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배채운(26) 학생이 2009년 1월 시행된 제53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또 같은 학과 박은연 (25)학생이 차석으로 합격하는 등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건국대 학생이 수석과 차석을 휩쓸었다.
특히 건국대 수의학과는 2008년도 제5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이진희 학생이 수석으로 합격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석을 배출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차석합격한 박은연 학생
수석으로 합격한 배채운 학생은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언제나 든든히 등 뒤를 지켜주신 부모님과 이끌어 주신 교수님, 힘이 되어준 동기생들과 후배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배씨는 조만간 공익 수의사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수의 관련 행정 분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석으로 합격한 박은연 학생은 “다른 학과보다 길게 공부한 지난 6년의 순간들이 비록 그 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소중했다”면서 “2년 늦게 사회에 나가는 만큼 그동안의 시간들이 후회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올 2월 졸업 후 동물 관련 바이오 기업이나 검역원 등 수의학 및 동물 질병 관련 국가기관에 취업할 계획이다.
첫댓글 오 여학생 좀 이쁘다
여학생 괜찮은듯 2222
아..내가 좀만 더 어렸어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