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챔피언스리그 특별판은 미완성 작품입니다.
당초 계획에는 회원분들의 투표를 통하여, 진출 확률을 실제적으로 추출하고,
그것은 바탕으로 기록하려고 했었으며, 실제로 투표한 것의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작업이 중단된 관계로 인해, 마무리하지 못한 미완성 작품입니다.
다만,, 보시고 자서전 집필하시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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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Media 3호 - Champions League 분석 특별판 -
Group A
Celtic
‘스코틀랜드의 최강자’
리그 우승 38회. Scottish Cup 우승 32회. Champions League 우승 1회, TOYOTA Cup 준우승 1회. 화려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Celtic은 그 어느 팀에도 경력 면에서 뒤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PSV와 Chelsea보다 많은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그 명성에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 7년간 Celtic에서 극악의 파괴력을 자랑하며 Celtic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Larsson이 Barcelona로 이적하면서 상대 수비들이 느끼던 압박감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현재 Sutton, Beatie, Hartson이 그를 대신하고 있지만, 무언가 부족한 모습은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수비에서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상대 공격에 번번히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호재는 있다. 날카로움을 자랑하던 미드필드에 Petrov와 Juninho가 가세함에 따라 보다 창조적인 플레이가 발휘되고 있는 모습이고, 지난 시즌 혜성처럼 나타나 Celtic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준 Marshall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수준급의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그들이 속한 A조에는 올 시즌 쿼드러플을 노리고 있는 Chelsea와 Champions League 우승 2회, UEFA Cup 우승 3회 등에 빛나는 Torino의 지배자 Juventus, 그리고 언제나 원석을 최고의 보석으로 다듬어 최상의 전력을 끌어내며 종종 돌풍을 일으키는 PSV등이 속해있어 Celtic이 올 시즌 Champions League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Chelsea
‘단 2년 만에 구축한 우주방위대.’
필자는 지난 호에서 Chelsea를 이렇게 묘사하였다. 로만 총통의 등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으로 급부상한 이 팀은 Duff, Robben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윙들이 보여주는 빠르고 날카로운 사이드. Terry, Carvalho, Ferreira등이 구축한 젊지만 탄탄한 수비진. 세계 최고의 홀더 중 한명으로 꼽히는 Makelele와 극악의 득점력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Lampard는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하게 할 만한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준다. 게다가 가끔씩 환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Gudjohnsen과 Le Championat을 정복하고 24m에 Chelsea에 합류한 Drogba는 상대 수비진의 할말을 잃게 만드는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Premier 데뷔 1년 만에 세계 4대 골리의 반열에 든 Cech는 그들의 전력을 한층 더 탄탄하게 해주고 있는 듯하다. 쿼드러플을 꿈꾸고 있는 그들의 전력을 완벽하게 말로써 표현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은 쉽게 패배하지 않을 것이고 팀의 성공적인 항해를 위해 모든 선수가 노력할 것이고 이러한 노력은 다른 팀에게는 공포로 다가올 것이란 것이다. 이 야심 많은 팀이 올 시즌 얼마나 놀라운 플레이들로 유럽 무대에서 최강자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Juventus
이들의 전력을 어떻게 묘사하면 좋을까?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 Henry와 더불어 프랑스 공격을 이끌고 있는 Trezeguet, Platini와 Zidane에 뒤를 이어 Juventus의 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는 ‘두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Nedved, ‘야신의 강림’ 이 시대 최고의 골키퍼라 평가 받고 있는 Buffon, ‘세계 최고의 홀더. 중원의 지배자’ Emerson 등. Juventus의 전력을 하나하나 거론하자면 한 면을 가득 채우고도 부족할 정도로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특히 그들의 공격은 최근 빛을 발하고 있는데, Trezeguet, Del Piero를 비롯하여 Sweden 특급 Ibraimovic이 이끌고 있는 공격은 ‘파괴력 있다. 날카롭다’는 차원을 넘어서 정말 대책이 없는 최고의 공격진이다. 게다가 만약 Juventus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코카인 복용으로 인해 1년간 출장 정지를 당한 ‘동유럽의 Henry’ Mutu의 징계가 바로 전날 24일에 풀려 더욱 더 강력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강력함은 공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Juventus는 알짜배기 선수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선수로는 Kapo, Appiah, Zebina, Olivera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들의 몸값을 합쳐도 20m이 안된다는 점에서 더욱 더 그들의 실력을 부각시켜주는 듯 하다.
이 팀을 어떻게 말로써 다 표현하겠는가. 그들의 실력을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는 바이고, Champions League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저 2003년 Milan에 우승의 문턱에서 무너진 아쉬움을 채워가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PSV
Robben도, Kezman도 떠났다. 그러나 이 팀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들이 보유한 최고의 조련 능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최고의 원석들을 영입해 가다듬어 좋은 선수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 아닐까? 비록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Robben과 Kezman 등을 떠나보내며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었지만, Bommel, Vogel, Bouma, Ooijer, Lucious, Lee, Park, Leandro, Hesselink 등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남아있고, 올 시즌도 Hungary 출신의 오른쪽 윙백 Feher 비롯하여, Santos의 수비를 이끌었던 Alex, Cruzeiro의 골문을 지켰던 Gomes, Atlas에서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인 Pinho, 향후 수년간 미국의 공격을 이끌 Beasley, Peru의 젊은 공격수 Farfan 등이 영입하고, 수년간 Holland의 미드필드를 이끌었던 경험 많은 미드필더 Cocu를 영입하며 올 시즌 영입된 유망주들의 성장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이라는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그러나 같은 조에 속한 3팀의 전력이 강하여 그들은 분명 쉽지 않은 일정을 치러나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왠지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Group B
Fenerbahce
Liverpool
Real Madrid
Werder Bremen
Group C
Inter
Leverkusen
Panathinaikos
Porto
Group D
Anderlecht
Barcelona
Lyon
Sparta Prague
Group E
Club Brugge
PAOK
Paris
Roma
Group F
Arsenal
Trabzonspor
Valencia
Wisla
Group G
Ajax
FC Bayern
Benfica
Deportivo
Group H
Dinamo Kiev
Manchester United
Milan
Olympiakos
첫댓글 태클은 아니오만 Beatie가 아니라 Beatti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