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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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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주가] 미국 증시 보합,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0%, 유로 stoxx 0.6%)
ㅇ [환율]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 유로/달러: 1.1313→1.1216(-0.9%), 달러/엔: 109.14→110.19(1.0%)
ㅇ [금리] 미국 채권금리 상승(미국 10년물 1.85%, 0.08%p)
ㅇ [유가] WTI 하락(48.19달러, -0.2%)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4월 FOMC 의사록, 경제지표 호조 지속 시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ㅇ [유럽] ECB 집행이사, 물가하방압력 속에 3/4분기까지 통화정책 효과를 주시할 필요
- 독일 중앙은행, 역내 국가들은 재정확대보다 개혁이 잠재성장률 제고에 효율적
ㅇ [중국] 4월 신축 주택가격, 전월비 6.2%로 상승폭 확대 속에 지방 도시로 버블 확산
ㅇ [일본] 1/4분기 성장률, 가계소비와 수출의 호조 등으로 2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
ㅇ [해외시각] 미국 금리인상 시점, 물가 등 경제지표와 시장간 신호는 상반
- 중국 경제의 부동산 투자 의존도 확대 속에 규제강화는 난제에 직면
ㅇ Today Focus:
- 유로존, 통화 및 재정정책의 한계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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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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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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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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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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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유로존, 통화 및 재정정책의 한계에 직면
■ 2017년 이후에는 성장과 재정 건전성 등을 위해 구조개혁에 주력할 가능성(BNP파리바, 로이터 등)
○ 유로존의 저성장·저물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ECB 완화정책의 효과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기부양책의 필요성 제기
○ 대부분의 역내 국가가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를 주장하고, 유럽위원회도 최근 발표한 국가별
재정전망 보고서에서 재정수지 적자에 상대적으로 유연한 자세를 견지.
▶ 이에 따라 유로존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올해에도 유지될 전망
▶ 유로존은 2016년에 GDP 대비 -0.5% 수준의 재정수지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GDP의 0.25%p 상승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 유럽 난민 사태, 일부 유로존 국가의 포퓰리즘(populism) 정치세력의 증가, 영국의 EU 탈퇴 투표 및
스페인의 총선과 같은 불안 요인들도 재정지출 확대의 필요성 강화 요인으로 작용
○ 하지만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지속될 경우 유로존에 대한 재정불안이 다시 증폭될 우려.
▶ 이에 유럽위원회는 2017년부터 재정지출 확대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보여 향후 확장적
재정정책 구사 여지는 낮은 편
▶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가 유럽위원회에서 허용한 일시적 재정수지 적자
(2015~2016년) 초과 한도를 넘어서고 있어 유로존 국가들은 구조개혁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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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4월 FOMC 의사록, 경제지표 호조 지속 시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WSJ, FT)
ㅇ 위원들은 향후 2/4분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고 노동시장의 양호한 흐름, 물가의 2%로 상승 가능성 등이
확인되면 6월 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
ㅇ 중기 경제전망은 3월 이후 변함없으며 노동시장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경제활동은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진단.
▶ 다만 물가상승률은 2018년까지 2%를 소폭 하회한다는 전망을 유지
ㅇ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경기 전망 위험은 3월 FOMC 이후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으나,
일부 위원들은 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와 중국의 환율정책이 향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
ㅇ 일부 위원들은 시장에서 6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적절히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6월 FOMC 개최까지 경제 및 금융 상황 전개와 관련한 연준의 반응에 대해 명확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 석유 산업의 점진적 회복 전망(로이터)
ㅇ 금년 더 많은 석유 및 가스 기업이 파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향후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고 내년에는
세계 석유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을 것으로 전망
○ 5월 2주차 모기지 신청지수, 전주대비 1.6% 하락(블룸버그)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A)에 따르면, 구매지수는 6.0% 하락했으며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주대비 보합인 3.82%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금리인상 시점, 물가 등 경제지표와 시장간 신호는 상반(로이터, 블룸버그)
ㅇ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유가하락과 달러화 강세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가운데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이라는 Fed의 3월 전망을 변경할 이유는 없는 상황
ㅇ 게다가 5월 고용지표가 전월 수준을 상회하거나 4월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상존.
