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뮌헨이 무슨 3년에 한번씩 챔스 우승했던 팀도 아니고 역대 최강팀에 꼽히던 팀도 아니죠. 대단한 팀이긴 하나 챔스 우승으로 실패라고 할만큼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대단하다는 하인케스도 리그에서 돌트에게 밀려 우승 못먹었던 시즌 고려해보면 3연속 리그 우승도 엄청난 기록이죠, 더구나 최다 승점 신기록도 깨고 연승 기록도 깨고. 이번 챔스 한번 남았으니 어찌될지 모르지만 바르샤와 결승에서 만나서 명승부 끝에 바르샤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여..ㅡㅡ
@시계바늘역대 최고 감독연봉에 슈슈까지 내쫓으면서 팀개편까지 했는데 빅이어도 안들고 가버리면 뮌헨팬으로써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70년대 베켄바우어 뮐러 뮌헨은 역대 최강팀 중 하나인데요 챔피언스리그 3연패인데.... 실제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도 레알에 이어 2위 승점도 레알에 이어 2위 우승도 5회로 공동 3위인데 최강팀이 아니라는게 어불성설입니다. 뮌헨팬으로써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엔 꼭 우승하고 떠나갔음 좋겠네요. 바르샤 꼭 리벤지 해서 말이죠 ㅋㅋ
@시계바늘펩이 우승 못했다고 까일정도는 아니고 독일축구에 다른 옷을 입혔다는 것만으로 부임값은 해싿고 봅니다...근데 반문하나하면 뮌헨 강팀 맞습니다....2000년대에 약한 감도 적잖아 있지만 90년대 후반 3M중에 하나였고 유럽 강팀들거ㅏ 클럽대항전 전적 거의 모든 팀에게 앞섭니다...
근데 뭐 실패라고 하긴 또 좀 그런게 MSN라인의 바르샤가 워낙 우주최강 독보적인 포스에 작년에는 로베리에 알라바까지 빠져서 전력누수가 심했죠. 게임 내용면에서는 개인적으로 하인케스때보다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바르샤가 워낙 강해졌어요. 이 시기에 그래도 바르샤랑 같은 리그 아닌게 다행일겁니다. 레알도 예년같으면 우승할만한 승점을 따내고도 작년에 무관에 그쳤죠. 조던의 시카고시절 떠올리면 무수한 강팀들과 슈퍼스타들이 무관에 그치고 말았는대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스프리웰엔리케 바르샤는 결과는 극강이긴 한데 경기력 자체가 극강은 아닙니다. 실제로 중간중간 엎어지는 경우도 있고....제일 문제는 후보가 너무나 빈약해요. 1월부터 투란과 비달이 뛸 수 있다 하더라도 msn을 받쳐주는 백업 공격수가 부재하고 (무니르.....) 센터벡도 마티유 폼이 얼망이 돼서 로테돌릴 여력이 없죠. msn이 너무 사기긴 한데 언제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날 진 모르니 두고봐야겠지요.
