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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네 식구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식전 댓바람부터 문자가 탄재한테 띠~릭..( 언니 여행안가요??) 전날밤 고민끝에 짐다 꾸리고 준비중인데..ㅎㅎ 간다,, 니나 꼭온나,,ㅎㅎ 어케가요?? 내 알아서 간다,,ㅎㅎ 이케 전화는 끈고,, 분주한 아침이 시작 되었다,, 울집두넘 기말고사 때문에 울대두장군 댈꾸 갈수가 없으니 일욜 내내 공부만 해야하는 아이들,, 묵을 간식 부터 챙겨 놓고 밥해놓고 무지 바빳다,, 가정주부가 집에서 나오려믄 뒤탈이 읍어야 여행에 지장이 없기때문이다,, 상무 이지랑 연락하고 휴계소에서 만나 안동에 도착,, 재법 먼거리였다, 내 태어나 생전 첨으로 안동땅을 밟아 본다,, 어딘지 모르는 시골스럽고 포근한 동네 였다. 검문소에 도착하니 작은별이랑 치수 게글벵이랑 화백님이 맞이 해주셨다. 뮤쟈게 더운 날씨...ㅎㅎ그래도 오지님들을 보면 아무리 더워도 즐겁다. 열씨미 달려온 우리들에게 화백님은 시원한 김치말이국수와 순대국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워 주었다. 점심먹으면서 탄재가 "온다" " 안온다" 내기를 하면서 웃기도 하고, 나는 그관경을 탄재테 문자로 날려 주었다,,ㅎㅎ " 탄재왈" 언니 누가 안온다하데요?? 글구 내가와 만원짜리 밖에 안되냐구,,ㅎㅎ씩씩 거렸다,, 배도 부르겠다.지금부터 안동 구경을 해야한다.((도산서원))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500M쯤 걸어들어 가니450년된 나무가 멋찌게 우릴 반겼다. 도산서원,,, 공부가 절루 될만한 조용한 곳이였다. 이마트 들려 시장을 봐서 다시 20분정도 달리니 우리의행선지인 암산 유원지로 도착. 암산유원지 도착하니 탄재랑 공주가 우와하게 자리에 누워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ㅎㅎ 국물이는 대구들려 오지공주 달구 온다고 고생 많았다,, 오지가족들이 만나 캠핑하기 좋은 곳이였다,,안동팀덕에 올만에 텐트에 잠도자봤다, 화장실.. 물.. 주차.. 야영장.. 전기 ..시설,,ㅎㅎ 그릴위엔 삼겹살은 무르익어가고 맛잇는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오늘의 인물은 치수,,,ㅎㅎ 분위이기 다 잡아 가며 막내이면서 귀엽게 굴었다,,ㅎㅎ 치수 걱정하시는 치수엄니 문자 대박 이였다,,ㅎㅎ(입돌아 간다,,ㅋㅋ) 아리의 성격도 털털하며 좋았으며 주량도 만만치 않았다,, 공주는 오늘도 역쉬 엉덩방아,,왜 술만 마시면 엉덩방아를 찧는 건지..ㅎㅎ 분위기는 무르익어 국물의 댄스 동영상,,,ㅎㅎ 체어맨님은 도산서원 걸어 갔다 오신다고 힘들었는지 제일 일찍 따운,,ㅎㅎ 선힐은 끝까지 도산서원 왕복한다고 고생많았고..휠체어를 탈수도 있었지만 건강을 위해선 잘한 일이였다. 화백님은 영남권의 지나온 여행이야기 들으며 즐거워 하셨고,,ㅎㅎ 게글벵이는 종일 왓다리 갔다리 뭘 어찌더 편히 해줄까 신경쓴다고 바빳다. 우리 작은별 올만에 여행서 만났지만 반가웠다,,주량이 늘은듯,,ㅎㅎ 하긴 영남이네 여인네들 술 못묵는 사람은 나뿐이네..ㅎㅎ 영남권 찍세 ,,상무,,오늘도 변함없이 열씨미 찍어 댄다고 땀뻘뻘,,2키로는 빠진듯,,ㅎㅎ 아리가 구입해온 1인용텐트,,, 덩치큰 상무가 드가더니 안나와졌다,그대로 쿨쿨 ㅎㅎ 한바탕 웃었다,,,텐트가 너무 작은듯,,아리가 사용하기엔 무리였다,, 영남이네 배차요원 이지...ㅎㅎ 하루 한통쓸까 말까한 전화를 40통 넘게 썼다나,,투덜투덜..ㅎㅎ 게글이가 케온 햇감자가 호일속에서 맛있게 익어오면서 하나씩 잠자리로사라졌다,, 통영의 이슬 두분은 궁금해 했지만 도착 못했고,,,ㅎㅎ 이렇게 13명의 여행이였다. 담날아침 콩나물라면과 찬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 아리가 재작해온 영남이네 현수막,,, 너무도 멋찌고 이뻣 답니다,, 단체 사진 촬영으로 암산 유원지는 마무리 하고,,,왕건 촬영지와 안동댐으로 돌기 시작했다. 비가온다던 날씨는 어디가고 뮤쟈게 내리찌는 더위..ㅎㅎ 그래도 열씨미 돌아 다녔다,, 안동댐 다리 중간에 가니 에어컨 바람이 따로 없었다,,이지랑 공주랑 정자에 누워 1박을 더 하자고 했다 . 안동댐건너에 "까치구멍집" 안동고등어를 구워주는 제삿밥집인데 별미였다.여기도 화백님 아는집.ㅎㅎ 암튼 화백님과 게글벵이가 안동을 꽉 잡고 있는 바람에 넘 편하게 다닐수 있었다, 이렇게 여행은 마무리 했고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자동차 7대는 헤어졌다.. 