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 - 오스만 제국의 성장기 편
https://youtu.be/gly82pgqDb0?t=1538
이 링크에 설정된 시간부터 30:22 까지 보시면 됩니다.
[내용 설명]
메메드 2세가 비잔티움의 콘스탄티노플을 노리는데, 당시 열악했던 비잔티움의 콘스탄티노플은 유럽의 사정과 더불어 뚜렷한 방어책이 없었습니다.
그저 천년을 지켜온 골든혼의 쇠사슬과 테오도시우스 성벽만을 믿었죠.
절대적 병력 수가 부족했는데, 유럽에서 온 지원병력은
교황의 배 3척 + 전투병력 100여 명
종교적 신념으로 온 자원(봉사)병
제노바의 유명한 용병대장 700여 명
지켜야하는 콘스탄티노플의 성벽 길이 22km
그런데, 이 상황에서 100,000여 명이 사는 도시 내에서 나온 자원병이 5,000여 명입니다.
이어지는 설명에서 모병제와 개병제의 차이가 나옵니다.
군대의 질은 모병제가 우위. 그러나 모병제만으론 모든 전쟁을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나머지는 개병제로 보완한다. 어느 한 가지로만 치우쳐서 해결할 수는 없다.
모병제만 의존하면 생기는 단점?
개병제는 군대의 질은 비교적 미흡할지 몰라도 국가에 큰 일이 터지면 우리가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만들게 된다.
우리 생각에 모두가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 같지만 개병제가 없는 나라는
코앞에 적군이 와도 나는 군인이 아니기에 개입하지 않는다. 그 증거가 콘스탄티노플의 역사적 증거이다.
우리나라는 이제껏 징병제를 실시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이 자연스럽다.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이 영상을 보고나서 모병제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범나비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 글의 요지도 징병제가 책임의식을 준다는 것인데,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니 그 책임의식을 이용한 실속챙기는 형태가 문제이긴 하네요.
월급이나 더 내놔라고 하세요 노예 작작 부려먹고
국민청원게시판으로..
제가봤을 땐 징병제 유지가 답은 맞는데 시스템을 지금처럼 계속 바꿀 필요성이 크죠. 폐쇄성 완화하고
대우를 더 해줘야 하는데 국방부
높으신 양반들 노나먹기 바빠서
사회적 분위기도 젊은층을 제외하면 좀.. 소외되는 경향이 많아서..
그리고 저는 10만명에서 5천명이면 꽤 많다고 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이제 껍데기만 남은 시체 상태였고 거진 적지않은
사람들이 빠져나갔음에도
시 인구의 5%가 자발적으로
자원한건 꽤 된다고 봐요.
당시 인구집계를 어떻게 했는지
(가령 아이나 노인, 여성들 포함해서
10만인지) 몰라도 절대 적은 수가 아닙니다. 건장한 남자 5천이 자원했다면 제국이 징발할 수 있던
인적자원 대부분이 뽑힌거라 봐야..
망해가는 입장에서 전쟁에 참여해야한다하니 전쟁을 회피한 사람도 많긴 했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뭐.. 다른 걸 떠나서 처우 개선이 우선이에요. 지금도 육군 부사관은 충원률 못맞춰서 난리인데 이상황에서 모병제로 바꾼다? 부대에 절반도 못채울텐데 난리나겠네요
빅토 동원령 개사기
아니, 뭐라구요? 인구를 10만명이라고 얘기한다고요????? 아....진짜 뭐라 할 말도 없는데, 참 진짜..... 5천명 어쩌구라는거, 그거 무기를 들 수 있는 남정 인구 전수조사해서 나온 4,983명이란 자료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리스인으로 도시 안에 있던 전투 가능한 남자들 숫자가 모두 4,983명이란 겁니다. 여기에 용병이나 지원차 온 병력들이 2천명이구요. 성인 남정 인구가 5천 남짓이면 당시 도시 인구는 잘 해봐야 5만이 안 된단 겁니다. 10만은 무슨....
@달녘 유스티니아누스 1세 당시 과밀집한 인구가 60~65만 정도로 이야기가 나오곤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통일이되면 징병제가 필요없다인데 현실은 국경선이 더 길어지죠. 거기다 북한보다 더 위협적인 양국이 맞대고 있고요. 현역숫자는 줄일 수 있어도 모병제로 커버가 안될 겁니다.
국경선이 길어지는건 맞는데, 지금처럼 국경에 병력배치하면 정치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인접국가에 준전시도발 하는거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