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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배낭
나는 배낭을 가볍게 싸기로 유명하다.
배낭을 쌀 때의 원칙은 이렇다.
제일 먼저, 넣을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은 다 빼놓는다.
꼭 필요한 것 중에서도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물건에 우선권을 준다.
또한 이미 넣은 물건은 되도록 무게를 줄인다.
또 있다. 2주일 정도에 한 번씩 가방 속을 점검하면서
당장 필요없는 물건을 솎아내는 일도
배낭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이렇게 최소의 최소를 추려서 다니니
뭐든지 하나씩이고 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 한비야의《중국견문록(中國見聞錄》중에서
차고 넘치는 무거운 배낭을 등에 지고 다니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苦行)이 된다는 게 한비야님의 고백입니다.
인생 여행도 그와 같을 것겁니다.
너무 무거운 자리, 너무 차고 넘치는 재물, 그런 배낭을 메고
끝내 고행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가벼운 배낭은, 오랜 경험의 세계 여행 전문가가 내린 결론처
럼, 불행이 아닌 행복의 조건일 수 있습니다.
ㅡ고도원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아침편지 中에서 ㅡ
If You Come To Me / Atomic Kitten | |
첫댓글 "가벼운 배낭"......
참 의미깊은 글귀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카사님...,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해주세요~)
밖이라 나중에 컴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아카샤 쪽지 폰으로 확인가능한데요
여행 갈 때면 늘상하던 고민이었습니다.
최소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방법, 한 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방초님! 안녕하세요?
저 또한 이 글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길 소망합니다.
친구야~~~~~꽃구경 가는 날 봐요
반갑게~~~
그래요. 지금껏 살아 오면서 전라도 땅을 밟아 본 것은 77년에 입사 1주년를 기념하기위해
입사동기[청주 한국야금공업(주)]들과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구경한것이 처음이었는데
이번에 구례를 가면 내 생에 두번째 전라도 땅을 밟게되니 무척 설레네요...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람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