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케이는
대구시 서구 국채보상로 243 한국업사이클센터 309호에 위치한
데님과 커피명가의 생두 포대를 재활용해서
가방, 파우치, 팔찌, 키홀더 등 다양한 소품을
디자인 하고 생산하는 2019년 4월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입니다.
https://blog.naver.com/harlie22
할리케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김현정 대표님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상호 "할리케이"는 김현정 대표의 유학시절 작가로 활동하던 필명을 그대로 사용 한것이라고 해요~^
2014년 업사이클 아트센터 공모전에서 수상 한 후 강의 제안을 받고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 강의를 해오다
환경이라는 이슈를 알리고 싶어서 개인 사업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연 혁
2015년 ~ 2017년 대구문화재단 범어 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2015년 10월 ~ 2018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문 강사
2017년 전시 대구 미술협회전시회 참여
2017년 10월 업사이클센터 입주
2018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9년 1월 메종오브제 한국 대표 참여
2019년 4월 대구시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2019년 7월 할리케이 첫 전시회
2019년 9월 대백프라자에서 업사이클링 스토아운영
직원은 디자인 제작팀 3명/ 마케팅팀 2명으로
김현정 대표는 디자인을 주관하신다고 해요
청바지 해체 작업시
월, 수, 금요일 하루 3시간씩 15명의 서구 시니어클럽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10개월째 일하고 계신다고 하니
요즘 귀한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셨어요~^
할리케이 업사이클제품 생산과정
1. 데님 수거 및 원단 해체
할리케이에서 사용되는 원단은 아름다운 가게, 교회, 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옷감을
일정금액 후원하여 수급된다고 합니다.
청바지 하나를 해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
바지 벨트 부터 밑단까지 모두 손으로 한땀한땀 해체하여 각 패턴에 맞도록 조각합니다.
원단은 물론 실, 부자재까지 남김없이 쓰여진다고 합니다.
2. 페브리케이션 및 패턴작업
큰 단위로 조각한 원단을 제품 패턴에 맞게 다시 재단하여 준비.
원단을 믹스매칭 하거나 올을 푸는 작업과 같은 제품 특징에 맞도록 기본 작업을 합니다.
3. 부속 봉제 및 봉제 작업
부속 봉제란
벨트, 벨트고리, 단추 등의 부속물을 제작하는 것을 말하며
할리케이에서 제작되는 제품의 과정은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서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됩니다.
해체작업에 이어 디자인을 통해 다시 태어난 세상 단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업사이클 작품들 구경해 보세요~~^
사회적 가치를 위해
단순 작업만 하시던 분들이 일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시는데
작업을 마치고 집에서 가져온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디자인을 할때 매우 뿌듯해 하시는데
향후 이런 활동이 경제적인 수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the공up(더공업)'이라는 브랜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 한다고 해요
더공업은 '더욱더 공통으로 업사이클을 향상 시키다(up)'라는 의미로
시니어 클럽, 경력단절여성, 중증 장애인, 청년예술가와의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할것이라고 합니다.
비 젼
커피마대자루, 자투리 원단, 한복지 자투리 등 업사이클 소재의 폭을 넓히고
할리케이의 특징을 잘 살려 스토어에서 할리케이의 제품을 직접 볼 수 있게 노력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초석을 다질계획~!!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다는 것이 단점도 되고 장점도 되는데
대구에 할리케이를 보러 오고 싶다고 생각될 만큼 성장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진~~~~짜 재활용 의 美학
명품 업사이클 할리케이를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