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事事如意巖사사여의암
산지: 인도네시아
규격: 30 × 25 ×18
소장자: 박남기
위 형통석은 하는 일마다 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바위를 말합니다
둥글게 생긴 황색 계열의 모암은
물속에서 홀로 지내며 연한 석질은
삭아 없어지고 골석만 살아 남아서
수석으로 탈바꿈되었고 중앙에는
아담한 투(透)가 크게 뚫려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세 개의 작은 투가
더 보입니다
수석을 마주하니 시원한 바람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여러 개의 투가 나타나서 헤아려
보았습니다
하나 둘 셋 헤아려 보다가 혼동하여
잊어버리고 다시 찾기를 여러 번
반복한 끝에 바깥 부분의 7개 안
부분의 15개 합계 22개의 투를
찾아내어 기록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내고 다시 확인하면
실투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수석은 고태미가 물씬
묻어나고 잘생긴 모암과 큰 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위 수석을
감상만 해도 모든 일이 잘될 것만
같습니다
애석인 여러분 사사여의암과 함께 만사
형통하시길 빕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事事如意巖사사여의암
참수석
추천 1
조회 231
24.07.12 09: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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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변화좋은 모함에 큰관통이 시원하고 속으로 적은관통까지 만사형통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