▶ 또한 조기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요인은 산업생산과 소매매출의 호조로, 이는 1/4분기 부진에서
탈피하여 호전되는 모습
ㅇ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로 시장은 금리전망을 다시 평가해야 될 필요성 증대
○ 루비니,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블룸버그)
ㅇ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의 루비니 회장, 연준이 더딘 속도로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이유는
연초부터 시작된 금융시장 불안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분석
○ 최근 경제 지표로 보면, 2/4분기 성장세 회복 시사(WSJ)
ㅇ 4월 산업생산 및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비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소비자 물가지수도 전월비 0.4%
상승하는 등 2/4분기 경제성장이 전기 수준을 상회할 것임을 시사.
▶ 아울러 소매매출과 소비자신뢰지수 등 소비 심리도 호조
ㅇ DS 이코노믹스의 Diane Swonk, 연초부터 제기된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바클레이즈의 마이클 가펜(Michael Gapen)은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
ㅇ 반면 WSJ 조사에 따르면, 1년 내 미국 경제가 침체할 확률은 평균 20%로 나타나 이전 조사와
큰 차이가 없어, 경기 지표의 호전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성장 여력 개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유지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ECB 집행이사, 물가하방압력 속에 3/4분기까지 통화정책 효과를 주시할 필요(로이터, WSJ)
ㅇ 바실리아우스카스(Vasiliauskas) 집행이사, 물가하락세가 지속되더라도 통화정책 추가 확대 결정은
신중해야 하며, 최소 3/4분기까지는 통화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ㅇ 임금 상승세 둔화 등이 물가하락의 주요 요인이며, 향후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여 ECB는
자산매입 대상 확대 등 충분한 대응여력을 보유.
▶ 이에 따라 하반기 이후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확정치), 전년동월비 0.2% 하락(WSJ)
ㅇ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유가반등에도 불구 서비스물가 상승세 둔화(3월:1.4%→4월:0.9%) 및
제조업의 물가하락세 지속 전망에 따른 단가인하 등이 주요 요인
ㅇ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월(1.0%)대비 오름폭이 축소(0.7%)
○ 독일 중앙은행, 역내 국가들은 재정확대보다 개혁이 잠재성장률 제고에 효율적(로이터)
ㅇ 바이트만 총재, 역내 대다수의 국가들은 재정지출 확대가 시급하지 않고 재정 여력도 불충분하여,
향후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효율적이라고 강조
ㅇ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여 현행 ECB의 통화정책 완화는 적절하나, 완화기조의 장기간 지속은
경기 및 물가에 역효과를 유발한다고 지적
○ 유럽집행위원회, 스페인ㆍ포르투갈의 재정목표 달성기한 1년 연장 권고(로이터, 니케이)
ㅇ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총선 등 정치적 불안 등을 감안하여 재정수지 목표 달성기한을 1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목표 미달에 따른 제재조치 시행도 연기
○ 프랑스 중앙은행, 정부의 노동법 개혁 강행 필요성 제기(Dailymail)
ㅇ 빌루아 드 갈로 총재, 노동계와 학생층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노동법 개정안 추진을 통해
재정건전성 및 정책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발언
○ 스페인, 3월 공공부채 규모는 전월보다 140억유로 증가(로이터)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같은 기간 공공부채가 1.1조유로로 늘어나며 GDP 대비 비중은 101.3%로 확대
ㅇ 은행의 총신용 대비 부실채권 비중은 전월(10.1%)보다 소폭 완화된 10%로 17개월 연속 하락
○ 영국 1/4분기 실업률, 5.1%로 10년 내 최저수준 유지(로이터)
ㅇ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실업자수가 전분기대비 감소(2000명)한 반면 고용은 늘어(4만4000명)나면서,
고용율은 사상 최고치인 74.2%로 상승.
