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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명 쏠비치에서 여름 휴가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산16-4(수로부인길 453)에 위치하며
2016년 6월에 오픈한 대명리조트 쏠비치 삼척 리조트는
삼척해수욕장(후진해수욕장) 바로 북쪽에 동해 바다를 접하여 건축되었다.
이 삼척 쏠비치는 패밀리타입, 스위트타입, 노블리안타입 등의 리조트와
호텔 등 700개 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아쿠아월드, 사우나, 최고급 스파와 각종 편의시설인 식당, 카페, 노래방, 오락실,
당구장, 탁구장, PC방과 산토리니광장(건물 옥상광장), 해수욕장(리조트 앞) 까지
완벽한 최신시설로 최고의 휴양시설인 것은 분명하다.
이 같은 시설을 갖춘 리조트에 우리 전 가족이 2박3일간의 휴가를 보냈다.
아쉬운 것은 휴가 중 내내 비가오고 너울성파도로 해수욕을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그러나 대신 다른 관광시설을 관람하였기에 위로가 되었다.
삼척 쏠비치 리조트 정문
바다쪽에서 본 쏠비치 전경
삼척(후진)해수욕장에서 본 쏠비치.
해수욕장에는 너울성파도 때문에 해수욕을 통제하고 있어 한산하다.
건물과 동해 바다 사이에 있는 아쿠아월드
쏠비치 전용 해수욕장
비가 오고 파도가 심한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와서 주차장이 만원이다.
리조트와 호텔 사이 3층 옥상에 있는 산토리니 광장
산토리니광장 포토존
'희망의 꽃' 조형물은 꽃모양의 개별 유닛들을 하나하나 컷팅하여 용접으로 이어붙여
사람의 형상을 표현한 사람의 의화이다.
'WINGS-3'의 조형물은 날개(wings) 의 영어 단어를 찌그려뜨려
실제 날개를 형상화한 언어유희 작품이다.
삼척해수욕장이 멀리 보이네.
모처럼 휴가를 얻어 찾아 온 해수욕장이 너울성 파도로 물에는 들어가지 못하니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타갑다.
임해정(臨海亭)
임해정에서 본 해가사의터 기념물과 멀리 추암 촛대바위가 보인다.
'해가사(海歌詞)의 터'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신라시대 수로부인(水路夫人)의 '해가' 라는
노래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기념물이다.
추암 촛대바위
촛대바위
삼척시 원덕읍 임원에는 '수로부인 동상'이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수로부인(水路夫人)'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다.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는 도중, 임원에 왔을 때 바다가 벼랑에 핀 진달래꽃을
갖기를 원하자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이를 꺾어 주면서 '헌화가(獻花歌)'를 지어 바쳤다 한다.
그 꽃과 관련된 위치가 이곳이라 추정하여 삼척시에서 이곳에 '수로부인헌화공원'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