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해요.. ㅠㅡㅠ 요즘 소설을 별로 못 올렸네요..//
열심히 할께요.. 곧 시험이라서..//
읽어 주신 분들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0^
※약간. 아니 좀 많이 쓰는 형식이 달라질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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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daae-3545@daum.net
감상밥이나 꼬릿말 원츄~!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휴우."
난 한숨을 내 쉴수 밖에 없었다.
내 주위로 바글 바글 몰려든 사람들 때문이다.
어디서 또 내 생일을 주워들었을까.?
자기들도 보나마나 학생일텐데, 학교는 안가나?
조그마한 편지에서 인형, 꽃다발, 갖가지 상자들과 종이백..
-_-;; 저 많은 것을 나에게 준다구.? >_<);;; 좋긴 좋지만..ㅠㅡㅠ 나는 못받는다우.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은 디카를 들고 나를 엄청 찍고 있었다. -_- ;;
앞의 사람들은 필히 체리공쥬-☆ 의 회원들이 분명하다.
여기서 잠깐. 체리공쥬-☆ 란 무엇인가 하면..
간단히 설명하자면, 내 팬 카페라 할 수 있다.. -_-;;; 아니, 이제는 아니지만.- 3-
아마.. 2년 전이 었을 것이다. 중 3때 엄마가 새로 디자인 하셨다면서 주신 체리옷.
(절대 네버! 카드캡터가 아님..) 을 입고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어떤 잡지 기사의 눈에 띄어서 잡지에 실렸던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음 카페에 내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녀한테 말이다. 소녀의 이름은 처음들을 터이다.
이름 : 미소녀. ㅜㅡㅜ 우으 이름 열라 뽀대 난다.. 그에 비해 내 이름은.. ㅠ0ㅠ.
나이는 나랑 동갑(18살)이고, 우리 신성고 2학년을 재학중인 내 친구 이다.
여기서 다른 또 나의 뿌렌드를 소개 안하면 난 맞아 죽겠지..
그래서~ 소개 한다. 또 다른 나의 뿌렌드~
이름 : 손여진. 이름도 손예진과 닮았지만, 이미지도 비슷하다. -ㅇ-;;
말도 차분하고 생긴것도 완전 청순가련이기 때문에.. 인기 엄청 많다.
그.래.서. 원래 내 팬카펜 줄 알았던 카페가 어느세 우리 세 사람을 공쥬로 칭하는
카페로 재 탄생했다.
ㅠㅡㅠ.. 솔직히..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지.. -_-;;
"저기.. 누나.?"
-_-;; 생전 처음 보는 얘가 나보고 누나란다.
ㅜㅡㅜ.. 존댓말을 써야..겠지.?
"왜...요?"
난.. 존댓말을 썻다.
키는 나보다 컸지만, 교복으로 보다 중학생이 틀림 없었다.
(상명남중의 교복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초면이라서 난 예의를 지켰다.
사실.. 이미지 관리.. -_-ㅋ. 날 보고 재수 없다고? 흥.. 그래도..
난 어엿히 공쥬님으로 불린다구 ^-^;; (퍽..) ㅜㅡㅜ.. (돌 맞음..)
하.지.만. 버뜨!.. 네버!! 나는 저 많은 것들을 다 들고 갈 수가 없었다.
내가 워낙 연약해서~
라고 한다면 날 다 죽이려고 덤벼 들겠지.. -_-;;
힘은 남아 돈다만.. 학교에 가져 가봤자 뺏길것이 당연지사.
안가져 가는게 허배 났다.
(재작년에 가져 갔었다가 다 뺐겼다가 억울해 죽음..)
그래서 선택한 나의 수단은..
우선 종이와 펜을 꺼내서,
※ 집에 갖다 주셔요.. ㅠㅡㅠ 죄송합니다. ※
라고 최대한 예쁘게 쓰려고 노력했으나..
나는.. 타고난 악필이었다. ㅜㅡㅜ 우으.. 말하기 싫었는데.
어찌됫건 난 그 종이를 조심스레 주변에 있던 차 위오 올려 놓고,
나의 최후의 수단을 썼다. (사실 별거 아님.ㅋ)
"어.? 저기 소녀랑 여진이가 있네? 어머머머!!!"
'두두두두두두두두~'
대충 예상했을거라 믿는다.
난 학교와 정반대 방향을 가르키면서 열나게 소녀와 여진이를 열나게 불러 댔다지.
-_-ㅋ . 약간 X가지 없을 줄은 아오나, 아까도 말했듯이,
난 천하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자, 역시 사람들은 내가 가르킨 곳을 일제히 돌아 봤고.
역시나 난 그 틈을 놓칠새라 열나게 뛰었다지.