@레찬그렇죠. 그런데 더 짜임새있고 내용에서 압도하던 펩 시절보다 지금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시 막히면 아무리 점유해도 답답한 경기가 간혹 있었는대 지금은 크랙만 둘이 늘어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골이 만들어지니까요. 물론 층이 얇아서 주전 중에 부상자 둘 셋 나오면 고비가 오긴 하겠죠. 뭐 어쩄거나 바르샤 다음은 뮌헨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고 10번 붙는다면 가장 근접한 팀인건 분명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펩이 실패라고 보기에는 뭔가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아무리 스쿼드가 뛰어나다지만 맨시티 여러해 동안 하는거보면 리그에서 독보적으로 우승하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챔스 못먹었다고 실패라는건 너무 잔인하죠. 하인케스가 남았다고 한들 펩이 있었던 3년안에 무조건 최소한 한번은 우승할거라고 장담한다? 그거야말로 어불성설입니다. 펩이 이룬 성과가 대박이라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중박은 했다고 봐야죠. 마이스터 2연패에 전반기 최다 승점 최단시간우승같은 기록이 너무 당연한것 처럼 여겨지는건 지나친 오만입니다. 뮌헨이 강팀은 맞지만 시즌 시작부터 챔스 우승을 당연히 가져가야 하는 팀 급은 아니지요. 펩의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그 어느 유럽팀도 초반부터 당연히 무조건 우승이다 라고 평가받는팀이 역대로 얼마나 있었나요? 펩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르샤 팬들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가장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뮌헨 팬이에요. 펩이 뮌헨 부임할때부터 무조건 빅이어 든다고 호언장담한것도 아닙니다. 펩도 인간이고 사람이에요. 뮌헨팬들은 그렇게 찬양하던 하인케스가 있던 두시즌의 환상이 너무 강해요. 팀 개편이요? 매번 설명하려니 지겹지만 원론적으로 따져가면 뮌헨팬들은 펩이 아니라 루메니게를 원망해야죠. 펩이 내쳐서 팀이 피똥싼 케이스가 있나요? 감정적인걸 따지자면 차라리 모르겠지만 감독평가에 감정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실패고 쪽박이라고 하면 그게 제대로된 평가는 아닐겁니다.
@T-mac First step이미 팬으로써 감독에게 내리는 평가가 객관적일 수 없다고 보네요. 바르셀로나 팬들도 12 13 리그 우승을 했음에도 챔스 4강에서 뮌헨에게 7대0으로 털리면서 그 시즌을 실패한 시즌으로 인식하듯이, 뮌헨 팬들도 하인케스가 이뤄놓은 압도적인 결과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루메니게를 탓해야 한다니요. 지금까지 펩이 팔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다 팔아주고 (고메스 구스타보 슈슈 등) 원하는 선수들은 다 사줬어요(티아고 베르나트 코스타 비달 등) 단 펩이 요구했던 네이마르 대신 괴체를 사온건 구단 임의로 정한거지만요.
@T-mac First step뮌헨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점이 독일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서 독일 축구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데, 펩은 스페니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알론소 베르나트 티아고) 팀의 상징인 슈슈를 내쫓는 등의 개혁을 했죠. 이렇게 팀 체질을 개선할꺼면 적어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진 팀 지휘봉을 유지했음 좋겠는데 고작 3시즌 만에 떠나는 겁니다. 펩의 철학이 뮌헨에게 채 들어가기도 전에 말이죠. 뮌헨 팬들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뮌헨만이 남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찬펩이 나갔으면 했던건 오히려 뮌헨팬들 아니던가요? 님의의견이야 이왕판깔고 시작한거 벌써 접냐 식이었어도 그동안 시선이 곱지않은것도 모자라 나가라고 하는 목소리가 커진건 뮌헨팬들이죠. 루메니게 탓이요? 펩에게 전권을 준 그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하면서 펩을 비난하는건 앞뒤가 안맞는거 같군요. 그동안 펩을 누구보다 변호하고 쉴드친게 루메니게를 위시한 보드진인데요
@레찬바르샤 12~13시즌도 실패라고 규정은 해도 그걸 티토나 호르디 로우라 탓이라고는 안해요. 다시 반복이지만 하인케스뒤가 아니라 다른감독 뒤에 부임했어도 펩이 이렇게 비난받을지는 지극히 의문입니다. 스페니쉬 영입을 비난하는것도 너무 색안경이에요. 언급하신 저 셋이 정말 필요없는 영입이었나요? 그건 아니었죠. 펩도 미끄러진건 있죠. 바르샤전은 팀이 하도 너덜너덜 했으니 그렇다 쳐도 레알에게 개박살난건 분명 펩의 책임이 크다고 봐요 저도. 그렇지만 마이스터 2연패에다 3연패도 유력한 상황에 챔스4강 두번이 그렇게까지 비난받을 성적인지도 모르겠고 팀이 그렇게 심하게 망가지지도 않았어요. 당장 안첼로티오는 다음시즌
@T-mac First step뮌헨팬으로써 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시길.....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팀에 꼭 이성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볼 순 없잖습니까. 저도 펩이 체질 개선하고 세대교체했다는 점에서(슈슈 보낼땐 좀 화가 나긴 했지만....) 뮌헨에서 실패한 감독으로 보진 않는데 마지막에 재계약도 너무 간보고 개혁 도중에 좀 허무하게 떠나는 건 맘에 안드네요. 그래서 이왕 떠날거 아름답게 떠나갔음 하는거죠.
