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원과 아라한의 '성문사과'를 공부하는 '위빠사나 16단계'는 정신°물질(名色)의 식별을 알아차림하며 시작한다.
먼저 중부 M24 <역마차경>에서 말씀하신 '사마타와 위빠사나'에 해당하는 7가지 단계의 칠청정(七淸淨)은 다음과 같다.
1. 계율의 계 청정(sīla visuddhi)
2. 사마타(선정)로서 심 청정(citta visuddhi)
3. (심장 토대물질에 의존하는 정신들 즉, 오온을 안 것) 견 청정(diṭṭhi visuddhi)
4.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kaṅkhāvitaraṇa visuddhi)
5. (열반의) 도와 도가 아님을 앎과 봄(知見)하는 청정(maggamāggañādassana visuddhi)
6. (연기법과 집성제) 닦음을 앎과 봄하는 청정(paṭipadāñādassana visuddhi)
7. (성문사과와 사성제) '앎과 봄(知見)'을 하는 청정(ñāṇadassa visud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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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론>에서 말하는
수행 단계별 '위빳사나'의 16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정신과 물질(名色)을 구분하는 앎(지혜x, nāmarūpa pariccheda ñāna)
2. 조건을 파악하는 앎(paccaya pariggaha ñāna)
3. 완전한 이해(파악)의 앎(sammāsana ñāna)
4. 일어나고 사라짐의 앎(udayabbaya ñāna)
5. 무너짐의 앎(bhaṅga ñāna)
6. 공포의 앎(bhaya ñāna)
7. 위험의 앎(ādīnava ñāna)
8. 역겨움의 앎(nibbidā ñāna)
9. 해탈하기를 원하는 앎(muñcitukamyatā ñāna)
10. 깊이 숙고하는 앎(paṭisaṅkhā ñāna)
11. 상카라에 대한 평온의 앎(saṅkhārupekkhā ñāna)
12. 수순하는 앎(anuloma ñāna)
13. 종성의 앎(gotrabhu ñāna)
14. 도의 앎(magga ñāna)
15. 과의 앎(phala ñāna)
16. 반조의 앎(paccavekkhaṇa ñāna)
*1번 械silla 청정, 2번 사마타 삼매로 얻은 심청정, 그리고
3번의 견 청정(diṭṭhivisuddhi은
(1, 2)로부터 '오온에 대한 안 것의 통달지'(ñāta pariññā)이다.
즉, 법들의 조건에 대한 앎(dhammaṭṭhiti ñāṇa), '있는 그대로 앎'(yathā bhūta ñāṇa), 바르게 봄(sammā dassana, 正見), 작은 수다원(cūḷa sotāpanna) 등이다.
*4번의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kaṅkhāvitaraṇa visuddhi)은 유신견을 항상하지 않음으로 극복.
* 5번의 도와 도 아님에 대한 앎과 봄(知見)에 의한 청정(maggāmaggañāṇadassanavisuddhi)은 열반에 이르는 길(道)에 대한 앎으로
3. 현상을 바르게 아는 앎(완전한 이해, sammasana ñāṇa)은 (개념에 대한 원인을 정신들과 물질로부터 아는 앎) 조직적인 위빳사냐(naya vipassana) 이다.
즉, 무리별로 모아 관찰함 (kalāpa sammasana)
4-1. 일어남과 사라짐의 앎(udayabbaya ñāṇa) 전반부는 연약한 위빳사나(taruṇa vipassanā)이다.
즉, 위빳사나를 시작한 자(āraddhavipassako)에게 위빳사나의 오염(vipassanaupakkilesa)이 생겨남. ("이러한 초보적인 위빳사나를 시작한 자에게 열 가지 경계(오염)가 일어난다."<청정도론>)
- <상윳따니까야 주석서> 에서는, 여기(1~4-1)까지가 '연약한 위빳사나'(taruṇa vipassanā)이고, '있는 그대로 앎'(yathābhūta ñāṇa)이다.
*6번의 도 닦음에 대한 앎과 봄(知見)에 의한 청정(paṭipadāñāṇadassanavisuddhi)은
4-2. 일어남과 사라짐의 앎(udayabbaya ñāṇa)이고, 후반부는 '오염에서 벗어났고 과정에 들어있는 위빳사나'(upakkilesavimuttena vīthipaṭipannavipassanā)이다.
