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온유과 겸손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오 11,28-30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사제품을 받고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할 때, 새 사제는 신자들에게 기념 상본을 나누어 줍니다. 거기에 적힌 성구는 사제가 평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고른 성구가 바로 오늘의 복음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미사 독서와 성무일도 등에서 자주 대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첫 마음처럼 살지 못하는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그래도 이 말씀을 되새기며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 구절을 선택한 것은 예수님을 닮아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사제직을 수행하겠다는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미사에서 강론을 맡아 주셨던 원로 신부님이 제게 해 주신 당부 말씀을 들으며 깨닫고 지금까지도 깊이 새기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자비로운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원로 신부님은 강론에서 새 사제가 대단한 각오로 살아가려 하겠지만 자신의 잘못과 한계, 그리고 사람들의 몰이해로 말미암아 시련을 겪고 좌절할 때가 자주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는 말씀이 다름 아닌 바로 자신에 대한 말씀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자존심과 책임감을 생각하기 이전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원기를 되찾으라고 간곡히 이르셨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당부를 떠올립니다.
주님과 교회의 일을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과 한계가 참으로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께서 초대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치유하신다는 것을 믿고 기억한다면 그 짐은 가볍고 편한 멍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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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습관」
미국의 듀크 대학 연구에 의하면 우리 행동의 45%는 결정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양치질을 할 때 어느 쪽 치아를 먼저 닦습니까? 신발을 신을 때에는 어느 쪽부터 먼저 신습니까? 세수할 때에는 어느 손이 먼저 얼굴에 닿습니까? 그밖에도 화장실 갈 때, 침대 정리할 때, 운전할 때 등등 우리의 삶 안에서 많이 하는 행동을 하게 될 때, ‘나는 결정 했어. 이렇게 할 거야.’라고 결정을 하고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바로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내 삶 안에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그리고 내 자신의 성장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 주님께서 강조하셨던 사랑의 실천도 습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좋은 모든 것들이 나의 습관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때, 하늘 나라는 멀리에 있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어렵지만 해낼 수 있다(간디).>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 11,28-30)
疲れた者、重荷を負う者は、
だれでもわたしのもとに来なさい。
休ませてあげよう。
(マタイ11・28-30)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28-30)
年間第15木曜日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コセンハミョ ムゴウン ジムル チン ノヒヌン
모두 나에게 오너라.
モド ナエゲ オノラ。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ネガノヒエゲ アンシグル ジュゲッタ。
(마태 11,28-30)
疲れた者、重荷を負う者は、
츠카레타 모노 오모니오 오우 모노와
だれでもわたしのもとに来なさい。
다레데모 와타시노 모토니 키나사이
休ませてあげよう。
야스마세테아게요오
(マタイ11・28-30)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28-30)
Thurs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1:28-30
Jesus said: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selves.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light."
2026-07-16「わたしは柔和で謙遜な者だ」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 年間第15木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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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わたしは柔和で謙遜な者だ>
そのとき、イエスは言われた。11・28疲れた者、重荷を負う者は、だれでもわたしのもとに来なさい。休ませてあげよう。29わたしは柔和で謙遜な者だから、わたしの軛を負い、わたしに学び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は安らぎを得られる。30わたしの軛は負いやすく、わたしの荷は軽いからである。」(マタイ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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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司祭叙階を受け、出身教会で初ミサをささげるとき、新司祭は信徒の皆さんに記念のご絵を配ります。そこには、司祭として生涯心に刻み続けたい聖書のことばが記されています。私が選んだみことばが、今日の福音です。
このみことばは、ミサの朗読や教会の祈り(聖務日課)の中でたびたび耳にすることができるため、そのたびに大きな恵みを感じています。初めの志のまま生きることができていない自分の至らなさを恥ずかしく思うこともありますが、それでもこのみことばを繰り返し味わいながら、自分自身を見つめ直しています。
この聖句を選んだのは、イエス様に倣い、人々に慰めと力を与える司祭として歩んでいきたいという、純粋な熱意からでした。
しかし、初ミサで説教をしてくださった年長の神父様のお話を通して、一つの大切なことに気づかされました。そして、その教えは今も私の心に深く刻まれています。それは、司祭職は自分の決意や努力によるものではなく、主の憐れみによる賜物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
その神父様は説教の中で、「新司祭は大きな決意をもって歩み始めるでしょう。しかし、自分の弱さや限界、人々の無理解によって苦しみ、何度も挫折しそうになる時が必ず訪れます」と話されました。そして、そのような時こそ、「疲れた者、重荷を負う者は、だれでもわたしのもとに来なさい。休ませてあげよう。」という主のみことばは、まさに自分自身に向けられた招きであることを決して忘れてはならない、と諭してくださいました。
自尊心や責任感を優先するのではなく、幼子のような素直な心で主の愛のうちにとどまり、再び力をいただきなさい、と心を込めて励ましてくださいました。私は今でも、ときどきそのことばを思い起こします。
主と教会のために働く中で、困難や自分の限界があまりにも重く感じられることがあるでしょう。しかし、柔和で謙遜なイエス様が私たちを招き、ご自身の愛によって癒してくださることを信じ、心に留めるなら、その重荷は決して私たちを押しつぶすもの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主とともに担う軛は負いやすく、その荷は軽いことをあらためて悟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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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私たちも自分の重荷を主に委ね、柔和で謙遜なイエス様とともに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