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0에 유일한 반등세 기록한 현대기아차 그룹
● 현대차와 기아차의 9월 미국판매는 각각 5.5만대, 5.5만대를 기록해 YoY +5%, +24%의 증가세 기록
● 재고소진, 신차효과 등이 집중되며 양사 fleet 비중도 대폭 축소. 이에따라 리테일 판매는 각각 YoY +21%, +35% 기록
● 3Q20 기준으로 산업평균은 약 YoY -9% 기록. 주요 메이커 중에서는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YoY +1%의 성장세 기록
● 현대기아차는 4Q20 들어서 신형 싼타페/ 쏘렌토 투입으로 타 메이커들과의 차별화 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자동차 산업수요는 9월들어서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수요가 대형 SUV/픽업트럭으로 집중되는 양상 보임
● 대형SUV 신차라인업 보유에 여부에 따라 메이커별 판매회복속도가 다르게 나타났고, 기아차의 경우 특히 강세를 보임
대형 SUV판매 증가가 핵심 변수로 작용
● 현대차와 기아차 인센티브는 각각 $2,361, $3,009를 기록, 전월대비 추가 하락세 지속
● 사실상 할인판매가 없는 대형 SUV 투입량이 증가하며 타 세그먼트에서도 할인폭이 축소되고 있는 양상이 나타남
● 특히 기아차의 경우 텔룰라이드 씨트부품 수급이슈가 해소되며 8월부터 CAPA증설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음
● 3Q20 양사 평균 인센티브는각각 YoY -10%, -6%의 감소세 기록, 각각 4천억/3천억원 가량 비용 축소효과 예상
이베스트 유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