- <청정도론>에서 여기까지(3, 4)가 '오온이 무상.苦.무아하므로 병이라는 조사의 통달지'(tīraṇa pariññā) 이다.
5. 무너짐의 앎(bhaṇga ñāṇa)
- 이때 (5)부터 <무애해도> 기준으로 위빳사나 지혜(vipassanā paññā)이다.
즉, "bhaṅgānupassane paññā vipassane ñāṇa"이라는 수승한 지혜의 위빳사나(adhipaññāvipassanā)이다.
6. 공포의 앎(bhaya ñāṇa)
7. 위험의 앎(ādīnava ñāṇa)
- '우 쉐아웅'는, 여기(1~7)까지 '있는 그대로 앎'(yathābhūta ñāṇa)이고, '연약한 위빳사나'(taruṇa vipassanā) 이다.
8. 염오의 앎(nibbidā ñāṇa)
9. 해탈하기를 원하는 앎(muñcitukamayatā ñāṇa)
10. 다시 살펴보는 앎(paṭisaṇkhānupassanā ñāṇa)
11. 형성行의 평정에 대한 앎(saṇkhārupekkhā ñāṇa)
- <상윳따니까야 주석서>에서, 여기(6~12)까지가 '상카라를 역겨워하는 앎'(Nibbidā Ñāṇa = "염오")이고, '힘센 위빳사나'(balava vipassanā)이다. '무너짐의 앎'도 '힘센 위빳사나'에 포함시키기도 함. <The Origin of Insight Meditation>, Lance Cousins.
<상윳따니까야 복주서>에 따르면 '오염에서 벗어난 일어남과 사라짐의 앎(후반부)'부터도 '힘센 위빳사나'라고 할 수 있다.
- '우 쉐아웅'은, 여기(8~12)까지 '상카라를 역겨워하는 앎'(Nibbidā Ñāṇa, "염오")이고, '힘센 위빳사나'(balava vipassanā)이다.
12. 수순하는 앎(anuloma ñāṇa)
- '형성行을 바르게 아는 앎'부터 '수순하는 앎'(3~12)까지를 위빳사나 수행의 10단계 통찰 지혜라고 한다.(<아비담맛타 상가하>)
*7 번의 앎과 봄(知見)에 의한 청정(ñāṇadassanavisuddhi)은
13. 종성의 앎(gotrabhū ñāṇa)
14. 도의 앎(magga Ñāṇa). <상윳따니까야 주석서>와 '우 쉐아웅'의 '탐욕을 제거하는 앎'(virāga-ñāṇa, 탐욕의 빛바램) 이다.
- <청정도론>에서는 여기(5~14)까지가 '무너짐의 최상의 도(maggo)에 의해서 욕탐을 내려놓는 버림의 통달지'(pahāna pariññā)이다. 특히 '도의 앎'이 곧 '버림의 통달지'이다.
15. 과의 앎(phala ñāṇa)
16. 반조하는 앎(paccavekkhaṇa ñāṇa)
- 참고 : '붓다고사'의 <청정도론>, '우 쉐아웅'의 <행복을 찾아서>
<상윳따니까야 주석서>
https://www.digitalpalireader.online/_dprhtml/index.html?loc=s.1.0.0.0.2.2.a&query=mu%C3%B1citu¶=9
“‘염오(nibbidā)’란 염오의 앎(nibbida-ñāṇa)을 말하는데, 이것으로 강한 위빳사나(balava-vipassanā)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강한 위빳사나란 [10가지 위빳사나의 앎 가운데]
4) 공포의 앎(bhayat-ūpaṭṭhāne-ñāṇa)
5) 위험을 관찰하는 앎(ādīnava-anupassane-ñāṇa)
7) 해탈하기를 원하는 앎(muñcitukamyatā-ñāṇa)
9) 상카라[行]에 대한 평온의 앎(saṅkhār-upekkhā-ñāṇa) 등의 네 가지 앎과의 동의어이다.”(SA.ii.53, 『상윳따 니까야』 제2권 「기반 경」(S12:23) §4에 대한 주석) - 초기불전연구원 번역)
※주의-빠알리 사전에서
ñāna는 앎知이고 pañña는 지혜입니다. 즉 앎과 봄(知見)은 ñāna와 dassana의 합성어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ñāna를 지혜로, pañña를 통찰지로 해석하면서 모두가 지혜로 잘못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성문사과'에 해당하는 '앎과 봄(知見)'이 무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