▶ 다만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 상승률은 전기(2.2%) 및 시장예상치(2.3%)를 모두 하회하며 2.1%로 하락
ㅇ RBC,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향후 지속여부는 불투명
○ 영국의 EU 탈퇴, 대부분의 유로존 기업은 역내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전망(로이터)
ㅇ 영국 그랜트손튼 회계법인에 따르면, 브렉시트 발생이 EU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전망 비중이 79%인 반면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4% 미만이라고 발표
ㅇ 브렉시트와 더불어 저성장, 높은 실업률, 난민문제 등도 역내 기업의 투자심리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
○ 영국, 6월 국민투표 여론조세에서 EU 잔류 확률 상승(로이터, 니케이)
ㅇ 최대 온라인 베팅업체인 윌리엄 힐에 따르면, 17일 EU 잔류 확률이 80%까지 상승하는 등
조사대상의 70% 이상이 잔류를 전망한다고 발표
ㅇ 전일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는 영국의 잔류 전망이 확대되며 3주내 최고 수준으로 절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영국의 EU 탈퇴에 대응한 중앙은행의 중립성 리스크 상존 속에 향후 대응방안은 불확실(WSJ)
ㅇ 지난 주 중앙은행은 분기물가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는 가계소비 및 기업투자 감소, 파운드화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압력 확대 등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EU 잔류 혹은 탈퇴에 따른 실질적인
경기평가 보고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
ㅇ 또한 통화정책위원회도 향후 정책전망은 국민투표 이후 경기의 수급변화 및 환율변동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발언하며 금융시장의 쏠림현상에 주의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4월 신축 주택가격, 전월비 6.2%로 상승폭 확대 속에 지방 도시로 버블 확산(로이터, 블룸버그)
ㅇ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대도시는 물론 2선 도시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4월 70개 주요도시 중
65개가 전월(62개)대비 올라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
ㅇ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 버블이 지방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였는데, 난징, 허페이, 아모이 등은
베이징, 상하이 등에 비해 전월비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기록.
▶ 이는 주택대출 규제 등으로 주요 도시의 주택거래면적이 감소했기 때문
ㅇ 코메르츠방크의 Zhou Hao, 부동산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지속가능성은 불확실.
▶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 등의 주택재고는 적정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신규 부동산 개발에 난항이 예고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경제의 부동산 투자 의존도 확대 속에 규제강화는 난제에 직면(닛케이)
ㅇ 2014년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와 주택대출 규제 완화를 반복한 가운데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한 반면 지방 중소도시는 과잉투자로 인한 재고가 확대
ㅇ 중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의존도가 심화되었는데, 1/4분기 부동산업 성장률은 9.1%로 금융업을
상회하면서 여타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차지.
▶ 경제성장률이 6.7%에 머무는 가운데 부동산은 현 성장률 유지에 주요 엔진으로 부상
ㅇ 하지만 지방 중소도시가 재고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대도시는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뚜렷.
▶ 이에 정책당국은 가격과 주택구입 규제 등에 나서고 있으나 주택가격 변동에 따른 금융시스템
리스크 전이 불안이 내재
○ 호주 중앙은행, 중국의 신중하고 단계적인 금융개혁의 지속적 필요성 지적(로이터)
ㅇ 중국은 점진적인 금융개혁의 지속으로 세계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해야하며, 금융과 자본계정의
자유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감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동향
○ 브라질, 2016년 국영기업 부실 등으로 재정수지 적자 확대 예상(로이터)
ㅇ 국영전력회사에 대한 손실 등에 따라 재정수지 적자를 축소하겠다는 호세프 대통령의
기존 목표(960억 헤알)를 크게 상회하여 기초 재정수지 적자는 1600억 헤알에 이를 전망
○ 남아공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6.2%로 전월(6.3%)보다 상승폭 둔화(블룸버그)
