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지탱하는 세 가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① 문화인과 미개인의 차이는 여러 면에서 드러나지만 특별히 청결에 있어서 그 차이가 커요! 문화인이라면 청결을 많이 신경쓰죠! 그리고 그 청결을 가져오는 방법에 따라서 그 문화의 정도를 가늠해요! 요즘 우리나라의 문화가 많이 발달한 것을 어디서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느냐 하면 사우나에서예요! 넓고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요! 온도를 달리한 욕탕들이 여럿 있고 수중 안마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게다가 피부에 좋은 여러 색깔의 향료를 풀어 놓은 욕탕도 있고 또 여러 재료를 이용한 사우나실, 곧 땀 빼는 곳이 있어요!
②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몸에 이로움을 주는 시설이 우리 주변에 참 많이 잘 갖춰져 있다는 거예요! 어디 그뿐인가요? 가만히 앉아 듣고 있기만 해도 우리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하고 평안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풍요롭게까지 하는 시설이 참 많아요!
③ 그런데 여기까지는 몸과 마음을 위한 시설이에요! 현대를 살아가는 문화인들의 특징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데에 탁월하다는 거예요! 그런 반면 영을 평안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어요! 역시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몸과 마음뿐 아니라 영까지 평안하고 풍요로와지는 곳이 주변에 여럿 있는데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에요!
④ 사람이 사람답게 더 나아가서는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생명과 빛과 사랑의 공급이 계속되어야 해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생명과 빛과 사랑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사람들마다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생명과 빛과 사랑을 갈구해요! 보세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찾아 헤매는 것이 온갖 좋은 음식과 식품들 그리고 휘황찬란한 곳, 그리고 사람들이 각자의 즐거움을 위해 어울리는 곳! 그러나 거기에서 얻어지는 생명과 빛과 사랑은 가짜에요! 그래서 남는 것은 허탈과 괴로움이에요!
⑤ 이제 본문 말씀을 보도록 하죠! 요한복음 1장 1절로 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아멘! 주의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따라서 예수님을 떠나서는 생명도 빛도 없다는 거예요! 앞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에는 생명과 빛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거에요! 아멘!
⑥ 바닷가에서 교회의 여름 수련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조개껍질을 하나씩 주워오라고 했어요! 교인들은 신나게 조개껍질들을 주워왔어요! 그리고 목사님이 조개껍질이 생긴 이유를 묻자 많은 대답이 나왔어요! 갖가지 대답을 들은 후 목사님이 웃으며 말했어요!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없으니 조개껍질은 분리될 수밖에 없어 여기저기 흩어져 쓸모 없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이 없는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⑦ 홉킨스 대학의 보건학과 공중위생학 교수인 죠지 컴스톡 박사가 병과 사회 경제적 요인과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워싱톤 주의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가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정규적으로 교회를 나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증세의 심장질환에 덜 걸린다는 거예요! 이 병으로의 사망률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연중 10만 명 중 900명이 넘었으나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10만 명 중 50명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기관지염에 걸리는 것도 마찬가지였는데 아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찬송가가 기관지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했어요!
⑧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죠!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그 까닭을 말씀했어요!(잠4:23)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교회에서 지켜져요! 하나님이 지켜주세요! 할렐루야! 요한복음 20장 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성경은 우리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마침내 생명을 얻게 하려고 씌어졌다는 말씀이에요! 할렐루야!
⑨ 그러면 여러분, 생명이 뭘까요? 쉽게 생각하면 ‘살게 하는 것’ 이것을 좀 더 실제적으로 설명하자면 ‘살도록 계속 공급되어지는 것’이 될 거예요! 살게 하는 그 무엇이 그렇게 계속 공급되어지니까 살아지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은 마침내 죽게 하는 그 무엇을 삼켜버려요! 그래서 장수하고 마침내 영원히 살게 되는 거에요! 그러면 반대로 병과 죽음이 무엇이냐 하면 살게 하는 그 무엇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아서 모자라는 거에요! 그러다가 마침내 그 한정된 생명력이 죽음에게 삼켜지는 거예요! 그래서 병들고 죽는 거예요!
