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시골팀] 2015년 여름방학 농활팀-여민동락1기 모집합니다.

[남슬기]

2015년 여름, 제24차 시골사회사업 여민동락팀 1기

 

■ '여민동락' (與民同樂)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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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여(與) /백성 민(民) /같을 동(同) /즐거울 락(樂)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한다.' 는 뜻으로 맹자에서 유래합니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정신을 담았습니다.

■ 여민동락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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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에 위치한 작은 비영리 농촌공동체입니다.

소박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동행하고 있습니다.

폐교위기의 시골학교를 살려 행복한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며,

지역민의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농촌의 교육과 문화 복지와 경제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일터공동체입니다.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묘량로 285

누리집 : www.ymdr.net

전 화 : 061-353-1141

■ 여민동락공동체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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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각기 다양한 사정과 인연으로 귀농귀촌한 식구들입니다.

여민동락엔 특별하게 잘난 사람도 없고,

흔쾌하게 한 방 질러가며 기분낼 만한 돈도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서로 기대어 우직한 길을 걷습니다.

그래서 동지이자 식구인 한 명 한 명이 존귀한 재산입니다.

사람이 중심이고, 그 사람들의 협동과 우애가 무기입니다.

서로의 철학을 긍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배려하는 공동체,

우리는 그 공동체 안에서 성장과 성숙을 거듭하며 살아갑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더 겸손하게, 사이좋게, 소박하게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농부가 되어 농사짓고, 이웃과 함께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그 항심을 잃고 싶지 않는 식구들입니다.

■ 여민동락공동체 주로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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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과 나눔의 노인복지센터(주간보호, 방문요양)를 운영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경로당을 거점으로 노인돌봄, 여가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사회경제사업의 토대를 구축합니다.

-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돌봄의 복지를, 건강한 어르신께는 스스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복 일자리를’ 이라는 가치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락원’이라는 협동농장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여민동락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을 운영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교통과 거동 불편으로 생필품조차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차량을 이용하여

경로당에서 앞에서 장터를 여는 동락점빵을 운영중이며,

얼마전 지역민들과 함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공동체복지모델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있던 초등학교를 지역의 학부모들과 함께 살리고

행복한 작은 학교를 만드는 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활동개요>

1. 활동기간

2015년 6월29일(월) ~ 8월 25일(화)

2. 활동지역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285 - 여민동락공동체

- 18개리, 42개 마을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묘량면에는 묘량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우체국, 농협,

면사무소, 파출소, 식당2곳. 그리고 여민동락이 있습니다.

면소재지에 위치한 여민동락공동체는 장암산을 마주하고,

그 아래 논과 밭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거주민 대부분이 미곡 중심의 농사일을 하시는

전형적인 시골입니다.

새벽부터 들리는 경운기 소리와 밭에서 초록색 보리싹이 보이면

봄입니다. 보리를 걷고 모를 심으면 이제 여름인가 싶고,

벼를 베고 나락을 뜨거운 햇살에 말리면 가을이지요.

김장이 끝나야 그제서야 겨울입니다.

드넓은 들판을 두고 기지개만 펴도 피로가 풀립니다.

3. 모집인원

2명~4명

4. 활동내용

① 노인복지센터 내 활동

② 마을 경로당 중심의 여가복지 사업 활동

③ 동락점빵, 협동농장 등의 사회경제사업 활동

④ 기타 다양한 지역 활동

5. 활동비용 및 준비물

o 150,000원

- 활동 계획과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서, 가족과 지인에게 격식을

갖춰 설명하고 격려 글과 함께 후원받습니다.

o 울력옷, 썬크림, 모자, 텀블러, 개인수건, 세면도구 등

-농사일을 해도 괜찮은, 편한 옷과 신발이 필요합니다.

-시원한물을 담고 다닐 텀블러가 필요합니다.

6. 신청방법

① 먼저,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합니다.

여민동락공동체 061-353-1141 / ymdr@hanmail.net

② 지원글을 올립니다. [지원글 작성하는 방법]

- 사회복지정보원 (cafe.daum.net/cswcamp) 시골팀 게시판과

여민동락 이메일로(ymdr@hanmail.net) 지원글을 올립니다.