@레찬네 그런 감정은 충분히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펩이 이대로 떠나는건 너무 짧다고 생각해요. 뮌헨 보드진도 팬들도 3년만 바라봤던건 아닐테니까요. 그래도 주어진 자원가지고 결과뽑아내는데는 최고의 감독인 안첼로티가 오니 너무 실망만 하지는 마시길. 올시즌 영입도 비달은 좀 헤매고 있지만 더코 대박이고 코망도 꽤 괜찮으니..헤매고 있는 선수 몇명 폼이 올라오면 빅이어도 다시 기대해볼만 하니까요.
펩이 그간 공을 들인 맨시티를 갈 가능성은 있어도 감독 무덤에 가까운 첼시에 갈까요? 본인이 얘기했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도 아니고.. 펩은 맨유or맨시티 2파전이라고 봅니다. 무링요는 로마도 거절하는거 보면.. 적어도 내년 여름까진 맨유 감독직 외에 다른팀 안맡을 삘이구요.
첫댓글 맨시티 갈 것 같네요....펩의 스타일이 맘에 안든 점도 있지만 펩의 스타일의 도입이 꾸준한 뮌헨의 전력과 독일 대표팀 다수를 차지하는 뮌헨선수들때문에 월드컵 우승도 있었지 읺았나 싶네요
덕배가 온 이후 그나마 조금 나아졌지만 맨시의 실바의존도는 아직 너무커서 일단 이것좀 어케 되려나....실바없으면 뭐 한 2명쯤 빼고 경기하는 느낌이라.......
맨시티 - 펩, 맨유 - 무리뉴가 현실이 될것같은 이느낌..
결국 펩이 뮌헨에 온건 실패네요...올해
챔스 못먹으면 .. .
다른 감독이면 챔스 4강에 리그 우승 계속 가주는 건 대단한 것이겠지만~ 펩에게 원한 건 챔스였으니~ 그럴만해요~ 다만 작년에 부상병동 가운데에서도 바르셀로나에게 그정도로 버틴 건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글쎄요 뮌헨이 무슨 3년에 한번씩 챔스 우승했던 팀도 아니고 역대 최강팀에 꼽히던 팀도 아니죠. 대단한 팀이긴 하나 챔스 우승으로 실패라고 할만큼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대단하다는 하인케스도 리그에서 돌트에게 밀려 우승 못먹었던 시즌 고려해보면 3연속 리그 우승도 엄청난 기록이죠, 더구나 최다 승점 신기록도 깨고 연승 기록도 깨고. 이번 챔스 한번 남았으니 어찌될지 모르지만 바르샤와 결승에서 만나서 명승부 끝에 바르샤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여..ㅡㅡ
@시계바늘 역대 최고 감독연봉에 슈슈까지 내쫓으면서 팀개편까지 했는데 빅이어도 안들고 가버리면 뮌헨팬으로써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70년대 베켄바우어 뮐러 뮌헨은 역대 최강팀 중 하나인데요 챔피언스리그 3연패인데.... 실제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도 레알에 이어 2위 승점도 레알에 이어 2위 우승도 5회로 공동 3위인데 최강팀이 아니라는게 어불성설입니다. 뮌헨팬으로써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엔 꼭 우승하고 떠나갔음 좋겠네요. 바르샤 꼭 리벤지 해서 말이죠 ㅋㅋ
@시계바늘 펩이 우승 못했다고 까일정도는 아니고 독일축구에 다른 옷을 입혔다는 것만으로 부임값은 해싿고 봅니다...근데 반문하나하면 뮌헨 강팀 맞습니다....2000년대에 약한 감도 적잖아 있지만 90년대 후반 3M중에 하나였고 유럽 강팀들거ㅏ 클럽대항전 전적 거의 모든 팀에게 앞섭니다...
