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고모님이 우리를 연결해주셨고, 부모님하고 와이프 고모님은 아시는 사이시구요
종종 어른들끼리 모임도 하시고 하는데, 괜히 저런걸 말해서 말이 퍼질까봐 신경이 쓰이나봅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마마보이냐고, 왜 그런걸 일일이 부모님께 얘기하냐고 그래서 임신하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본인은 장인어른하구 장모님께 딩크로 선언하고 임신계획 가졌던거 다시 생각해볼거라는데...
제가 평소에도 좀 참고 그러는 성격이라...그냥 어지 저찌 넘겼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첫댓글 굳이 이것저것 다 얘기할 필요는 없죠. 산전검사 이런것도 아내분 입장에선 일종의 사생활인데요.
넹... 굳이 다 얘길 할 필요없이... 배우자하고만 얘기하면 될 것 같은데.....
잘못된건 아닌데, 저는 처음봐요.. 이런 상황
드라마에서도 못봤어요
굳이 얘기하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어.. 음.. 굳이 말씀안해도 될 말을 하신 것 같아요 말씀 하실거였으면 와이프분께 먼저 의논하고 말씀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딩크 선언까지야
네. 결혼 했으면 와이프와 함께 새로운 가정을 이룬겁니다. 사소한것 까지도 의논하세요.
굳이 안해도 될 얘기를 하신거 같은...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내분이 서운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정 이루셨으니 아내분 하고 상의하고 진행하심이… 부모님께 알리는 방법도 각자 생각이 다름에서 온 실망이 아닐까…싶네요
나도 결혼전에 집에다가 혼자살거라고 매번 얘기했었는데
집에서 괜히 기대하는거에 대한
압박감도 있고 어느시기에든 자연스럽게 하고싶었어서
인생사 답은 없어서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씀하시고 두분이서 대화로 해결하는게 젤 좋죠
딩크 선언까지는 과한 느낌인데 당장은 화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산전검사까지 부모님께 미주알고주알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긴해요. 그냥 두분이 알아서 준비하면 될 일이, 어른들이 아는 순간 검사 결과 어떻게 됐냐 그래서 애기는 언제 가지는거냐 등등 피곤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내분의 반응이 과한 느낌을 지우긴 힘들군요
이건 사실 상대말도 들어봐야죠.
@mywillbeDone 아 물론 작성글만 봤을때 그렇다는것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그런 거 왜 다 부모님한테 말해요? 아내랑 결혼한 거 아닌가요
저런건 진짜 왜말하는건지 노이해임 와이프 울화통터지겠네 ㄹㅇ
산전검사에서 만약 아내분이 이상있어서 임신 못하게됨 그것도 부모님한테 말할건가요? 차라리 그런 검사 계획 말 안했음, 둘 중 한명의 이상으로 계획 임신이 안될 시 딩크 였다고 둘러 댈수도 있을텐데요. 그런 기회 조차 날려버린거니.. 아내분 입장에선 화날 것 같아요
2222
입이 문제네요ㅠ
임신은 아내분이하는건데요
아내분이 마마보이냐 한거보면 이거뿐 아니고 평소에도 부모님께 이것저것 잘 말하시는건 아닌지..물론 이 글만보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제3자이니 뭐..
제가 생각이 너무나도 짧았군요...미안하다하구 대화로 잘 풀어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