③ 자기소개서를 올립니다.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방법]

- 사회복지정보원 (cafe.daum.net/cswcamp) 시골팀 게시판과

여민동락 이메일로(ymdr@hanmail.net) 2015.5.17(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써서 올려주세요.

④ 합격 발표는 개별적으로 연락합니다.

최종 합격하면 격려의 글을 부탁드리고, 생활비를 후원받습니다.

7. 주요일정

-두루 두루 마을 곳곳 인사와 소개

-여민동락공동체 일정에 맞춰 함께 활동

: 학습, 프로그램 진행과 보조, 사회경제사업 동행, 나들이 등등

6월 7일(일)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
6월 12일(금)~13일(토)	면접
6.29(월)~7.3(금)	시골팀 합동연수 - 충남 금산 심천치유자연휴양림
7.13(월)~8.19(수) 5주간	여민동락공동체 활동
8.20(목)~8.25(화)	시골팀 합동수료회 - 평창 수양밸리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어르신들이 건네주시는 공기밥 가득한 고봉밥에서 정이 느껴지는 작은 농촌 마을입니다.

호박 한 개, 오이 두세개의 나눔이 행복입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여민동락공동체.

더불어 함께 '내 일, 네 일' 구분 없이 식구들의 일을 서로 도와줍니다.

주말엔 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농사일을 거들면서

땀 흘리는 노동의 가치를, 땅에서 얻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손의 위대함을,

한 평생을 온 몸으로 이 땅을 일구어 오신 어르신들의 고귀한 정신을 배웁니다.

‘마을에서 어르신 한 분을 잃는 것은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

마음에는 공경을, 손발에는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에 동행합니다.

여민동락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사회복지 실습도 가능합니다.

정겨운 사람살이를 위하여,

 - 복지인의 길을 찾고 복지인의 삶을 살아가려는 분

 - 사회사업을 좋아하고 사회사업 뜻있게 잘하고 싶은 사람

 - 복지인의 바다에 뛰어들어 지지와 격려, 자극과 도전, 비판과 책선으로 자신을 다듬어 갈 학생

 - 훗날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복지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사회사업 동지로 함께 할 사람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2015년_시골사회사업_여름_여민동락.hwp

[김세진]

남슬기 선생님, 응원합니다.
여민동락이 시골사회사업 함께하니 든든합니다.

[남슬기]

고맙습니다. 함께할수있어서 좋습니다.
참 든든하고 좋습니다.
개인적 역량이 적어서 살짝 걱정되기도 하면서 설레기도 합니다.
공부도하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한덕연]

여민동락 시골팀 동역, 대환영!
권혁범 센터장님, 남슬기 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사업 대학생들에게, 사회사업가들에게, 여민동락은 하늘이 주신 복입니다.

[남슬기]

원통2기 활동도 새록새록 생각나고, 그때 그 마음....
모집공고 글만 올렸을뿐인데도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이 깊어집니다.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찬]

장암산 아래 논과 밭, 고향 같은 시골 마을... 이렇게 좋은 곳에서 노인복지 정수를 배울 수 있으니 참 고맙습니다.
노인복지센터 활동, 마을 경로당 여가복지 사업, 동락점빵, 협동농장... 그리고 농촌 마을에서 추억과 낭만.
응원합니다.

[김동찬]

시골팀 모집 요강 글에 이 글을 링크했습니다.

[남슬기]

그 낭만 저만 느끼기엔 정말 아깝습니다. 뜻있는 학생들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김동찬]

내가 학생이라면 여민동락 가고 싶다

[조아라_대전]

우와 여민동락에서 시골사회사업...!멋집니다

[남슬기]

여민동락 1기 추가모집하려고 합니다.
-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 : 6월 7일(일)
- 면접 : 6월 12일(금)~13일(토)

일정수정하였습니다.

[정지은(죠이)]

네!
확인했습니다. ^^

[민들레]

여민동락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시골사회사업
마음의 고향처럼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덕연]

김희 선생님도 마음의 고향처럼 생각하시는군요.

여민동락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