근데 뭐 실패라고 하긴 또 좀 그런게 MSN라인의 바르샤가 워낙 우주최강 독보적인 포스에 작년에는 로베리에 알라바까지 빠져서 전력누수가 심했죠. 게임 내용면에서는 개인적으로 하인케스때보다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바르샤가 워낙 강해졌어요. 이 시기에 그래도 바르샤랑 같은 리그 아닌게 다행일겁니다. 레알도 예년같으면 우승할만한 승점을 따내고도 작년에 무관에 그쳤죠. 조던의 시카고시절 떠올리면 무수한 강팀들과 슈퍼스타들이 무관에 그치고 말았는대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스프리웰 바이언 팬 이라 다소 실망 스럽긴 합니다 ...바르샤 시절 업적과 전시즌 트레블이 제기준을 너무 높여 놨어요ㅠㅠ
@#8스프리웰 엔리케 바르샤는 결과는 극강이긴 한데 경기력 자체가 극강은 아닙니다. 실제로 중간중간 엎어지는 경우도 있고....제일 문제는 후보가 너무나 빈약해요. 1월부터 투란과 비달이 뛸 수 있다 하더라도 msn을 받쳐주는 백업 공격수가 부재하고 (무니르.....) 센터벡도 마티유 폼이 얼망이 돼서 로테돌릴 여력이 없죠. msn이 너무 사기긴 한데 언제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날 진 모르니 두고봐야겠지요.
@레찬 그렇죠. 그런데 더 짜임새있고 내용에서 압도하던 펩 시절보다 지금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시 막히면 아무리 점유해도 답답한 경기가 간혹 있었는대 지금은 크랙만 둘이 늘어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골이 만들어지니까요. 물론 층이 얇아서 주전 중에 부상자 둘 셋 나오면 고비가 오긴 하겠죠. 뭐 어쩄거나 바르샤 다음은 뮌헨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고 10번 붙는다면 가장 근접한 팀인건 분명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펩이 실패라고 보기에는 뭔가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아무리 스쿼드가 뛰어나다지만 맨시티 여러해 동안 하는거보면 리그에서 독보적으로 우승하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챔스 못먹었다고 실패라는건 너무 잔인하죠.
하인케스가 남았다고 한들 펩이 있었던 3년안에 무조건 최소한 한번은 우승할거라고 장담한다? 그거야말로 어불성설입니다.
펩이 이룬 성과가 대박이라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중박은 했다고 봐야죠. 마이스터 2연패에 전반기 최다 승점 최단시간우승같은 기록이 너무 당연한것 처럼 여겨지는건 지나친 오만입니다.
뮌헨이 강팀은 맞지만 시즌 시작부터 챔스 우승을 당연히 가져가야 하는 팀 급은 아니지요. 펩의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그 어느 유럽팀도 초반부터 당연히 무조건 우승이다 라고 평가받는팀이 역대로 얼마나 있었나요?
펩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르샤 팬들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가장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뮌헨 팬이에요. 펩이 뮌헨 부임할때부터 무조건 빅이어 든다고 호언장담한것도 아닙니다.
펩도 인간이고 사람이에요. 뮌헨팬들은 그렇게 찬양하던 하인케스가 있던 두시즌의 환상이 너무 강해요.
팀 개편이요? 매번 설명하려니 지겹지만 원론적으로 따져가면 뮌헨팬들은 펩이 아니라 루메니게를 원망해야죠.
