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 사역하시고 유대 땅으로 가시고자 하지 않으셨다.
요7장
1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 이유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5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내 때는 십자가에 달려 죽을때.
그 때가 되면 예수님은 유대 땅을 향해 떠날것이다.
7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지만 그 형제들은 미워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늘에 속한 분이요 형제들은 땅에 속한 자들이다.
세상의 행사는 하나님의 뜻을 떠난 모든 행사이다.
내 때는 십자가에 달리실 때이다.
또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에서 우리의 왕이 되실 때이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은 1년 중 마지막 절기.
초막절은 천년왕국의 그림자이다.
이 땅에 천년왕국이 임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한다.
8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형식적 행사에 불과한 초막절을 거부하시고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
10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예수님은 무리 속에 끼지 않으셨다.
초막절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은 장차 구원 받은 성도들이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 구원을 받아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다.
왜 예수님은 비밀히 혼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나?
예수님은 초막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이 아니라 성전에 가서 말씀을 가르치시기 위해 가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14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예수님은 성전안에서 가르치신다.
2장의 성전 정화에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다.
유월절 1년중 첫 명절.
5장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다.
다음해 유월절.
7장에서 초막절에 가르치신다.
일년 중 마지막 명절 가장 큰 명절.
초막절 명절 중간에 예수께서 성전에 나타나서 말씀을 가르치신다.
15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긴다.
유대인들은 글을 언제 배웠는가 대해 말했는데 예수님은 그 가르치시는 내용에 대해 말씀하신다.
16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말씀은,복음은 사람의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하는 이 말은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이다.
믿음은 머리가 좋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18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의와 불의의 차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느냐, 자신의 영광을 구하느냐 하는 것의 차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의.
사람의 생각은 불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은 의.
사람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은 불의.
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그 속에 불의가 없다.
따라서 그의 말은 참이요 진리이다.
보내시는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신 예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