나는 대전 7시 모임이라 다시 대전으로 향했고 올만에 장거리 운전을 많이 했다, 대전도착해 저녁만묵고 바로 부산으로 출발,,, 대전에서 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낮에 더위가 싸~악 가시데요,, ^^ 집에 오니 01시 였다,, 다시 밤12시부터 띠~릭,,띠~릭,,,참석하지 못해 엉덩이가 들썩 거렸을기린의 궁금중은 계속 됐고,, 삐딱이 역시 엉디 들썩 들썩 했을끼고.., 애들 수업이나 지대루 갈챴는지.ㅎㅎ 언니 재밋는 후기 꼭 올려주세요,,ㅎㅎ 내가 짐까지 이렇게 떠든것도 삐딱이의 명령..ㅎㅎ 참석못한 영남이 식구들의 궁금중을위해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어 댔습니다.. 사랑하는 영남이네 가족여러분 모두 더운데 수고 많았고요,,, 새로온 멤버님들 감사 했습니다,,날루 발전 하는 영남이네 모습이 보이고 있네요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건강한 얼굴로 다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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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무국수 아님....김치말이국수....ㅎㅎㅎ 배차하는거 누구 가져갈 사람 없나?? 이거이 배차하는거 생각보다 신경쓰여...아님 다음부터 그냥 모두 쌩까고 그냥 와요...ㅋㅋㅋ 누님도 수고했습니다....담에 봐요...ㅎㅎ
고친다 고쳐,, 개미똥꼬야,,, 따지긴...대충 넘어가지 않고,,, 이지야,,수고 했다,,^^
입돌아간다에 빵~~ 개미똥꼬에 빵~~~~~~~~~~~으하하하하하하
멀리서 혼자 운전하시고 다녀 가느라 고생하셨어요 같이한시간 늘 식구들 챙기시느라 정신없었죠 초행의 안동 좋은 추억으로 가져갔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이제 찬바람불때까지 기다릴렵니당.
안동 꽉 잡고 있는 게글뱅이랑 화백님 덕에 멋찐 여행 편히기다 왔답니다,,^^
언니~ 저두 만나서 반가웠어요....이것저것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일인용 텐트는 주인인 제가 잠한번 못 자보고 넘겨야 할듯.....필요하신분 있음 드려야겠네요! 생각있으신분 손 번쩍~@@
담에 올때 이 오라비 한데 넘겨라 ^^ㅋㅋㅋ 꽁꺼 하나 생겼다 우히히히~~
벵이.......당첨......추카추카,,,,
만나서 반가웠었요 다음에 또 뵙기를.............
선힐....만나서 웠고,,,힘들게 먼곳 걸어 다니느랴 수고 많았어... "거북이 린다." 언젠가 편히 걸을수 있는 날까지..화이팅..
우와~~~문장력과 조목조목 연결 되는 글빨이 어디 신문의 추천 여행지를 읽는 듯 합니다^^ 고생 대땅 많으셨어요^^또 뵐적 까지 건강하세요^^
혼자 생각나는대로 주절 대 본겨,,,
안동헛제사밥 십년전엔가 먹었는데.. 안동으로다가 널루가고싶어지네요^^
아무때고온나 고등어꿉어헛제사밥줄께.
안동 고등어는 바싹 구운 부분을 뜯어가며 묶는게 제맛이더군요,,,넘 맛잇었다요..^^
언니가 젭싸게 사라진이유가~...오랜만아 만나만가웠시유~
공주야 나두 반가웟어,, 잽사게 사라지다니 난 끝까지 같이 혔다,, 대전에 꼬부쳐둔 앤 만나러 가는데 잽싸게 사라져야지 갈길이 장난 아니더만,, 점심맛잇게 묵고 운전 해 간다고 졸려 듁는줄 알았따,,
우호호호호호..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그 날의 감동이...
좀더 생생할수 있었는데..상무가 고기 안익는다고 부탄가스를 고기위에다 들이대질 않나 아리텐트에 그큰몸을 꾸겨 넣고 관짜는 모습,,사진찍는다고 땅바닥에 엎드려 한작품 건지려구 애를 쓰는 모습 안동팀 부산옴 병어회 만원이면 한다라이 준다는 등등 상무야 거웟다,,
개미똥꼬.........................는...........과연................ㅋㅋㅋ
개미 콧구멍도 있어,,히히히
즐겁게 놀고 있다는 문자에 엉덩이가 들썩 했답니다. 사진들 구경하고 후기 읽으니 마치 그 장소에 나도 갔다 온 듯한...후기도 남겨 주시고 감사~~더운날 건강 조심하셔요~~
언니 오랜만에 봐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자상하게 잘 챙겨주시고.. 언니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