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가 필요없는 조립키트이다. 레고처럼 부품이 전부 분리된 상태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더라.
그렇다고 18년 전의 조이드 시리즈처럼 분할이 안된 것도 아니다.
프레임과 외부 장갑이 전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그냥 조립만 해서 가지고 노는 유저들에게도 좋고
색칠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니즈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게 머리를 써서 설계를 해놨다.
그리고 역시나 조이드는 가동이 되어야 진짜 조이드라 하겠는데, 전원을 넣으면 실제 악어처럼 어기적 거리면서 움직인다.
몸체와 머리를 앞으로 쭈욱 빼주면 입을 쫘악 벌렸다 닫으면서 보행을 하는데 을매나 싱기하던지 ㅋㅋ



대원에서 수입,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패키지와 설명서까지 한글화 되어 있어서 조립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소비자 가격도 35,1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대형마트, 11번가나 쿠팡과 같은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동일하다.
제일 저렴한 녀석들은 15,000원 정도, 가브리게이터와 같은 녀석들은 35,000원대에 책정되어 있어서 가격 부담이 적다.
가동된다고 해서 18년 전의 품질과 동일할 거라는 착각은 금물, 신금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녀석 답게 샤프하다.
이미 본토에서는 조이드 시리즈를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판매되기 시작하여 호평을 받고 있던데
조만간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애니가 방영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물경: 35,100 원
출처: 아셈하비 ( http://thehobbyshop.co.kr/product/product_detail.asp?product_number=28113 )
첫댓글 조형도 조형이지만 움직임이 그때와 다르게 엄청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진짜 엄청 진화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