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편히 앉은 자리에서도 라이브를 해내더라...!
이렇게 편한 자세로 그정도의 노래를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 비록, 특집 퀴즈쇼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듣진 못했지만,
세븐데이에 리패키지 앨범이 나온 후..,
스케쥴이 맞아서 영스에 다시 초대할 기회가 온다면~!
그땐 좀더 깊은 얘기들을 전해 듣고 싶다.
세븐!!
당신은 멋쟁이 신사입니다~ ^__^
영스 501가족들도, 세븐... 열렬히 응원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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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라디오 사진-영쓰&인가..작가가 팬모드^^ (with~ SS501영생,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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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셋이 어쩜 그래? 아주 그냥 훈훈하군화
세븐도 곧 화보대열에 끼겠구만......ㅋㅋ 멋지다
세븐 허벅지 진짜 매끈하게 잘빠졌다...1집때부터 그게 젤 부러웠는데
영생아 조만간 니 또 살지겟따 영스 야식장난아닐텐데 지금도 살촦쪗네 돼지야
세븐 멋있어졌네~
세븐씨 보고 많은걸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생옵하 그 옷 벗어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옷 벗어 이색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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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형주이두 함께했으믄 죠낸 좋았을것을~껄껄껄,,, 수줍어 하믄서 븐홍아에게 들이대주믄 얼마나 귀여울까 ^ 0^ 둘다샤방샤방 꽃미남이궁~ ^0 ^ 착하고 귀여운 더블이들하고 븐이 많이 친해졌음 조케땅~
세븐 허벅지 한번만 쓰다듬어 보자..깊숙히 넣지 않을께 하악하악...
미치겠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븐이 더 어려보인다.....븐이는 갈수록 멋있어진다구..
흐흐흐... 세븐 매니져가 찍은거엿군.. 보이는라됴인데 세븐이 안나와서 얼마나 열받앗는지.. 매니져가 문제야!! 흥~ 글게요 이야기는 꽤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여~~ ^^
세븐 정말 간지난다~
잘 보고 많이 배우자, 정민아, 영생아
세븐 완전 ㄷㄷㄷ 날이 갈수록 멋잇어지는군하 ~
클릭비영스때도 있었다니........ 전생에 무슨짓을 했길래 복을 쳐 받으셨어 ㅠ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2222 요작가분 아주 복을타고나셨어 ㅋㅋㅋㅋㅋㅋ
3333333333333333333333333 ㅆㅂ 부러워 ㅠㅠ
우리 븐이 너무 멋져 아우 재간둥이 귀여워 죽겠어 악악악악악
울 세븐 또 자체발광하고ㅠㅠ 세븐 콘써트 가서 안반할수가 없지~~~작가언니들 푹 빠지셨고만 ㅎㅎ
아 근데 작가들 너무 개념없고 또라이 같다고 대본이나 열심히 쓰시라고 아주 잼없어서 듣지를 못하겄어
세븐 이 이쁜녀석아~
세븐아 너도 이제 후배를 두게되었군하 ...... 근데 어떻게 얼굴은 나이를 먹지 않는거니 .........
세븐이는 평소 스타일도 어찌나 멋져주시는지~ 완소^^
세븐 멋지네
세븐에게서 현중이가 잠시 보임 ㅋㅋㅋ
2222222222현중이보면 세븐이 보임
정말 아끼는 세븐과더블인데 어제 영스보라는 아쉬움만 가득가득 ㅠㅠ
어우 세븐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사복인데 멋지네 그래 너두 인생이 화보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옆에 두명두 연예인맞는거쥐???????????? 맨날 이쁘게 꾸밀필요는없지만 보라였다면서 좀 신경쓰지 그랬니~~ 맨왼쪽이 젤 형같잖아~~ 몇살인가???
존재자체가 화보~~~~~
영스는 오직 더블과 팬만이 존재-_- 제작진도 팬. 청취자도 팬. 오나전-_- 대본은 손으로 좀 써주셨음 하는 바램 쳐!!!!!!!!듭니다. -_-
븐이..완전 혼자 난리법석 쳐 이쁘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