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를 2022년 4월 말쯤에 따고 나서, 해당 2022년에 4번의 시험을 쳤지만 ,,,
함수 문제는 버린다는 무모한 생각으로 계산 파트는 거의 모르다시피 공부해 (fn문제 제외 모두 안품)
4번 모두 칼 불합격 했습니다. 점수차는 5점 이하로 나긴 했었지만, 합격하려면 제가 제외시킨 문제들 빼고
모두 맞았어야 했기에 어쩌면 말도 안 되는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정 전 시험이었기에 액세스 난이도는 정말 낮게 느껴졌고, 4번의 시험 모두 액세스는 합격하고 액셀은 불합격점이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올해는 꼭 따야겠다는 생각으로 강의 재결제하고 하루 5시간~8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1월달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1단계 1회독 후 3단계 진입했습니다.
3단계 강의 들을 때 그 긴 시간이 지옥처럼 느껴졌어요,,, 타이트하게 잡고 빨리 시험치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강의 2-3개씩 듣고, 또 혼자 풀고, 오답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보고.. 하다 보면 8시간 금방이더라구요.
물론 매일은 아니었습니다 주 3-4일정도 그렇게 공부했고, 1-2시간만 공부한 날도 있고, 안 한 날도 있고,,,
그렇게 저는 2024년 2월 2번, 3월 1번, 4월 2번 총 5번의 시험에 응시했고, 그 중 마지막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이전의 시험들은 액세스가 불합격점이거나, 액세스는 합격점인데 액셀이 불합격점이거나, 액세스-액셀 모두 1-2점의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불합격을 겪을 시점에 저는 3단계 모의고사 45분이내에 모두 풀고, 또 교재 수록 문제를 거의 외울 정도로 반복하고 공부했는데도 자꾸 불합격점이라 심리적으로 너무 현타오고 힘들었습니다..진짜...
올해 공부하면서 정말 계산파트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너무 집중한 탓인지 가볍게 보았던 액세스가 어렵게 나오더라구요. 그당시 컴활 시험 개정이 이루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신유형까지 나와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2024 액세스 너무 쉽게만 보지 마시고 신유형 대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액셀같은 경우에 3단계 모의고사 난이도와 동일했습니다. 유동균쌤 교재 문제가 더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체감상 완전 똑같은 문제도 더러 나왔고, 실기 문제가 더 어렵다면 어렵지 모의고사보다 쉽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제 시험에서는 액세스와 다르게 액셀은 신유형, 추가 함수 등은 한 번도 안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
계~~~속 떨어지고 공부하고를 반복하다보면 앞서 말했듯 문제를 외우는 지경에 이릅니다.
근데 이 때 주의할 점이, 아는데 실수한 부분을 가볍게 보고 넘기면 안됩니다!!!!!!!!!!
문제도 외웠고 풀이도 외워서 아 이거 잠깐 실수했네 ㅎ 하고 그냥 넘기시면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어렵고 복잡한 풀이는 다시 풀어보고, 확인하고, 메모도 하면서 절대 다시 안 틀리는데, 엄청 사소한 실수 진~~짜 엄청 사소해서 적기도 애매한 그런 실수를 제가 같은 문제를 다시 풀 때 계속해서 똑같이 실수하고 있더라구요.
사소한 실수가 습관처럼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짚고 넘어가세요! 메모해두거나 다시 풀면서 상기시키세요!
이 부분을 보완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친 4번째 시험은.. 치고 나서 이거 무조건 합격이다 생각했습니다.
4번째 시험은 딱히 어렵다고 느낀 유형도 없었고, 푼 문제가 다 맞는다면 약 80점까지 나오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시험 치고 나와서 그 다음 접수해놓은 시험 취소할까? 이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4번째 시험도 떨어졌습니다. 문제가 쉬웠고 많이 풀었는데도 평소 안 틀리던 10점짜리 문제까지 틀리고 이곳 저곳에서 실수를 했더라고요. 엄청난 오산이었던거죠.
오히려 합격한 5번째 시험은 전체적으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손도 못 댄 문제들도 몇 있었는데 합격했습니다. 그 요인을 생각해봤는데요 ..
5번째 시험 합격 요인
1. 지금까지 접수했던 장소와 다른 시험장 : 청주상공회의소에서만 시험을 치루다가 마지막 시험 때 천안북부상공회의소에서 치뤘는데, 그 익숙하지 않은 공간과 어색함이 긴장감을 높여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어려운 유형 : 쉬운 유형이면 아 ~ 쉽지 하면서 조금 편하게 생각하고 풀이했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어떻게든 맞추려고 더 노력하고 집중해서 잔실수가 줄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운 : 지금까지 시험에서 운이 나빴다고 볼 수도 있고, 마지막 시험에서의 운이 좋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말 운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4. 충분한 공부량 : 물론 저는 운으로만 합격하지 않았습니다. 약 3-4개월간 꾸준히 반복학습하면서 액셀의 숙련자라고 자부할 정도로 많이 공부했습니다. 공부량이 뒷받침되어야 운이 들어올 때 기회를 잡고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공부중이신 수강생분들, 그리고 과거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정말 공부하기 싫고 이것저것 수식 외우다 보면 머리 터질 것 같지 않나요 ?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
그치만 인내하고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스스로 수월하게 풀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옵니다.
한국어 문장을 자연스레 구사하듯, 식을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는 날이 진짜 오긴 오더라구요.
꾸준함과 끈기가 답입니다. 공태기 극복하기 힘든 거 알지만,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아있을 때
흐름 끊지 말고 계속 반복해줘야 머리에 남습니다. 회피하려 하지 마시고 독하게 마음 먹고 공부하세요.
합격 후 드는 가장 큰 후회는 "왜 당시에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인 것 같아요
빨리 합격하고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시는 유동균쌤과 질문 게시판에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저도 적어보네요
Unloa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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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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