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오늘꿈은 워낙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되어 쭉 풀어서 썼습니다.
해몽 부탁드리며 오늘도 고맙습니다. ^^
[꿈내용]
최주연(4.30일생)에게 놀러갔습니다. 건물 고층에 사는데 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유지비 많이 들겠다 싶어요.
스케이트장에서 피겨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발머리의 검은옷 입은 서양선수가 방금 경기를 끝냈고 그전에 경기한
동양선수가 결과를 기다립니다. (결과는 안보였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작은 꽃집이 있어요. 꽃집에 들어갔더니
아주머니 한분이 화분에 벚꽃색의 분홍빛 꽃을 심고 있습니다. 꽃을 주어다가 꼽고 있는거래요. 뿌리는 다 살아있고
그 꽃이 화분에 뿌리내려 예쁜 꽃들이 필 것 같아요. 저는 앉아서 그 모습을 보며 아주머니와 대화하며 주변을 보니
빨간 카네이션이 탐스럽게 잘 폈습니다. 녹색의 식물들도 보입니다. 다 싱싱하고 생명력 느껴져 좋아요. 꽃집을 나왔더니
미용실이 있습니다. 이현윤(6.3일생) 결혼을 한답니다. 저에게 부케 받으래요. 저는 옷도 머리도 엉망이고 화장 않했다고
하니, 화장품가방을 줍니다.(네모난 옅은 반짝이는 금색) 가방 받고 화장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부케 받는 분위기가 되어
미용실에 가서 스킨과 로션을 달랬더니 피부타입을 물어보고 주네다. 피부과에서 만든 화장품이에요.
(제가 평소에 피부가 민감해서 화장을 하면 얼굴이 뭐가 나고 붉게 퍼져서 화장 못하거든요.) 안심하고 바릅니다.
다른 화장품도 피부과에서 만든건가 싶어서 화장대(?)의 화장품들을 요리 조리 살펴봅니다. 이현윤의 친구가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못온다고 하니깐 이현윤이 안된다고 꼭 와야한다고 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거리에서 남자친구와 알몸으로 포옹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안고 있는데 따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볼까봐 남자친구 데리고 저는 얼굴을 가리며 다른데로 갑니다. 장면이 바뀌어
야구장에서 롯데유니폼 입고 있는 연예인 정준하씨를 보는데 엘지트윈스 응원하다가 갑자기 롯데를 응원한다고 합니다.
그모습을 보고 양팀의 선수들이 즐겁게 웃으며 정준하씨와 인사 나눕니다. 그러던 차에 어느팀 선수가 홈런을 쳤습니다.
정준하씨가 제게 밥을 먹으러 가잡니다. 계단을 올라 야구장을 나와서 (이땐 정준하씨 일반 옷 입었습니다.)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흰색천으로 덮힌 테이블에 마주 앉았는데 정준하씨가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개그맨 이상해씨를
데리고 옵니다. 이상해씨도 제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인사하고 정준하씨 남동생이 요리사라며 음식을 직접 갖고 와요.
처음 나온 요리는 홍게살 요리입니다, 옅은 붉은 게가 쪄서 나온것 같아요. 잠시후 여자와 어린아이도 테이블에 앉습니다.
이때 저는 정준하씨 오른편에 앉았습니다. 이상해씨는 음식을 직접 갔다 드세요 (뷔페도 있었던듯) 그런데 맛이 없는지
음식 바꾸러 갑니다. 음식들이 나오는데 여자와 아이앞에는 팥으로 만든 음식도 있고, 면으로 만든 음식도 있습니다.
제 왼쪽에 앉은 정준하는 맛있게 생긴 떡볶이가 놓은 접시가 있는데 떡볶이 재료에 고등어가 있답니다. 제게 미리
알려주네요. 냄새가 비릿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안먹고 있으니 정준하씨가 다은 음식 가져다 줄까하고 물어보는데
괜찮다 하고 음식 먹는것보다 사진 찍는데 열중합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먹지 않고 기다려줍니다. 사진이 잘 찍힙니다.
음식보다 더 맛있게 찍히네요. 제가 사진 잘 찍은후 사람들에게 먹으라 했습니다. 그리고 꿈이 깼습니다.
제 상황은 워낙 많이 말씀드려서 아실것 같아요.
다 그대로고, 후임자가 구해지지 않아 다음주까지 출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는거 여전히 기다리고 기도하는 바는 똑같구요. ^^
첫댓글 꿈만 길지 어떤 확실한 의미 있는 꿈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않좋은 현상이 있는 꿈도 아니고요
이꿈이 조금이나마 관련이있다고 보는것은 님의 회사와 쪼금 연관성이 있다고 보이고
다른 님의 일하고는 어떤 연이 없어 보이니까요
꿈해몽도 분명하게 할수가 없거든요
쉽게 말하면 신경쓸 정도의 꿈은 아닌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