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논리와 비판적 사고/월 89/사회학과/2014101237/김지선

[김 지선]

연습문제

1. 다음의 물음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면서 답해 보시오.

⑴ 10대 미혼모의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임산부가 10대이면 무엇보다 아기를 키울 경제적 능력이 부족할 수 있고, 아기를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키울 수 있는 확률도 낮아질 것 같다. 이렇게 된다면 무작정 태아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낙태를 반대하는 것 보다는 태아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의 삶에 주목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⑵ 집단 따돌림(왕따) 현상의 원인 무엇일까?

집단 따돌림은 집단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보다 잘난 사람들에게는 뒤쳐져 보이기 싫어하고 자신들보다 못난 사람들과는 섞이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모여 자신들의 집단이 가장 완벽하고 뛰어난 존재라는 것을 입증하려 하는 것이다.

⑶ 체벌은 필요한가?

체벌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행여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자신을 체벌하지 못하는 선생님을 우습게 여기고 그 잘못을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체벌은 필요하다.

⑷ 학생 중심의 교육이란 어떤 것일까?

학생 중심의 교육이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공부할 과목을 정하는 것이야 말로 학생이 중심이 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⑸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시민불복종은 마땅히 이루어져야 하는가?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불복종은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연습문제

1. 다음 글에서 기술, 설명, 논증을 구분해 보시오.

⑴ 생명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가 아니라 사실은 어머니 뱃속에서 9개월 전에 이

미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태어난 순간에 그 사람은 이미 거의 1년

이 지난 셈이다. 따라서, 태어난 갓난아이의 나이를 한 살이라 부르는 우리 한국식 나

이 호칭은 그 나름대로의 합리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사실 갓 태어난 아이를 서양식으

로 “이 아이는 0세입니다.”라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다. 그렇다고 보통은 만 몇 세라고만

따지던 사람이 어린애에 한해서 이 아이의 나이는 ‘0년 2개월’이라든가 ‘0년 3개월’이라

부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논증)

⑵ ‘미운 일곱 살’이란 말이 있다. 그 나이 즈음이 되면 부모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말이다. 그런데 이 시기의 반항은 자아를 형성하고 드러내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바깥 세계와 교류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욕구와 사회적 의지가 부딪칠

때 자기 욕구를 나름대로 표현하는 한 방식이 바로 반항이다. 이런 점에서 이 시기의

반항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하나이다. 이런 반항기를 겪지 않은 아이는 의지가 약

해질 수도 있고 반항장애로 진행할 수도 있다.

  (설명)

⑶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각종 교육통계, 학생수용계획 정보는 물론, 교원과 일반직원의

인사와 급여, 보험에 관한 정보, 학생 생활지도, 학적관리, 시험, 보건 정보와, 각급 학

교의 장학계획과 결과, 예산, 결산, 재정, 시설에 대한 정보 등 그야말로 교육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시․도교육청과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에 관한 모든 정보를 주관하여 통합 관리하려는 것이다.

  (기술)

⑷ 일반적으로 과학이 발전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이 많이 사라지게

되고, 인간의 의식이 합리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미신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낮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는 무속 신앙이나 미신에 의존하고 있다.

  (기술)

⑸ 국제앰네스티는 양심수를 “폭력을 사용하거나 주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종교적 기타 양심상 견지된 신념이나 자신의 인종적 기원, 성별, 피부색, 언어, 성적 지향성, 국적이나 사회적 출신, 경제적 지위, 출생 혹은 기타 지위 등을 이유로 구

금되거나 기타 신체적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설명)

2. 다음 논증에서 논제를 찾으시오.

⑴ 뿌리가 없는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를 사는 것보다 살아있는 트리용 나무를 사는 것이

더 이익이다. 한 가지 이유는 생목은 더 싱싱하고 향기도 진하다. 또 생목은 두 세 번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값싼 비용을 치르는 것이 된다. 마지막으로, 다 사용하

고 나면 자선 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고, 미국의 경우 그만큼 세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논제 : 뿌리가 없는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를 사는 것보다 살아있는 트리용 나무를 사는 것이 더 이익인가?

⑵외환 시장에 정부가 개입해서 더 이상의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의

환율은 경기의 과도한 침체로 외환 수요가 크게 위축된 데서 비롯된 것이므로, 원화의

정상적인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려서 수출저

하를 가져온다. 상품 수출을 통한 외화 확보만이 외환 위기의 궁극적인 해결책인 점을

감안하면, 그것은 방치될 수 없다.

  논제 : 외환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옳은가?

⑶ 우리 정부의 정책 전환이 더 중요해졌다. 과거 경험에서 보듯이 남북관계와 핵문제는

진퇴를 같이한다. 또 남북관계 진전은 평화체제 논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럼에

도 정부는 핵문제를 남북관계의 전제로 삼음으로써 양쪽을 보두 위축시키고 스스로 논

의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다. 통일부의 올해 업무보고에도 금강산, 개성관광 재개 등

현안 해결이나 남북 교류, 협력 강화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내용이 없었다. 이래서는 설

령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실질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한겨레 신문, 2010/01/03)

  논제 : 정부의 정책 전환이 필요한가?