ㅇ 통계청에 따르면, 가뭄 및 란드화의 가치 하락으로 식품가격(11.3%)이 급등하였으나,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
○ 남아공 3월 소매매출, 전년동월비 2.8% 증가하며 예상치(3.6%) 하회(로이터)
ㅇ 통계청에 따르면, 금리 상승 및 성장 둔화로 소비자심리가 저하되며 식료품, 화장품, 가구,
전자기기 등의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 (4.1%)보다 오름세 둔화
ㅇ 퍼스트 내셔널 뱅크의 John Loots, 2015년 낮은 물가로 인해 실질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매매출이
올랐으나, 향후 경제성장이 제한적 수준(2016년 전망치:0.5%)에 그쳐 소매매출의 추가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예상
○ 뉴질랜드 1/4분기 생산자물가, 전기비 0.2% 하락하며 예상치(0.4% 증가)를 크게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에 따르면, 에너지(-18%), 유제품(-6.0%), 곡물(-8.7%), 육류(-4.6%)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자본재 가격은 0.5% 상승
ㅇ 산출 생산자물가는 같은 기간 에너지가격의 하락(-22%) 등을 원인으로 -1.0%를 기록
○ 미얀마, 평화적인 정권 이양에 따라 미국의 경제 제재는 완화(로이터, NYT, WSJ)
ㅇ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 경쟁 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주정부를 지지하고 미국과의 금융거래, 투자,
교역을 금지한 미얀마 7개 국영기업과 3개 국영은행을 특별지정 제재 대상
(SDN: 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에서 제외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멕시코, 정정불안과 해외투자 감소 등으로 경기침체 가능성 제기
(FT)
- World Economics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고 주장. 이는 금년 2%대의 성장을 예상하는 시장의 의견과 상반
- PMI와 유사한 SMI(Sales Managers Index) 지수에 의하면, 멕시코의 5월 SMI는
47.3으로 기준치인 50을 3개월 연속 하회. 아울러 매출, 물가 등의 지수도 50
미만으로 집계
- 또한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재정긴축 정책 등도 해외투자 감소 요인으로 작용
- ING Financial Market의 Gustavo Rangel, 실업률의 지속적인 하락 등 경제상황이
양호하여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
5. 일본 주식시장 자금흐름 점검
ㅁ [개황]
'15.8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일본 주식시장은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외국인 순매도,
엔화강세 등이 맞물리며 주가 회복이 지연
ㅇ Nikkei 225 지수는 '16년 들어 12.5%('16.5.17일 기준), 전고점('15.6.24일) 대비 20.2% 하락하는 등
주요국 증시 중 약세가 뚜렷
ㅁ [자금흐름]
GPIF 등 연기금 및 일반기업들은 순매수를 지속하였으나 외국인은 '15년 하반기 이후 순매도 규모를
대폭 확대
ㅇ (외국인) 일본 증시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럽계 자금을 중심으로
'15년 하반기 이후 순매도 확대('15.1H: +2.7조엔→ '15.2H: -2.9조엔→ '16.1~4월: -4.1조엔)
ㅇ (일반기업) 주주이익 환원 및 주가 부양 등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 특히 '15년 하반기에는
주가 급락에 대응하여 자사주 매입 규모를 큰 폭 증가('15.1H: +0.5조엔→ '15.2H: +2.4조엔→
'16.1~4월: +0.5조엔)
ㅇ (신탁은행) GPIF 등 연기금을 중심으로 '15년 2조엔, '16.1~4월 2.2조엔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일본증시 자금유입을 견인('15.1H: +0.3조엔→ '15.2H: +1.7조엔→ '16.1~4월: +2.2조엔)
ㅁ [향후 전망]
연기금 및 일반기업의 주식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외국인 자금은 아베노믹스 신뢰 회복 여부에
좌우될 전망
ㅇ BOJ의 통화정책 결정, 소비세율 인상 연기, 재정지출 확대 등을 통한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회복 여부가
외국인 주식자금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
▶ 시장참가자들은 6월 또는 7월 BOJ 금융정책회의에서 10~30bp 수준의 예치금리 인하 및 ETF 등
자산매입 프로그램 확대실시 전망
▶ 주가와 연관성이 큰 ETF 매입 규모와 관련 현 연간 3.3조엔에서 5~7조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기업 지배구조 관련 부작용 등을 감안한 신중론도 제기
ㅇ 엔화강세로 인한 수출기업 실적 부진에도 불구 지배구조 개선 노력 및 높은 수준의 현금보유 등으로
'16년 7.5조엔의 자사주 매입 예상(GS)
ㅇ GPIF의 일본주식 보유 비중은 목표치인 25%에 근접하고 있으나 변동 허용폭이 ±9%에 이르고 있는 데다
마이너스 국채수익률 등 국내채권 수익률 저하로 주식매수 여력이 상당
6. 국제유가 약세장 종결 관련 5대 관전 포인트
ㅁ [이슈]
국제유가가 최근 큰 폭 반등하면서 `14년 하반기 이후의 장기 하락세 종료 의견 제기.
