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둘레길
남파랑길 남해~하동편 (6번째)
36~46코스****
1.언제: 2021년5월7~8일
2.누가랑.:제상석님과
3.코스:남파랑길
삼천포~남해~하동코스
삼천포대교~늑도대교~창선면~단항~신동~창선교~삼동면~
독일마을~스키이워크~금포항~
상주해수욕장(은모래) 아침 ~
대항마을~두모~백련항~
미국마을~월포~가천~향촌~
서면~갈화(점심)~이순신공원~
감암~남해대교~진교 터미날 종료
4.이동거리:128km
5.소요시간:
삼천포 04시 출발
하동 진교 16시 도착
*12시간 소요
6.흔적:
08(토) 일교차 기온이 크고 짙은 황사에 간혈적 강풍이 불어오는 날씨다.사천시 삼천포대교(04:00)-창선도/단항마을-신흥,지족마을-창선교/삼동면(05:00)-독일마을-스카이워크- 금포마을-상주 은모래 아침(07:30~08:20)-대량,두모마을-벽련,원천항-미국마을(10:10)-월포-가천/다랭이마을-서면-갈화마을(14:10~50)-이순신공원-감암마을-노량해협/남해대교(15:20)-하동/진교T(16:00)
※라이딩 요점 : 화사한 계절은 반기지만 5월의
둘째 주말을 맞아 계획된 남파랑길의 라이딩을 열어가기 위해 이것 저것 상황이 녹녹치 않은 지리적현실속에 숨죽인
코로나의 기승은 다시 재확산되는 추세가 산업계로 넓혀져 가는 요즘...
사회적거리두기로
대중교통까지 더 축소 운영되어 경남권의 마지막 남해권으로 이동하는것이 쉽지는 않아 이번부터 무박개념으로 나아가며~
금욜 오후
17시20분 울산에서
양산을 경유하여 진주에 도착하고 이어서 완행버스로 삼천포T에 도착하니 모든것들이 멈춰버린듯한
저녁 21시30분을 넘어간다.
어딜가나 서민들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실에 숨쉬는것 조차 버거워 도무지 해법조차 보이지 않고 그져 방콕이니 백신타령이 전부이고 정치적 리딩세력들은 통합이니 말장난의 과제는 대선 타령뿐이라 지친 서민들의 발부등에 동행하는건
안중에도 없는게 참
씁쓰레하게 밀려들고...
봄의 향기는 정점을 넘어
5월을 맞으면서 왜 그런지 계절이 변화해가도 싱숭생숭한 잡다한 갈망들 아무리 채우고
또 돌아봐도 더 짙어지는 수평선 넘어 채워지지 않는 메마름이
이제는 세월의 값에 색감조차 퇴색되고 옅어지고 멀어져서 일까 수북히 스쳐간색상을 또다른 장르로 그 시간들을 펼쳐가며 은빛 다도해의
물결은 더없이 평온의 모습으로 길손을 반기고 아련히 펼쳐지는 수평선으로 잠시나마 세월의 흐름은 멈춰있는데~~
가슴속의 여정은 봄꽃마냥 오고 가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없고
뭐 가는길이 어떤들
그 길을 이어가고 싶고요.
삼천포의 모든 상권은 22시에 종료되는 상황이라 겨우 포차에서 먹거리를 챙겨
신항 근처에서 숙박을 하며
토욜 새벽 4시부터 남파랑길 남해권의 11개코스를 1Set로 묶어 펼쳐가기 위해 삼천포 대교에 들어서니
칠흑같은 해상의 어둠에 화려한 교량의 오색불빛만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다.
삼천포에서 모개도 초양도 늑도 그리고 창선도까지 4개의 교량을 건너 창선도에서 우측 단항마을을 경유해서 신흥,지족마을까지 어두운 도롯길을 이어가고 창선교를 건너며 출발시점 22KM를
지나며 남해의 삼동면에 도착하고 좌측의 도로길을 따라 물건항 근처의 독일마을을 경유하여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니 한려해상의 수평선으로 은빛햇살이 눈부시게 펼쳐지고...(06:00)
다도해의 모든지형은 다 그렇지만 이곳도 해변길
도롯길 나아가는 모든길은 40여회 오르고 내려오고 거리대비 유난히 체력적 소모는 더해지는 특성을 안고 초전마을에서 천하몽돌의 금포로 내려서서 다시 상주해변까지 산길을 라이딩으로 이어가는게
여간 고역은 아니지만 낮익은 상주은모래 해변에는
캠프족들만 여러곳이 코로나19의 파장을 잊은듯 펼쳐져 텅빈 식당가에서 어류메뉴로 조식을 해결한다.
