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열차
2007.02.18
#4501 무궁화호 청량리(16:00)->안동(20:14)
2007.02.19
3번 안동댐행 시내버스 안동역<->월영교
안동 간고등어 양반밥상 본점에서 간고등어 식사
#1606 무궁화호 안동(13:20)->팔당(18:04)
열차를 타고 안동역 인근 찜질방에서 숙박을 한 후 월영교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밤이면 달빛이 호수 위를 비추어 한 폭의 동양화를 그린 듯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데, 밤 못지 않게 아침의 낙동강의 물안개와 함께 신비한 모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이랍니다.
아쉬운 것은 지금은 다리가 보수 공사 중이라 건널 수 없다는 것이지요.
ps. 팔당역은 작년 9월달에 문화재청에서 근대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된 곳으로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이라 내려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역 건물이 마치 개집형태 비슷하게 생겼는데, 우리나라에 이런 형태는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400D를 구입하고 첫 기차여행이었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군요.
박준규 올림
첫댓글 사진이 훨 좋네 역시 새거가 좋긴 좋아.. ㅎㅎㅎ
ㅎㅎㅎ 그래도 아직 내공이 부족합니다 ㅎㅎㅎ
이름값 합니다요^^ 카메라를 1월달에 산거에요?? 왠지 날짜가 잘못된거 같은데...
아 2월이다 ㅎㅎㅎ
파리 퐁네프 보다 더 아름다운 다리네요...
앗 정말로요? ㅎㅎㅎ 근처에 안동댐도 있고 정말 좋은 곳이긴 합니다 ㅎㅎㅎ
명절날 역마다 정차하는 무궁화호 타고 오느라 고생하셨3~~ 팔당역이 좀 산뜻해진 느낌~~
ㅎㅎㅎ 그런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