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내년 하반기 쯤에 결혼하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살려고 마음먹은 아파트가 있었는데....내년에 결혼하면 살려고 시세 조회를 해봤는데...
1년 사이에 너무 올랐네요...34m 약 10평짜리 원룸형 아파트인데....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는 시세변동이 없다가 (대략 10%내외 상승)
2009년에서 2010년 ....1년 사이에 30%나 급등을 했네요.
난감하네요.....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는데....
이 아파트에 작전세력이 있는건가요? 갑자기 너무나 올랐네요.
(참고로 서면 롯데캐슬스카이 아파트입니다. 1400세대. 2004년준공)
아래에 부산부동산 문제를 설명해주신 글에서 보는 것 처럼....일시적인 전세난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 시세조회 해 보다가 이상한 아파트 발견했는데....이런거 어떤 경우죠?
세대수가 700세대 밖에 안 되는데.....2006.12 준공된 아파트인데....대량 거래가 됐네요....가격도 일괄적이구.....
첫댓글 작전 세력인지는 알 수 없고요..
부산 사는 후배한테 물어보니 부산 사람들은 지금 집을 안 사면 더 오른다는 분위기라고 하던데요.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 지역 사람들 뉴스도 않보나 부산 앞바다에서 무슨 유전이라도 발견되었나요? 도데체 무슨 근거로...
저도 부모님집때문에 그 쪽으로 다녀봤는데요. 거기뿐 아니라 뒤에 있는 한신아파트도 엄청 올랐더라구요. 시민공원들어선다고 주변 아파트들은 대부분 올랐어요.--; 그리고 거기 주변에 아시는 분이 부동산 하시는데 몇달전부터 작전(?)같은 무리가 들어와있다더라구요. 10in10이런곳에선 벌써부터 투기가 이루어졌다더군요...부산에 유전(돈있는 전주)가 있겠지요....
원래가 부산은 흐름에서 늘 뒷북때려요..오르든 내리든 6개월에서 1년정도 늦죠. 한마디로 눈치가 제로.
지방쪽에 투기꾼이 내려갔는지..서울과 달리 지방..쫌 있음
집값 오른다며... 소문 뿌리는 꾼들이 있는듯 하더군요.. 주민들이 그런 말들을 하더군요 ㅋ
부산 대구.. 등~~ 전 어이없어서 멍~!!!! 서울 소식은 하나도 모르더군요 ㅎ
순진하신 분이 많나보네요.
예전에 삼촌이 서울서 일핟 부산에 발령받아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를 샀는데 삼촌 회사동료 서울 사람들 서울에 비해 아파트 반값도 안된다고 빚 얻어 여러 채 사서 완전 엉망되었지요.
밑에 아파트는 임대에서 분양전환된걸로 보입니다. 저런경우 많습니다.
그렇죠, 전세로 돌려놨다가 분양전환 - 등기 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