바람을 가로 지르면서.. 학교 쪽으로 열나게 말이다.
얼마 후.. 저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어..? 직녀 언니 없다. "
"진짜.. 어떻게. 도망쳤나."
"이리 와 보세요. 집으로 갔다주셔요. 죄송합니다.?"
"아 뭐야 진짜.. "
그리고 그 뒤에는 약간의 욕설들.. -_-^;; 이 들렸지만..
나는 무참히 씹어 버리고 그 들이 안보이는 곳까지 뛰었다.
그렇게 뛰기를 몇분일까..
어느새 + 견우랑 직녀랑 + 이라는 표지판의 옷가게가 보였다.
여기가 우리 엄마가 사장직을 맡은 곳이라지 .. 거의 안계시지만.
여기서 또 잠깐..
우리 엄마는 디자이너시다.
아직 세계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내 생각엔,)
엄마 말로는 아주 유명하단다. 한국에서는 꽤 알아 주는 듯 싶다.
매장도 크고 , 넓고, 좋은 곳에 자리해서 내가 학주한테 매 맞을라 싶으면 뛰어온다.
(학교랑 매우 가깝기 때문에.)
휴우. 그나저나 학교에는 어떻게 들어가지..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간은 8시 43분 쯤 이었다.
ㅠㅡㅠ 또 풀 뜯어야 겠다.
.
.
터벅 터벅 걸어서 도착한 학교..
지금 시각 8시 35분. 교문에는 여전히 학주 쌤이 지키고 계시고..
지각한 애들과 용의가 단정치 않은 학생들은 묵묵히 풀을 뜯고 있었다.
(사실 잡담 중. 소곤소곤 이야기 해서 ㅋ.)
"하직녀..!"
-_- 아씨.. 누가 화통 아니랄까봐 소리 댑따 크다..
우리 학주 쌤 이름은 진화통. ㅋ. 흔히 사람들이 말하듯.
화통 삶아 먹었니? 를 떠오르게 한다.
목소리도 엄청 크시구, 당연히 남자 선생님. 불쌍하시게도 40이 넘기셨지만
아직까지 미혼이시다.
"네에.."
"넌 또 지각니냐? 어.? 이게 또 뭐야 꼴이. 오늘은 또 왜 늦었지.?
너 또 아빠 찾아 삼만리 햇니.? 응? 그런거야.?
내가 그렇게 일렀거늘.. 너희 어머니 디자이너 시라고 자랑 하는거니?
옷 꼴이 뭐야 이게. 딸기 같이 생긴거 엄청 그려져 있고.
이래가지고 무슨 학생이라고 할수 있어.? "
"딸기 아니거든요."
"그.. 그러든지 말던지. 지금 그게 문제야?"
"그게 문젠대요."
"후우.. 그만 말하자.. 너 오늘 저 축구 골대에서 저 나무 있는 곳까지 풀 다 뽑아!
그전에는 교실 들어갈 생각 하지 말도록."
"네.. 그리구 다시 말씀드리는데요. 체리에요."
난 그 말까지 마치고 학주쌤이 말하는 곳으로 갔다.
휴우,, 우리 학주쌤은 왜 그렇게 기억력이 없으신지..
체리라고 몇번을 말해도 딸기 같은 것 이라고 하신다.
체리는 딸기와 전혀 닮지 않았음에도 불구 하고 말이다.
에구..저 많은거 언제 다 뽑지..??
근데.. 내 쪽에서 풀을 뽑고 있는 남학생을 발견했다.
처음 보는 얜대.. 진짜 미소년 스타일이었다.
회색머리에 무표정한 얼굴.. 사복을 입었는데 엄청 뽀대나 보였다.
그렇게 뚫어 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어..? 지각 했구나~ >_<)// 그럼 얼른 풀을 뽑아야지.. 자 이리루 앉아. 얼른."
"어..? 어어.."
-_-;; 허엇~ 목소리를 듣고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덤으로 표정까지.. -_-;; 내가 뭔 헛것을 본 걸까?
생긴건 약간 무섭게 생겼는데..
목소리도 진짜 귀엽구, 표정도 진짜 귀엽다.. ㅡ///ㅡ;;
"얼른 풀 뽑으라니깐..!!"
"어.? 어어.."
들을 수록 적응 안되는 목소리다.
내가 계속 자기 때문에 적응 안되서 멍하게 있는데.
계속 풀을 뽑으라면서 재촉한다.
풋,,. 진짜 귀엽다.
그렇게 그 이름모를 얘 때문에 웃고 있는데..
"어..? 이 자식이 .. 너 지금 몇신데 이제와!!"
-_-..? 학주쌤이 왜 또 열받았지.?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연재소설]
〃7월。7일。의 기적-♥〃((6))
〃多。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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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30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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