상주 금전에서 대량마을까지 남파랑길 41코스는 자전거로는 죽의코스 멜봐끌봐로 산길을 넘어서 원천으로 내려서서 앵강만 해안길을 따라 미국마을을 지나고 월포해변에서 설흘산의 허릿길을 따라 가천다랭이 마을에 들어서니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인듯 익숙한 연예인 이름표시도 보이며 처음으로 인적의 향기를 즐기며...
해안을 내려보는 도롯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항촌 선구 사촌 평산마을을 스치며 힐튼 남해골프리조트를
빙돌아 서면을 지나 예계 선착장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가니 정리되지 않은 남파랑길에 또 고역으로
끌바를 펼쳐서 상남 선착장에서 도롯길로 올라선다.
남해의 편할것 같은 해안의 도롯길은 쉽지는 않고 어쩌면 해변이 더 익숙한데 귀울의 시간제약이있어 부지런히 라이딩은 이어가는데 출발시점 105Km를 지나는 고현면의 갈화마을에서 늦은 중식으로
메뉴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밥으로 해결하고...(14:30)
관음포를 지나 이순신 순국공원을 경유하며 도롯길에서 해안으로 내려서서 감암포구에서 노량해협의 노량대교
남해대교 하부를 지나 남해대교에 올라서니
예전의 허름한 대교도
산뜻하게 리모델링된
모습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고 횡단하며 남해권 라이딩은 마무리 되지만
귀울의 대중교통을 위해
하동의 진교면 터미날까지 12Km를 더하여
남파랑길 남해편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부산오륙도에서 출발한 남파랑길의 생소한 라이딩은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총 1470여Km에서
경남의 남해권을 마무리하며 740여Km의 다도해 절반은 한것같아요.
함께한 친구와 무사히
안전하게 마칠수있었서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은 보성~벌교~순천~광양~하동까지 계획이고 다녀오면 다시 한번더 포스팅 해볼께요.
두서없는 후기 끝까지 읽어주신 밴님들 감사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여
5시간만에 삼천포 도착
식당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아서 간편식으로
숙소에서 저녁해결하고
남파랑길 1463km 두바퀴 굴리는 산지기 친구님과함께
04시출발 창선대교 모습
어둠속에서 창선대교 넘어서 초양도로 진입하여
차량도없는 77국도 새벽공기를 가르면 창선면으로 고고
그래도 인증샷하고서~
초승달과 아침의 여명이 밝아오고 있는 한려수도~~
어느듯 독일마을 앞에서 잠시휴식~
차량이동도 없는 남해안 해안길도 라이딩하기는 딲 좋아요.
독일마을
광부들과광독 간호사들의 모여서 삶을즐기고있는
곳이 넘이쁘죠~~
아침이 밝아오는 스카이웨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남해안 환상의코스~~
속이 떵빈 느티나무도 보고
나의고향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600년된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지요.
천연기념물 275호로 관리하고있는
나의고향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느티나무
유년시절 나무위에 올라가 놀이도하고 단오절날은 그네 타던 추억의 느티나무
자전거로는 갈수없는 죽음의 41코스~~ㅋㅋㅋ
5km를 해안절벽으로 멜봐와끌봐하여
그래도 멋진 아름다운 섬들보면서
위로를 달래고
이렇게 아름다운 설흘산과 해수욕장도 보이이고
황사만 없었으면 멋진 날인데
좀 아쉬었지요.
상주 해수욕장 솔밭길~~
이른 아침을 찾아 찿아서 겨우
회덕밥으로 해결하고~
등산은 자신있는데 자전거는 좀힘들어하는 친구님~~
아름다운 해안선들~~
멜봐와 끌봐하고~~
분홍빛 찔레꽃 향기가
피로를 풀어주고
코를 즐겁게 하네요.
얼마나 찐한지~ㅎㅎㅎ
다랑이 논들은 시멘트로 경리정리를 잘되어 있고
벌써 모심기 작업을 하더군요.
남해 유명한 농산물 마을은 수확고~~
미국의 상징
여기도 자유 여신상~~
미국 마을~
환상의코스~~
다랑이 마을~~
민박촌도 많고
탤런트 박원숙님이 살면서 더욱더 유명한곳이 되었지요.
여기도 남근석과여근석~~
나도 인증하고~
아랫에서 바라본 다랭이논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랭이논
남해대교 건너서 하동으로
우리나라 섬이 아닌 섬으로된
남해대교 1973년 개통(48년전)
남해 라이딩코스 흔적
확대해서 보시면 지나온 길
남해 금산과설흘산 산행은 해보았지만 이렇게 해안선을 1박2일 동안 남파랑길
36~46코스
환상의 코스를
힘들고 어려웠지만
새벽04시 출발하여
18시에 도착까지
12시간 동안
안전하게 남해를
두바퀴 여행을
마칠수가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코스는 보성~순천~광양~하동까지 두바퀴 굴려서
포스팅 해볼께요.
첫댓글 무언가 도전은 또다른 새로움이고
설레임입니다
늘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