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

[강 솔]

안녕하세요 저는 1년 전인 2020년 춤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20살 학생입니다. 짧지 않은 고민 끝에 현재 스우파 출연 중이신 한 댄서분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최대한 한 입장에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여 간추려 글을 써보려 노력하겠지만 글이 약간 길어져도 조금만 참고 읽어주시면 정말 많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년 2020년 3월, 전 고3 입시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당시 춤을 진로로 삼겠다고 마음 먹어 입시 레슨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현재 스우파 출연 중이신 한 댄서분을 보게 되었고 그 분의 춤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3월 24일 그 댄서분께 연락을 드려 입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입시비는 레슨비+입시 작품(안무)비 총 260만원이었고 레슨을 진행할 연습실 대관비까지 포함 총 290만원이었습니다. 댄서분께서 말씀하신 레슨의 관한 이야기는 4월부터 레슨 진행, 한 달동안 주 1회 1시간 30분, 한 달은 레슨 진행 다음 한 달은 저의 개인연습으로 추가적으로 레슨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하고 레슨을 진행하는 것으로 대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사정으로 입금 날짜가 늦어졌고 4월 1일 댄서분께 입시비 290만원을 입금해드렸습니다.
댄서분과 조정을 해서 레슨 날짜를 잡고 레슨을 진행해야했지만 실용무용과 실기 대부분은 8월부터 시작하기에 5월까지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입시를 진행하기까지 저의 실력도 최대한 올려놓고 그 댄서분의 수업도 많이 들으러 다니며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고 저도 마음이 급하지 않고 댄서분의 스케줄 또한 많이 바쁘실 것 같아 먼저 연락이 오실 때까지 연락 드리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다음주부터 진행하자, 다다음주부터 하자 레슨이 미뤄지다 댄서분께서 5월 말쯤 한 유명 아이돌분의 댄서로 활동하시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이 바빠지셔 저에게 7월부터 빡세게 레슨을 들어가는게 어때? 라고 말씀하셔 전 동의했습니다.

이후 2020년 6월 말, 7월 입시 시작을 앞둔 6월 29일에 저의 입시 레슨은 갑자기 취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댄서분)이 많이 바쁘셔서 7월부터 입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고 말씀 드린 것을 잊으신 저의 부모님께서 ‘입금을 한 게 3달 전인데 왜 입시를 진행하지 않냐’며 댄서분께 전화를 거셨고 이미 7월에 레슨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그 점에 대해 얘기하시는 저의 부모님에 댄서분은 기분을 상해하셨고 그런 댄서분의 상한 기분이 느껴지는 말과 태도에 저의 부모님은 화가 나셨습니다. 그렇게 서로 말싸움이 오가던 중 댄서분께서 ‘그럼 어떻게, 환불해드려요?’ 라며 환불 얘기를 꺼내셨고 저희 부모님은 ‘네 해주세요’ 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렇게 몇 일의 실랑이 끝에 7월 8일 확실하게 댄서분에게서 입시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연락이 왔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입시 레슨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환불에 대해 댄서분께서는 저희 부모님께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다, 그 작품을 창작하면서 쓴 시간 등 고생한게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해드릴 수 없다. 레슨비 50만원만 환불해주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저희 부모님은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 입시 취소로 인해 갑자기 혼자 입시를 준비하게 된 저의 멘탈은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 그냥 그렇게 되었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그저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창작을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영상도 볼 수 없던 저의 입시 작품과, 대관비 30만원 등 290만원에서 환불해주신다던 50만원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고 혼자 여러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첫 번째, 입시 작품을 짜셨다는 것을 제가 알 수 있는 영상이나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데 작품비를 환불 받지 못하는게 맞는 것인가?두 번째, 환불 가능하다고 말씀하신 50만원에 대관비는 포함이 되어있나?세 번째, 만약 포함이 되어있다면 입시 작품비와 레슨비 260만원, 연습실 대관비 30만원으로 총 290만원인데 그럼 작품비만 240에, 1시간 30분에 5만원씩으로 4번으로 레슨비가 20만원이 되는건가?
평소 나서서 문제를 삼는 편이 아닌 저는 그냥 좋게 넘어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그저 돈이 입금되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앞으로 댄서를 업으로 삼을 제가 그 댄서분을 사적인 곳, 일자리에서 만날 날은 분명 온다고 생각하시며 많이 참으시고 그 댄서분과 한번 더 대화를 하기를 바라시며 댄서분께 여러번 연락을 드렸지만 댄서분은 답장을 하지 않으셨고 그런 태도가 답답하셨던 부모님께서는 제가 댄서분의 수업을 듣는 날 학원에 찾아 오셨습니다. 후 학원 데스크에 댄서분께 위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해달라는 말씀을 전한 뒤 학원 위 카페에서 댄서분을 기다리셨지만 그 날도 댄서분은 카페에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몇 달간 전 입시 준비에 이 일에 대해 더 신경 쓸 여유가 없었고 입시가 끝나 대학에 합격한 올해 2021년 2월 쯤 다시 이 일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시가 취소된 2020년 7월부터 6~7달이 지난 올해 2월까지 50만원은 입금이 안 된 상태였고 전 댄서분께 연락을 드려 언제 입금 해주실 수 있는지 두 번 정도 여쭤봤지만 제 메시지를 확인하신 후 답장은 주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3달이 지난 올해 2021년 5월 전 많은 고민 끝에 댄서분께 50만원이 아닌 290만원 전액 환불을 바란다고 연락드렸고 그 때 댄서분의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댄서분께서는 전액 환불 안 된다고 사전에 미리 얘기했으니 할 말 없다. 안 된다. 라고 말씀하셨고 이미 몇 달이 지난 일, 좋게 끝난 것도 아니었기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던 저인지라 안 된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에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4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돈은 환불이 안 되었고 1년이 더 지난 지금 저만 잊으면 되는 부분이니 그냥 묻어가자! 원래 인생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럴 수 있지! 로 넘기려던 와중 그 댄서분께서 스우파에 출연하신 것을 보았고 티비를 틀 때마다, 유튜브와 SNS에 계속 보이는 댄서분의 모습에 그저 가만히 넘길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너무 존경스럽고 멋진 춤 실력과 여전히 제가 닮고싶은 모습을 하고 계시지만 결코 저에게 적지 않은 돈인 290만원이었고 고소도, 따로 연락을 드려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년이 넘어가는 긴 시간동안 저도 저희 부모님도 미래에 춤을 진로로 삼을 저를 생각하며 또한 그냥 그럴 수 있다고 묻어가고 참았지만 돈을 떠나 절대 달라지지 않는 댄서분의 행동과 태도에 그저 한결같이 넘기기에는 스스로에 대한 예의도, 절 배려해주신 부모님의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많은 분들이 보실지 아닐지 전 알 수 없고 저와 저희 부모님을 욕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그 댄서분께서 혹여나 외모나 춤으로 안 좋은 말을 듣게 되시는 것은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아주 많이 좋아하고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시지만 일부러던 실수던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 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들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어서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또 댄서분께서 자신이 잘못하신 것을 마주하시고 고쳐나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물론 저 또한 저와 제 부모님의 부족한 점, 이 일에 대해 잘못한 점 등 좋지 않은 말들 모두 수용하고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혹시나 자작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 같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https://pann.nate.com/talk/362775192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