펩이 내쳐서 팀이 피똥싼 케이스가 있나요? 감정적인걸 따지자면 차라리 모르겠지만 감독평가에 감정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실패고 쪽박이라고 하면 그게 제대로된 평가는 아닐겁니다.
@T-mac First step 이미 팬으로써 감독에게 내리는 평가가 객관적일 수 없다고 보네요. 바르셀로나 팬들도 12 13 리그 우승을 했음에도 챔스 4강에서 뮌헨에게 7대0으로 털리면서 그 시즌을 실패한 시즌으로 인식하듯이, 뮌헨 팬들도 하인케스가 이뤄놓은 압도적인 결과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루메니게를 탓해야 한다니요. 지금까지 펩이 팔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다 팔아주고 (고메스 구스타보 슈슈 등) 원하는 선수들은 다 사줬어요(티아고 베르나트 코스타 비달 등) 단 펩이 요구했던 네이마르 대신 괴체를 사온건 구단 임의로 정한거지만요.
@T-mac First step 뮌헨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점이 독일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서 독일 축구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데, 펩은 스페니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알론소 베르나트 티아고) 팀의 상징인 슈슈를 내쫓는 등의 개혁을 했죠. 이렇게 팀 체질을 개선할꺼면 적어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진 팀 지휘봉을 유지했음 좋겠는데 고작 3시즌 만에 떠나는 겁니다. 펩의 철학이 뮌헨에게 채 들어가기도 전에 말이죠. 뮌헨 팬들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뮌헨만이 남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T-mac First step 이 점들이 뮌헨팬들이 펩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유에요. 한마디로, 개혁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전권을 부여했는데 개혁의 성과가 미처 나오기 전에 떠나가는 겁니다. 뮌헨 팬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클 수 밖에 없어요.
@레찬 펩이 나갔으면 했던건 오히려 뮌헨팬들 아니던가요? 님의의견이야 이왕판깔고 시작한거 벌써 접냐 식이었어도 그동안 시선이 곱지않은것도 모자라 나가라고 하는 목소리가 커진건 뮌헨팬들이죠. 루메니게 탓이요? 펩에게 전권을 준 그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하면서 펩을 비난하는건 앞뒤가 안맞는거 같군요. 그동안 펩을 누구보다 변호하고 쉴드친게 루메니게를 위시한 보드진인데요
@레찬 바르샤 12~13시즌도 실패라고 규정은 해도 그걸 티토나 호르디 로우라 탓이라고는 안해요. 다시 반복이지만 하인케스뒤가 아니라 다른감독 뒤에 부임했어도 펩이 이렇게 비난받을지는 지극히 의문입니다.
스페니쉬 영입을 비난하는것도 너무 색안경이에요. 언급하신 저 셋이 정말 필요없는 영입이었나요? 그건 아니었죠.
펩도 미끄러진건 있죠. 바르샤전은 팀이 하도 너덜너덜 했으니 그렇다 쳐도 레알에게 개박살난건 분명 펩의 책임이 크다고 봐요 저도. 그렇지만 마이스터 2연패에다 3연패도 유력한 상황에 챔스4강 두번이 그렇게까지 비난받을 성적인지도 모르겠고 팀이 그렇게 심하게 망가지지도 않았어요. 당장 안첼로티오는 다음시즌
@레찬 챔스우승이나 마이스터 기대가 안되는건 또 아니잖아요. 독일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여전히 우승후보인 스쿼드인건 사실이죠. 펩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수는 있어도 펩이 팀을 망가뜨려놓고 떠난다는 식의 비난은 왜곡된 시선입니다.
@T-mac First step 뮌헨팬으로써 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시길.....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팀에 꼭 이성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볼 순 없잖습니까. 저도 펩이 체질 개선하고 세대교체했다는 점에서(슈슈 보낼땐 좀 화가 나긴 했지만....) 뮌헨에서 실패한 감독으로 보진 않는데 마지막에 재계약도 너무 간보고 개혁 도중에 좀 허무하게 떠나는 건 맘에 안드네요. 그래서 이왕 떠날거 아름답게 떠나갔음 하는거죠.