⑩ 여러분, 젊음이 무엇입니까? 살게 하는 그 무엇이 왕성한 거에요! 그러면 늙음이란 무엇일까요? 살게 하는 그 무엇이 줄어드는 거에요!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도 마찬가지예요! 건강한 사람은 살게 하는 그 무엇이 왕성한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살게 하는 그 무엇이 모자란 거에요!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대장균을 이길 수 있는 백혈구의 수가 가득하면 건강하게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병들었다가 죽는 거에요!
⑪ 그러면 사람의 몸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음은 어떠할까요? 마찬가지로 살게 하는 그 무엇이 마음에 계속 공급 되면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병들었다가 죽는 거예요! 따라서 예수님은 마음이 살게 하는 그 무엇이며 그것이 계속 공급이 될 때에 그 사람은 살아지는 거예요! 그것도 행복하게! 할렐루야!
⑫ 에베소서 4장 16절은 이와 같은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어요! 본래는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이에요!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아멘!
⑬ 다음은 빛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빛은 ‘안전하도록 계속 공급되어지는 것’이에요! 빛이 끊어지거나 없어지면 안전도 사라지고 말죠!.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안전하도록 계속 공급되어지는 빛이세요! 아멘! 예수님이 없으면 인생에 있어 안전은 없어요!
⑭ 요한일서 1장 5절 이하를 보면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5-7) 아멘! 빛 가운데 있으면 건강한 사귐이 있고 그에 따르는 아름다운 열매가 있어요!
⑮ 빛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빛을 하나님이라 하고 그림자를 죄라고 가정했을 때에 첫째, 빛을 향하여 서면 그림자는 내 뒤에 있어 볼 수 없으나 빛을 등지고 서 있으면 그림자는 내 앞에 있어 보게 돼요!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서 있으면 죄는 내 뒤에 있어 죄의식이 나를 괴롭히지 못하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등지고 있으면 죄가 내 앞에 있어 늘 죄의식 때문에 괴로와하게 돼요!
⑯ 둘째, 빛 가까이 가면 그림자의 농도가 짙어지나 빛으로부터 멀어지면 그림자의 농도는 흐릿해져요!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면 자신의 죄인됨을 분명히 깨닫게 되어 회개하여 용서받고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되지만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지 못하여 회개할 줄 모르고 마침내 멸망하게 돼요!
⑰ 세째, 빛 가까이 가면 그림자의 길이는 짧아지지만 빛으로부터 멀어지면 그림자의 길이는 길어져요!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죄는 줄어들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죄는 늘어나요!
⑱ 이제 끝으로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사랑은 ‘가득하도록 계속 공급되어지는 것’이에요! ‘사랑장’이라고 불리우는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고전13:2)라고 했어요! 사랑이 없으면 만족함이 없어요! 마침내 사랑이 완전체를 이루는 거예요!
⑲ 사람들이 남들보다 더 풍족하게 살려고 돈과 권력과 명예를 구해요! 돈 권력 명예를 얻으면 남들보다 더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요! 그런데 깊이 생각해보면 그것들은 결국 생명과 빛과 사랑을 얻으려고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어요! 보세요! 돈과 권력과 명예가 남들보다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게 하고 또 더 빛나게 하고 또 더 사랑을 보장해준다고 믿잖아요! 하지만 결론은 돈과 권력과 명예가 생명과 빛과 사랑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거예요! 우리 주변에 돈 권력 명예 때문에 빨리 죽고 어둠 속에서 지내게 되고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생명과 빛과 사랑은 그렇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⑳ 이제 말씀을 맺을려고 해요! 사람이 사람답게 더 나아가서는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생명과 빛과 사랑의 공급이 계속되어야 해요! 생명과 빛과 사랑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교회에 나아와서 예수님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생명과 빛과 사랑을 공급 받을 수 있어요!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힘과 능력으로 전진할 수 있어요!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 아멘!
㉑ 진정한 충만함이란 나누면서도 모자람이 없는 계속 채워짐이에요! 아무 것도 나누지 않아 그냥 채워진 채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채워지고 이웃을 향하여 계속 나누는 거예요! 교회에 잘 출석하여 생명과 빛과 사랑을 계속해서 공급 받고 또 그 생명과 빛과 사랑으로 남을 살게 하고 안전하게 하고 가득하게 하는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