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잃어보세요,, 서점에도 없습니다

[세종로 1번지]

    ~ 三江景曲 ~

어와 가갈들아, 이 내 말씀 들어보소,,

명승지가 몇 곳 이며,대성 대현 나거니와,이곳에,당할손가,,

알운봉 솟아 나서 추로 지향 명승지요, 천하 인걸 우리 선조 태평연화

삼강촌에 약포 청풍 부자분이 지점하신 개설지요,,

팔달사경 대로하고 삼강 팔경 다달았네,산 허리에 고루 있어

이곳이 강당이라,, 영남에서 제일가는 백세 청풍 여기로다,,

원근 산천 바라보니 무릉 도원 이곳이요,,대경주가 이곳이라,

태백산 맑은물이 천천으로 솟아나서 낙동강이 되었어라,

안동네  맑은물이 구비구비 구불러서 옥토건곤 이 강촌을 구비구비

싸 둘러서 용담쏘로 내려가네,청룡백호 뚜렷하니 삼강 구곡 완연하다,

병풍 같은 이 절벽을 바로도 쳐다보니 범 같이 생겼다고 범등이라

이름하네,산막촌 밑에 바위 있어 편편한 각씨 바위 기이하게 앉아있네,

명승지 이 강산에 자랑 자랑 온갖 자랑  천삼백리 이 장강을 저가 먼저

입 댈라고 제일 먼저 손 목 잡네, 옥 같이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또흘러서