@레찬 네 그런 감정은 충분히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펩이 이대로 떠나는건 너무 짧다고 생각해요. 뮌헨 보드진도 팬들도 3년만 바라봤던건 아닐테니까요. 그래도 주어진 자원가지고 결과뽑아내는데는 최고의 감독인 안첼로티가 오니 너무 실망만 하지는 마시길.
올시즌 영입도 비달은 좀 헤매고 있지만 더코 대박이고 코망도 꽤 괜찮으니..헤매고 있는 선수 몇명 폼이 올라오면 빅이어도 다시 기대해볼만 하니까요.
@레찬 제가 하고 싶은말 이었는데 ㅎㅎ 댓글 감사 합니다
안젤로티는 이제 로테이션 안하고 싶어서 안할수가 없네요...ㅋㅋㅋ 뮌헨의 미췬 스쿼드..ㄷㄷㄷㄷㄷㄷ 그냥 알아서 돌려도 됨...거기다 알라바,람같은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들이 있고 뮐러,알론서같이 지능적인 선수에다 비달같이 중앙에서 만능...ㄷㄷㄷㄷㄷ
안젤로티 ㅎㅎ 행복하겠네요 ^^
축구게임하듯이 선수 옮겨써도 가능한 선수들이 많으니깐... ㅎㅎㅎ
로만도 펩 노리겠죠. 무리뉴는 맨유가 될 듯 싶고... 근데 전 펩이 더 좋은데 이거 정말 행복한 고민이네요. 둘중에 한명은 꼭 맨유 왔으면ㅎ
첼시는 쉽지 않을것같네요 감독이 선수 태업 때문에 물러났는데 명장중에 누가 후임으로 선뜻가려고 할까요 히딩크로 쭉가는것도 좋은 생각인듯
펩이 그간 공을 들인 맨시티를 갈 가능성은 있어도 감독 무덤에 가까운 첼시에 갈까요? 본인이 얘기했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도 아니고.. 펩은 맨유or맨시티 2파전이라고 봅니다. 무링요는 로마도 거절하는거 보면.. 적어도 내년 여름까진 맨유 감독직 외에 다른팀 안맡을 삘이구요.
@어린아이 펩 스스로야 회의적이겠지만 로만이 줄 곧 원한 감독이 딱 한명인데 그게 펩 입니다. 그래도 로만인데 모르죠. 그리고 페에그리니가 리그, 챔스에서 성적내면 짜르기도 쉽지 않고요.
@vs KG 솔직히 펩 정도의 감독에게 지금 로만이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 분야(?)로는 더위인 만수르가 등장한데다 로만은 간섭이 심하기로도 유명하니.. 펩의 첼시 행은 맨유행보다도 가능성이 떨어지며 첼시 측의 일방적 구애라고 봅니다.
펩이 아쉬울께 없는데 첼시갈 필요가없죠. 맨유 맨시티가 명성으로보나 감독에대한 지지나 태도로보나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린아이 첼시측의 일방적인 구애고 맨씨 역시 펩을 위해 보드진부터 완벽하게 세팅했지만... 흠 어떻게 될 진 모르죠. 로만 그 양반 펩한테 미쳐 있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정말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ㅎㅎ
@형설지공 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음... 첼시가 가장 떨어져보이긴 하네요. 맨씨는 안갔으면 해서요. 솔직히 맨유 왔으면 좋겠네요.
남은 시간동안 준비도 철저하게 할 수 있고..평화로운? 감독교체네요 ㅎㅎㅎ
냉정하게 따지면 펩은 실패한게 맞습니다. 분데스 하나 먹자고 데려온거 아닙니다. 최소 한 시즌 정도는 전관왕 할 수 있었을만큼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