⑷ 여야가 이해관계에 따라 바꾸고 빼고 넣고 하면서 개정안은 누더기가 됐고, 누구에게

도 환영받지 못하게 되었다. 야당이 자기 식구인 상임위원장이 낸 중재안에 결사반대하

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졌다. 늘 그래왔듯이 노동현안을 정략적으로 다루어온 결과다. 그나마 이런 개정안마저 없으면 당장 닥칠 혼란을 막을 길이 없다. 정부만이라도 미비

한 내용을 정밀하고 합리적으로 보완해 시행해야 한다.(한국일보 2009/12/30)

  논제 : 정부가 개정안을 시행하는 것이 옳은가?

⑸　역사과목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과목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제대로 된 역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

기 때문이다. 국권을 상실했던 시기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역사를 통해 민족혼을

되살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거꾸로 일제 식민 통치자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황

국신민’으로 길러내기 위해 우리 역사 교육을 금지시키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역사를

왜곡했다.(오마이뉴스 2010/01/03)

 논제 : 고등학교 과정에서 역사과목은 중요한가?

3. 한 괴상한 나라가 있었다. 그 나라에서 정치인들은 모두 거짓말만 하고, 비정치인은 참

말만 한다. 한 외국인이 그 나라 사람 세 사람을 만났는데, 첫째 사람에게 ‘당신은 정치인입

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둘째 사람은 첫째 사람이 자신이 정치인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대신 말했다. 셋째 사람은 첫째 사람이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 세 사람 중 정치인은 몇

명일까?

  한명

자기소개서

1. 기억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억과 그것에 대한 당신의 느낌을 적어보세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기억은 3살 때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일이다.

2층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아빠가 벨을 누르는 소리를 듣고 아빠 슬리퍼를 신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대문앞까지 굴렀다.

너무 어릴 때 일이라 내가 하고있는 기억인지 엄마아빠 얘기를 듣고 만들어진 기억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굴러가는 순간과 울고 있는 순간까지 생생히 그려진다는 것이 신기하다.

2. 초등학교 때 가장 존경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존경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초등학교 때 가장 존경했던 사람은 우리 아빠이다. 아무리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아빠는

우리 가족에게 내색하지 않으려고 슬픔을 참고 열심히 살아가셨다. 아빠의 그런 모습이 어린 나의 눈에도 보였었기 때문에

나는 아빠를 더 사랑하고 존경했던 것 같다.

3. 당신의 인생에서 주요한 긍정적 사건(큰 행복이나 기쁨을 동반한 사건)과 가장 부정적인 사건(슬픔이나 아픔 혹은 패배감을 동반한 사건)을 기억나는 대로 적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으세요.

초등학교 6학년 때 피아노 콩쿨에서 최고상을 받았을 때가 나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인 것 같다.

무대에 올라가서 연주를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긴장을 해서 손을 벌벌 떨었었는데 막상 연주를 꽤 잘했었나 보다.

그때 최고상이 발표되고 엄마랑 부둥켜안고 기뻐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또 나의 인생에서 가장 부정적인 사건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이다. 그때는 어려서 할아버지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은

잘 인지하지 못했지만 엄마가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며 나도 계속 눈물을 흘렸던 것이 생각난다.

4. 현재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을 하는 데 가장 문제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이다. 평소에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경기가 대부분 새벽 시간대에 몰려 있어서 요즘엔 학교에 지각 할까봐 보지 못한다.

5.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그 일을 하는 데 어려워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는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고 싶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것은 

나의 게으름이기 때문에 더욱 더 부지런한 생활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6. 임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가장 후회스러운 일과 만족스러운 일을 두 가지씩 적어보세요.

내가 죽는 순간 가장 후회할 일은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한 순간과 게으르게 살아간 순간일 것이다.

또 만족할 일은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즐겁게 살아온 것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같이 있다는 것이다.

나의 미래

현재

사는 곳 : 제주도

직업 및 주요 활동 : 현재 학생이다. 학교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공부를 하고 있다.

가장 소중한 사람 : 가족들

30대

사는 곳 : 제주도

직업 및 주요 활동 : 교사나 교육직 공무원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밴드 활동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 : 가족들

40대

사는 곳 : 제주도

직업 및 주요 활동 : 교사나 교육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며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닐 것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 : 가족들

50대

사는 곳 : 제주도

직업 및 주요 활동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원장님이 되어 있을 것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 : 가족들 . 어린이들

60대

사는 곳 : 제주도

직업 및 주요 활동 : 내 어린이집에 손자 손녀들이 다니고 있을 것이고, 나는 은퇴하여 문화를 즐기며 살고 싶다.

가장 소중한 사람 : 가족들

미래 직업인으로서 하루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학교로 나갈 준비를 한다. 시간이 없지만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요리를 해준다.

아이를 태우고 학교로 간다. 아이는 교실로 가고 나는 교무실로 간다. 하루종일 사춘기 아이들 때문에 힘들지만

어리고 여린 아이들이다. 퇴근 후에는 내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 연습실로 가서 멤버들과 함께 공연 연습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방과 후 밴드 동아리 아이들도 같이 무대에 설 것이다. 연습실을 나서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 생각에 설레이며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