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어제 택시기사 아저씨와 올림픽 감동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핸드볼 얘기가 나왔습니다.
선수들이 뛸 곳이 없어서 마트에서 일하거나, 집안일을 하다가, 메달 딸때면 모여서, 최선을 다한다.
결국은 핸드볼이 저변으로 확대되고, 프로리그도 생기고, 즉, 사람들 인기가 있어야, 더 발전하지 않을까..또 그런 선수들 더 편하게 운동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얘긴데, 전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 영어 몰입식 교육만 할게 아니라, 줄넘기,피구처럼, 핸드볼을 아예 교과과정에 넣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 남자애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체육시간에 축구도 하고 해서, 축구를 못하면 아예 왕따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핸드볼도, 체육시간에 기본적인 룰이나, 게임방법들을 가르쳐서 하게 하면, 큰 운동장이 없어도 될거 같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좋지 않을까요?
아무튼, 우생순 영화를 보면서도 참 안타까왔던게 프로팀 선수들이 우승을 했는데 그 다음에 갈 곳이 없어서 막막해하던 모습이었습니다.
핸드볼이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
|
첫댓글 축구처럼 클럽이 많아지면 활성화가 될거라 봅니다. 덴마크나 노르웨이 모두 우리나라 학교팀 갯수 몇백배의 클럽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 클럽처럼 오후 시간에 두어시간 즐기면서 경기하고..그렇게 배워나가는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려면 우선 방과후 시간이 자유로워져야 하는데... 아직 헤쳐갈 길이 멀겠지요. 학원들이 저리 성업중이니..ㅎ
ㅎㅎ. 초등학교 체육교과 과정에도 핸드볼 나와요. 축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기본적인 공놀이는 모두 다 나오거든요. 물론 실제 경기에서의 규칙을 지도하진 않구요. 왜 그런 규칙이 만들어졌는지 토의하면서 이해해가는 정도죠. 규칙을 만들면서 게임을 하는......
저 중학생인데요.핸드볼 간단한 기술 배워요~ㅎㅎ
저도 중학생인데 나오긴 나와요! 뭐 핸드볼 공가지고 드리블 시험도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재미없게 가르치셔서 그땐 그다지 흥미를 못느꼈었어요ㅜㅜ 사실 제대로 배우는 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