오천 금천 합수하네,따배산 산성 둘러 앉아 고구려사 말하듯 네 모진 이 남산이

달봉을 바라보고 희롱하여 앉았도다,사리미 골도 깊고 달봉산은 높고 높아

화창하게 바라보네,산허리는 두무개라 개 등 같이 생겼다고 두무개라

이름하네,봄이면 꽃이피어 흥곡재, 피어 덮네 풍화일란 모춘이라,

망혜죽장 치행하고 산새 동무 화전꾼이,쉴 새 없이 산보하네,

억추나무 선항당 상상봉 올라가서 안하를 요망하니 동산재 김선달봉,

우뚝솟아 빛나고요, 옥 같이 맑은 물은 빛도 좋게 흘러가네,

이집 저집,귀여운 애기 꽃바구니 옆에 끼고 앞섶골 큰 돌다리

한쪽 다리 뛰굴이며,비호 같이 월천하네,봄 나물 캐 보려고 몽매령 올라가네,

만고산악 산천초목, 가을이면 단풍들어 불빛으로 변화하고,달봉산 삼호정은 

청풍선조 정자로다, 백일홍 심어 놓고 만발하면,찬란하다,

그  안의 노고목은 낙강변 꽃바람이 향기 있게 실어주네,,동쪽 산 멀리 보면 

연화산 솟아 있어 부원군 산소 있고 왼손편 산동별장 삼강 팔경 한 경이요,,

오른쪽 동산정은 노암선생 정자로다,산동별장 장군암은 선경이라 이름하네

흥곡령 올라가니 석일 여향토다,정사의 만화초는 향기마다 살아나고

용담산 용담쏘는 초벽 중의 능파대라.산악 같은 격랑파를 능히도 받아내네,

강중의  백석암은 창창고루 가을 달을 연중에서 맞이하네,,용담쏘 고가배가

쉴 새 없이 오락가락,노 저으며 왕래하니 수상 선경 이곳이라,

강촌의,계명승은,풍악을,치는 것 같고,걸음을 옮기어서 백석촌 바라보니

일명의도화꽃은 연중화로 변하여서 부용 같은 도화경에 망월이 비치듯

반가이도 방긋웃어 등산길을 안내 하네,돌나들 맑은 바람 천지 정기 모았다가

일뤌광명 우리에게 만대 영화 보려하고 소슬한 강남 풍월 으능히 불어주네,

산막 앞 유대하니 대하의 유수로다, 춘풍이면 일만 화초 불빛으로,꽃이피고

추야이면 월만되어 대낮 같이 밝히도다, 봄이면 화전꾼이 논골산 올라가고 

만화초 이 강산을 무릉도원 이름하네, 중원의 동정호인들 이곳 보다 나을손가,

삼수 삼산 이 강산을 별류건곡이름하네, 이런 명승지가 이곳 외에  또 있을까,

청송백화벽수단산,산자 수명 고산유수 청풍명월 산명수려,

강남풍월 경치좋은  삼강촌에 비할곳이 또 있을까,

천작 선경 되었나니 명승지 이 강산에  동방의 빛난 햇빛 가가마다 비친모양

황혼의 저 석경을 이 붓으로 다 쓰리오, 이외에도 숫한 풍경 내 재주로

다 못쓸듯,,  삼강경곡 ,,  가사라도 도정일구 뺄 수 없어

오천내 오십리 길 거슬러 올라가면  첩첩수림 낙낙장송 도정산천

망호당과 읍호정 도정서원, 영정각, 유물각은, 약포선조 유적지라,

어와 벗님네야, 성년은 부중래라 성년시대 놀지마오,성년시대 놀거들랑

백발 된 후 한탄마오, 천년 만년 이 세상에 길이길이 빛나소서,

전세에 빛난것은 후세에도 잊지마세,

잘 짓지는 못 해서나 보고 보고 보는 사람 명심하여 보시옵고

만당 만설 벗님네야 대찬 대소 들을기회 황혼의 노친 귀에 귀를 쨍쩅 울리소서,

*길지마는 끝까지 읽어보세요 내고향을위해

지은 글이요   <삼강경곡> 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고비]

뜻을 헤아려가면서 읽을려니 모리아포 ㅎㅎㅎㅎ

[세종로 1번지]

이해가 안되시나요 ..저의 고향이니까 어릴적 골골마다 구석구석 뛰어놀던곳 선조님의 얼이 깃던곳 내 부모님이 고향을 지키며 계시는곳 ` 언제 한번 갑시다 경상북도 134호 문화제 있는곳 마지막 주막촌

[고비]

제고향도 경상북도입니다 ㅎㅎ

[차암]

~ 三江景曲 ~ ...음... 내고향을 노래하시는 세종로1번지님의 애향심에 탄복 합니다. 김삿갓선생님이 사표 낼까 두렵소 ㅎㅎㅎ 요즈음의 세대들에게 보기 드물게 한자어를 섞어 부르니 더욱 더 그 내고향 가치가 높게 평가 되어 보이는군요 ^^

[세종로 1번지]

우리 고향분들이 자랑하며 책으로 엮어져 모두 다 갖고 계십니다,, 저는이글을 읽고 또 읽어도 얼마나 좋은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도다리]

우쩨 읽어볼라케도 너무 길다...다 못읽었네요

[세종로 1번지]

시를 안 하나바여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가슴에 새겨 짐니다,, 돈주고도 못사고 어디가도 없슈,, 나한테만 있나이다,,

[호박]

잘났어.. 잘~~났어!! 똑똑해~~~ 똘똘해요!! 글고.. 예천이요?? 고향이?? 낙동강변 예천의 "마"가 유명한데.. 담에 마 좀 갖고 오소.. 공짜로 먹을라는게 아니요.. 돈주고 살께요.. ^*^

[세종로 1번지]

마는 모르고 흑미 흑태 이런것은 알아요,, 찹쌀 흑미 2키로 1만원 농협은 1키로 1만원 절반이나 싸죠,, 내두 마니 사먹고 로도 좋아요,,

[더불어]

ㅎㅎㅎ 예천에서 용 나왔다. 용 나왔어! 아무리 자기 고향이라고 ~~어찌 그곳을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별천지인 "武陵桃源 "에 비유할까? 난 예천에 어릴적 한번 가보았지만, 사람살곳이 못되던데 ~~~ㅋㅋㅋ

[세종로 1번지]

님이 나의 고향을 아시나요 양반의 고장 충효의 고장 고택이 많고 내 선조님들이 터를잡아 내 부모님이 계시는곳 방방곡곡 어느곳보다 아름답고 좋은곳입니다,, 메 ㄹ ㄹ ㅗ ㅇ

[해망산]

예천군수님 뭐하시나~~~ 경북 134호 문화재, 아이고 귀따가워라~~~~ 좋긴 좋은 곳이여 , 용궁도 있고 지보도 있고 ㅎㅎㅎㅎ~~~~ 물 좋고 경치 좋고 인심 좋고~~~ 예천군 홍보 대사로 명하노라!

[세종로 1번지]

134호 입니다 족바로 잃으세요,,김범일 시장님이 고향 오라버니 잔여 예천군수 잘알지요, 그러나 요러큼 고향에 맴이 있는것을 모릅니다,, 우리마을에 가면 지는 마 떳다 아닌교

[해망산]

눈도 밝구만~~~ 넘어가면 안되나~`` 우째 오라비 그렇게도 많은교. 오라비 많아서 좋겠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