원유시장 5대 핵심 관점을 통해 이를 점검
ㅇ WTI 선물가격 5/18일 48.19달러로 금년 2월 저점 대비 +83.9%. IEA 등은 유가가 바닥을 확인하였으며
공급과잉 완화 등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ㅇ 지난해에도 2분기 반등 후 하반기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어 유가 저점 탈피 여부를 수급, 美 달러화 등
5대 요인별로 살펴볼 필요
ㅁ [5대 관점]
▲ 비OPEC 생산은 예상보다 감소폭 확대
▲ OPEC 생산동결 합의 기대난
▲ 수요회복은 양호하겠으나 리스크 상존
▲ 달러 강세 제한적
▲ MENA 정정불안 지속 등
ㅇ 비OPEC 생산 : 美 생산이 지난해 6월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
- 美 제외 비OPEC 생산전망도 대폭 하향조정
ㅇ OPEC 생산정책 : 회원국들의 생산경쟁이 여전. 유가가 재차 하락하면 생산동결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나 합의 도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ㅇ 수요 회복 : 주요 기관들은 금년 세계수요가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상향조정
가능성도 시사.
- 그러나 경기 불확실성 등 하방위험 상존
ㅇ 美 달러화 향방 : 금년 들어 약세 기조를 보이다 5월 들어 반등 조짐.
- 연준이 금리인상에 경계감을 보이고 있어 제한적 범위내 강세 예상
ㅇ MENA 정정불안 : 최근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에서 생산차질 발생.
- 사우디 등 생산량 조절국의 여유생산능력 감소로 정정불안 발발시
충격이 과거보다 확대될 소지
ㅁ [종합평가]
5대 핵심 관점들이 당초 예상보다 bullish한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유가가 저점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나
공급감소의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함에 유의
ㅇ 공급과잉 해소와 관련된 명확한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 상승추세로의 전환 여부 판단은 유보할 필요.
▶ 단기적으로는 차익매물 출회 및 유가 조정 가능성 증대
ㅇ 하반기 중에는 美 통화정책, 브렉시트, 브라질 정치불안 등 수급외 요인에 의해 상하방 진폭이 확대될 소지
7. [한국계 채권발행] 수출입은행 : 사상 최대규모인 글로벌본드 $25억 발행
8. 베네수엘라 디폴트 가능성 점검
ㅁ [이슈]
베네수엘라가 저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국가비상사태('16.5.13)를
선포함에 따라 디폴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점검
ㅁ [최근 상황]
정부의 경제위기 타개노력에도 불구하고 외환공급 제한에 따른 생필품 부족, 가뭄으로 인한
전력생산 차질 등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야당은 대통령 축출을 위한 국민소환투표 추진
ㅇ [전력난] 최근 엘니뇨로 인한 가뭄으로 주요 공급원인 수력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
▶ 단전, 표준시간대 변경 등 긴급조치 시행
ㅇ [생필품 부족] 엄격한 외환관리정책과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통제정책을 도입하면서 의약품 등
생필품 부족 현상이 심화
ㅇ [국민소환투표 추진] '15. 12월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야권은 현 경제상황에 대한 책임을 물어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투표를 추진
ㅁ [경제지표 점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하여 대외건전성이 악화
ㅇ [경제성장률] 유가급락, 외환통제, 사회불안정 등으로 '14년 -3.9%에 이어 '15년에도 -5.7%의
마이너스 성장
ㅇ [물가] '15년에는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수입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플레이션율이
세 자리수까지 급등
ㅇ [재정 및 경상수지] 에너지 보조금 등 사회보장성 지출로 매년 GDP대비 10% 이상의 재정적자를
지속하고, 경상수지는 '15년 저유가로 인한 석유 수출 감소폭 확대로 적자 전환
ㅇ [외환보유액] 저유가와 부채상환으로 외환보유액이 급감하면서 대외지급능력이 악화
ㅁ [향후 전망]
유가 회복 및 차입여건 개선이 없을 경우, 상당 규모의 국채 만기 도래
('16년 10-11월 46억달러, '17년 4-5월 42억달러, 10-11월 33억달러)시마다 디폴트 위기가 되풀이될 전망
ㅇ '16년 ∼ '18년에 만기도래하는 원리금 상환액은 총 270억달러 수준이나, 현재 외환 보유액은
약 30억달러에 불과.
▶ 정부는 자산매각, 리파이낸싱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성사 여부가 불확실하여 일시적 디폴트 가능성 상존
ㅇ 현지 전문가들은 디폴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포괄적인 채무재조정(debt restructuring) 및 국제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계획(credible plan)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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