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가 이전지가 양북면에서 배동지구로 변경된다고 하네요...
배동지구는 경주 ic 진입하면 나오는 만남의 광장 남쪽 들판라고 합니다. 현재는 논들로 이뤄져 있죠...
물론 이로인해 양북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지만 한수원과 경주시가 이면 합의가 있은 듯하며 거의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수원 쪽에서 봤을 때도 양북 보단 도심과 가까운 쪽을 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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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지역을 놓고 경주 주민 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부지가 경주 도심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북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를 도심권인 경주시 배동지구에 있는 녹색기업복합단지로 이전하기로 하고 연관기업 7∼8개와 협력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원래 한수원이 이전하기로 한 동경주지역을 위해 자본금 2천억 원 규모의 동경주개발공사와 동경주문화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양북 지역에는 원자력수출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수원도 양북 지역에 천억 원을 들여 본사직영 인재양성원을 설립하고 자율형사립고 신설과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양북면 주민들이 이전금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히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어 지역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맞아요.....
국책사업에 대한 약속은 끝까지 지켜져야 하거늘.
경주시장은 지 맘대로 결정을 좌지우지 할수 있단 말인가???????????
에고....
양북에 투자한 울산분 피해가 상당 할 듯
울산은 방폐장만 가깝고 ....정말 남좋은 일만 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