[아티스트]

피해자 고소하고 저 인간 티비던 뭐던 못나오게 해야겠다 개양아치가 따로없네

[Mark_lee]

지금 50환불도 안 해줬단 거잖아…?

[케이팝처돌이]

창작비를 받을거면 창작한 안무 영상으로 찍어서 학생한테 보내줘야되는거 아닌가?

[범태호]

미쳤나봐 환불을 아직도 안해준게 말이 안 됨 진짜 놀랍다 놀라워 ,,

[우리원]

이미 창작해서 안 되면 작품은 주고 레슨비+대관비 환불해야지; ㅋㅋ

[우리원]

와 카톡봐 뭐 어쩌라는 거야 라니..

[김짱우.]

저게 사실이면 저러고 방송 나올 생각한 거여? ..

[말랑윤오]

진짜 .... 카톡 보고 정떨어짐...

[(BAEKHYUN)]

ㄹㅈㄹ이 누군지 알텐데 진짜 용기내서 올린거니깐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Epilogue]

입시생은 하루하루가 말라가면서도 댄서판 좁으니까 최대한 숙여가며 말하는 게 보여서 너무 가슴 아프다 어머니 문자엔 답도 하나 안 하고ㅋㅋㅋ 워딩 하나하나 빡침 고소 운운하지말고 해결이나 하세요

[YOONSANHA]

참 꾸준히 말 많네...

[세훈왕자님]

말투 왜저래 너네 엄마 너네 엄마 거리면서

[채둘리]

ㅅㅂ 오반데

[해찬 (2000.06.06)]

와 진짜 어떡해...

[Cry For Love]

저러고 방송 나올 생각 어떻게 한거지

[happybirthdaytoyou]

고소했으면 좋겠다

[BB배쿈]

에휴

[젠데이아]

착하게는 아니더라도 남 등쳐먹고살면안되죠

[디오경수]

어후....

[Onyourm_ark]

어떻게 티비 나올 생각을 했지?

[KIM남준]

학생이 진짜 착하다.. 그사람은 스승님께 하는 것부터 맘에 안 들었는데 역시는 역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