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4.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상 10:7~9
*제목; 하나님의 자녀의 삶의 특징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왕상 10:7~9)
하나님 앞에 “겸손”과 “듣는 마음”으로 선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 아버지 다윗의 유지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순종을 통한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선언 받고, 그 순종을 통해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된 솔로몬의 소문이 전 세계에 퍼지게 됩니다. 그래서 스바의 여왕이 그의 영광과 지혜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솔로몬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들은 소문보다 그 영광과 은혜와 지혜가 더 크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하나님의 자녀)이 정체성입니다.
먼저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중심주의”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아무리 작은 일도 행하지 않는 “겸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늘 “주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중심주의”입니다.
둘째는 세상이 그의 소문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지면, 세상이 먼저 알아봅니다. 그리고 찾아와서 진정 그러한지를 확인합니다.
우리가 참된 믿음을 소유하면, 세상이 먼저 우리를 찾게 됩니다.
셋째는 세상이 깜짝 놀랄 은혜를 소유한다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이 자녀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 그런데 그 복은 세상이 허락하는 복과는 다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세상은 우리가 받은 복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하나님 중심주의자들"입니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좇습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이 먼저 알아보고 찾아오며, 세상에 깜짝 놀란 은혜와 복은 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