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회사일은 해야하고
주부일도 해야하고 하니
병원에서 무조건 쉬어라~..이게 안되더라구요~..
매일 침을 맞으면 기가 빠진다고 하시길래
이틀에 걸쳐 한의원 다니고
병원에는 일주일에 한 번 약을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
아직도 5분 걷기가 힘이 드네요~..
그래도..제가 누굽니까..?..ㅎㅎ..
놀다 죽는 귀신은 얼굴도 싱글벙글 이더라~..하는 맘으로
노는 장소는 꼭 갑니다~..쩔뚝 거리며..ㅎㅎ
토요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조은우리 결혼식에 갔었습니다..
곱슬미녀와 정혜엘리자벳을 만났는데..
셋다 환자였습니다~..ㅎㅎ..
곱슬미녀는 다리깁스 푼지 얼마 안되어
날이 차니 다리가 쑤시다고 하고
전 5분이면 절뚝이로 변신에 가볍게 성공을 하고,
정혜는 허리에 보조기구를 달고서 왔습니다~..
교통사고 휴의증이 생각보다 많이 심한 듯 싶어 걱정이 됩니다~
아직도 구토증상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빨리 완쾌해야 할텐데..걱정입니다~..
참고로..정혜의 허리보조띠를 두르고
코트입은 허리는
맨허리인 제 허리의 2분의1밖에 안되어 보였습니다~..
얼마나 날씬하고 이쁘던지..
날씬이님~이젠..마음이 좀 안정되셨는지..하는 생각이 듭니다~..저도..그때 무지 힘들었었거든요~..가슴에 살아계신다고 생각하며 지금은 웃지만요~..감사하구요~..님의 넉넉한 마음처럼 늘 그 미소도 보여주시길 바래요~..새해 복 많이 받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