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괴산자율방범연합대장 조관식씨 취임
괴산자율방범연합대, 대장 이·취임식 행사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제12대 대장에 조관식(53세)씨가 취임했다.
괴산자율방범연합대는 2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및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11대 백남규 대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조관식 대장이 취임해 괴산자율방범연합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조관식 대장은 “500여 자율방범대원과 힘을 합쳐 경찰의 치안유지 활동을 도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치안질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간 괴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수호 역할을 책임져 주신 제11대 백남규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는 조관식 대장님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자율방범대원들은 우리 고장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범순찰 및 봉사활동을 실천한 이동현 괴산읍 자율방범대원, 이선자 괴산읍 여성자율방범대원, 김기선 소수면 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괴산자율방범연합대에서 괴산군의 다둥이 가족을 돕기 위해 쌀 10㎏ 60포를 기증했다.
한편, 괴산에서는 20개대의 자율방범대에서 530여명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