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79.htm
# 이용열차
05월 19일
1. #4232 통근열차(바다열차) 정동진(10:52)->동해(11:27) : 10,000원
2. #4235 통근열차(바다열차) 삼척(15:50)->강릉(17:06) : 10,000원
05월 20일
3. #4236 통근열차(바다열차) 강릉(17:20)->삼척(18:35) : 10,000원
4. #1639 무궁화호 동해(22:48)->강릉(23:30) : 2,900원(10% 할인권)
05월 21일
5. #4231 통근열차(바다열차) 삼척(08:40)->강릉(10:00) : 10,000원
6. #4232 통근열차(바다열차) 강릉(10:30)->삼척(11:50) : 10,000원
# 이용교통수단
05월 19일
1. 시내버스 동진버스 112번 정동진(08:10)->통일공원 안보전시관 입구(08:25) : 1,100원
2. 시내버스 동진버스 113번 통일공원 안보전시관 입구(10:10)->정동진역(10:30) : 1,100원
3. 시외버스 동해고속 강릉시외버스터미널(18:10)->부천시외버스터미널(21:50) : 14,700원
05월 20일
4. 우해원님 차량 수유역(13:00)->안인 해변(16:30-17:00)->강릉역(17:18)
05월 21일
5. 이민영님 차량 삼척역(19:00)->병천토종순대(19:15)
6. 이민영님 차량 병천토종순대(21:00)->삼척시외버스터미널(21:10)
7. 시내버스 12-3번 강원여객 삼척시외버스터미널(21:30)->동해역(21:55) : 1,100원
8. 우해원님 차량 강릉역(23:40)->썬한식(00:10)
05월 22일
9. 우해원님 차량 썬한식(07:30)->삼척역(08:20)
10. 우해원님 차량 삼척역(12:00)->옥산장(13:10-14:00)->수유역(18:30)
# 먹거리
05월 19일
1. 조식 썬한식 033) 644-5460(정동진역 인근에 위치)
갈비탕 6,000원
2. 중식 된장찌개 백반(동해역 인근)
05월 20일
3. 중식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우동 3,000원
4. 석식 병천토종순대 033) 572-0079(삼척 교동)
순대볶음 5,000원
05월 21일
5. 조식 썬한식 033) 644-5460(정동진역 인근에 위치)
황태국 5,000원
6. 중식 옥산장 033) 563-0739(아우라지에 위치)
가정식백반 6,000원
- 05월 19일 -
하늘이 너무 맑다 못해 멋진 사진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날씨이다.
정동진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시내버스로 통일공원 안보전시관 입구에서 내렸다.
오늘은 어디서 바다열차를 담아볼까 고민을 하다가,
약간은 위험하지만, 바다 쪽 철책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어렵게 철책 안의 섬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보는데, 군인 외에는 드나들 수 없는 곳이라 그런지 수풀로 덮여 있어서, 과연 화각이 나올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들어왔으니,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를 찾아봐야지!
수풀을 헤쳐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 설치를 마친 뒤, 바다열차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파란 바다와 바다열차를 찰칵!
연속으로 셔터를 눌러 보았다(철커덕! 철커덕!)
사진을 찍은 뒤, 다시 어렵게 철책을 넘어와서(이런! 간첩도 아닌데 철책을 내 집처럼 들락날락 하는데 군인들이 볼까봐 간이 콩알만 해졌다, 사실 사진 찍을 때도 군인들이 나타나서 와서 잡아갈까봐 망보느라 혼났다) 정동진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려는데 마침 화물열차가 지나가기에 살짝 사진을 찍고, 이동!
정동진에 도착하자마자, 이번에는 정동진역으로 이동!
짧은 시간의 기다림 후에 바다 쪽 승강장으로 소리 없이 들어오는 바다열차와 동해바다, 모래시계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바다열차에 탑승을 하였다.
열차는 평일이라 그런지, 고객이 거의 없이 조용한 편이다.
DJ의 방송 역시 차분하면서도, 탑승을 하신 모든 고객님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짧은 시간 바다열차 탑승을 마치고, 동해역에 내려 강원지사로 이동하였다.
미리 만나기로 약속한 영업팀 직원과 된장찌개로 식사를 하며, 바다열차 및 강원지사에서 추진 중인 업무 관련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여, 코레일투어서비스 삼척지사가 있는 삼척역으로 이동!
직원들과 잠시 업무 관련 이야기를 듣고, 바다열차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
강릉으로 올라가는 바다열차는 아침과 달리, 초등학생 체험학습으로 인하여 소란스러운 분위기 그 자체이다.
그래도 열차가 비어서 가는 것보다는 좋은 일 아닌가?
강릉까지 가는 길은 심심하지 않았다.
강릉역에 내리자마자 택시로 강릉터미널로 이동, 안양 경유 부천행 시외버스를 타고 부천에 내려 지인을 만나며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 05월 20일 -
오늘은 갑작스럽게 우해원님의 전화로 강릉을 가게 되었다.
집 앞에서 승용차로 편안히 강릉을 향해 달렸다.
안인 해변에 도착하여 강릉으로 가는 바다열차를 사진으로 담고, 강릉역으로 힘차게 달렸다.
열차 출발 3분전에 겨우 도착을 하여, 바다열차에 뛰어 오르다시피 탑승을 할 수 있었다.
힘겹게 열차에 탑승을 해서 거친 숨을 몰아 쉬는데, 반대편으로 열차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바다열차가 출발을 하지 못하니, 약간은 천천히 갈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릉에서 17:20분 출발열차는 현재 운행 중인 바다열차 중에서 가장 고객이 없는 편이며, 오늘 역시 마찬가지이다.
삼척역까지 달리는 동안 조용히 동해바다를 보기도 하고, 승무원님의 근무하는 모습을 바라보기도 하였다.
삼척역에 도착을 하여 일을 마치고 승무원님과 함께, 교동 시내의 병천순대에서 매운 순대요리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내버스를 타고 동해역에서 열차를 타고 강릉역으로 돌아와서, 정동진에서 휴식을 취한다.
- 05월 22일 -
정동진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삼척역으로 이동을 하여, 바다열차를 탑승하였다.
다시 만난 승무원님과 인사를 하고 바다열차를 타고 왕복하는 동안 바다를 구경하는 동안 즐거움을 만끽하고 정선 아우라지로 이동!
옥산장에서의 푸짐한 가정식 백반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
첫댓글 충동이 생기네요....떠나고싶은...
음 그런가요
강릉으로 이사가3~~ ㅎㅎ
산위에 배가.....우와~어디예요?
정동진 조각공원(썬크루즈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