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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럽다. 나도 좀...
창 6:1-7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온 세상과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라며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복의 결과로 이 땅의 인구는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게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근심을 드리는 일이었고,
결국 대홍수라는 진멸의 심판을 부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선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는 내용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정체에 대해선 과거 신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높은 신분 집안의 자녀들, 천사 등)
‘셋 계통의 경건한 자녀들’이라는 견해가 가장 유력하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딸들은 ‘가인 계통의 불경건한 자녀들’로 이해됩니다.
창 4:26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질투심에 사로잡혀 아벨을 살해한 가인은 추방을 당했고,
두 아들을 동시에 잃은 아담과 하와는 셋을 낳았습니다.
셋은 ‘에노스’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이후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에노스라는 이름의 어원은 ‘아나쉬’, 그 뜻은 ‘연약하여 깨지기 쉬운’으로서
에노스라는 이름은 ‘치료가 불가능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그렇게 지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지만
그 이름을 지은 후에야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내용을 살펴보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선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 존재,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치료가 불가능하여
타락할 수밖에 없는 의롭지 못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셋은
자신의 신앙고백을 아들의 이름으로 지었고,
셋과 셋의 후손들은 그 때부터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셋 계통의 경건한 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없는 불신자들인 가인 계통의 딸들을 아내로 삼은 것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자가 불신자를 아내로 삼았다는 점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자들이 여자들의 외모에만 심취하여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
육신적인 가치관을 품게 된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들이 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외모를 더 높은 가치로 삼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여 타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인간의 그런 모습은 ‘육신이 된 것’이며 (육신적인 것을 선택),
‘죄악의 가득함’,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이었고,
인간의 그러한 육신적인 가치관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지면에서 쓸어버리시는 대홍수의 심판이 결정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만을 섬기며 순종하는 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사람의 마음 중심까지 살피시는 하나님을 닮기 싫어하여
세상의 것들을 마음의 가장 높은 자리에 두고 육신적인 것을 가장 사랑하며,
그것들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가 되는 선택이라는 사실입니다.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 말씀은
인간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인간의 언어로 묘사한 부분으로서
원어를 직역하면 “그의 마음에 새기셨다.” 입니다.
하나님을 닮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그저 육신적인 세상의 것들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락해버린 인간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선 안타까워 하셨고, 그 안타까움은 하나님의 마음에 깊숙하게 새겨져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남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신이시기에 모르는 것이 없으시고,
또한 변개치 않는 분이시기에 당신의 창조를 후회하셨다는 의미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즉시 다 쓸어버리시지 않고,
120년이라는 회개와 돌이킴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와 그 가족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120년이라는 긴 시간을 헛되게 보내며, 계속해서 죄악을 세상에 가득하게 했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도 항상 악했습니다.
결국 노아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공의 아래, 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고전 2:14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마저도
오늘날 세상의 것들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을 봅니다.
남들과 자신을 열심히 비교하면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간절히 갖고 싶어 하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여 감사의 마음은 녹슨 가위처럼 무뎌졌으며,
지금보다 더 많이 갖고 싶어 하고,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면 화가 나며 우울해져서 차라리 그만 살고 싶어 하며,
하나님과 영적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사람의 외모와 조건에 더 큰 관심이 있으며,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싶어서, 혹은 자신의 육신적인 불행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행복한 척 연기를 하며 (SNS 등에)열심히 자랑하는 공허한 인생을 살면
그야말로 육신적이고도 불행한 삶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타락한 인간의 모습,
즉 심판을 부르는 모습인 것입니다.
갈수록 눈은 점점 더 높아지며, 돈과 인기와 쾌락의 피라미드 위쪽을 바라보면서
채울 수 없는 공허에 허덕이는 밑 빠진 독의 물 붓기 식의 인생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게 오늘날 대부분의 인생입니다.
약 4:2-4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이런 풍조는 스마트폰,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욱 가속화됩니다.
넓고 깨끗한 집에 사는 연예인들, 뛰어난 미모와 몸매, 유명인 배우자,
값비싼 물건들, 최신유행 의류나 전자기기, 사치스러운 음식들,
유명인들의 행복해보이고 멋져 보이는 인생, 주목 받는 삶,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업계의 정점, 자수성가 성공담 등
이런 것들이 어느새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부러워하는 마음을 주입했을 때 고개를 끄덕이면 그 순간 오염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육신적이고도 결코 채울 수가 없는 공허한 것들로서
최근 마귀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입식 교육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마귀의 가치관에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세뇌되어 가고 있습니다.
약 1:27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나이가 어리든, 중년이든, 노년이든 하나같이 평생을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나에게 없는 것들에 불행해하고, 그것들을 얻고자 발버둥 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지나가면
평생 채울 수 없었던 공허함에‘인생무상’이라는 말을 남기며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인생무상이라는 전 세대의 유언을 들은 그 다음 세대도 역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육신적인 것들을 가치관의 최우선으로 삼은 모습으로
세상의 것들을 가장 사랑하여 부러워하면 할수록 마음은 점점 더 불행해지고,
결정적으로 하나님과는 계속해서 멀어집니다.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한 사람은 오늘날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인류는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에 근심과 안타까움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보다, 롯의 때보다 더 악한 모습으로
생각하는 것마다 세상적이고, 육신이 되어 악을 높이 쌓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정의 아래 심판은 이미 확정되었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 회개와 돌이킴의 시간은 매초마다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일 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적인 것들 하나도 없이
완전한 무소유의 거지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뭔가를 허락해주시면 그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주인님으로 모신 청지기의 자세로 맡겨주신 것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만약 소유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오로지 하나님만으로 온전히 만족하는
영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내용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안주시면
그 사람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고, 하나님께 감사도 할 수 없으며,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불쌍하게 아무런 의미 없이
원망만 하다가 죽을 뿐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땅에서의 삶에만 의미를 부여하여 구원은 의미가 없다고 착각하는 자,
거지 나사로가 천국에 갔다는 말씀의 내용을 부정하는 자,
즉 성경말씀을 읽고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사랑은 아무 의미도 없는
버려진 돌이라고 생각하는 자의 안타까운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것,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나도 아는 것,
그 분과 서로 사랑하면서 그 분을 점점 더 닮아가는 진정한 자녀가 된 인생을 사는 것만이
진정한 해방이고, 자유이며, 행복이고, 구원입니다.
롬 6:22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우리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간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잊고 지내기 때문에
육신이 되어 세상적인 욕심을 마음에 품기 때문에 자꾸만 잊는 것은
‘사람이 이 땅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봐야 고작 100년 안팎이며,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은 금세 지나가고, 결국 모든 이가 죽음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결산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흐름에 따라 늙어가며,
늙으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세상을 즐기지 못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은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천국 혹은 지옥에서 새롭게 시작될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은 영원합니다.
영원히 지속될 새 인생에 비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서의 인생은
아주 잠깐 반짝하는 순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우리의 인생은 나그네라고 표현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진정한 인생은 지금 이 땅에서가 아니라
죽음 이후에 시작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우리가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하여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반드시 제어해야 합니다.
벧전 2:11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고 싶다면, 하나님과 친밀한 자가 되고 싶다면
매일 계속해서 각성해야 합니다.
육신적인 것들, 외모, 유명세, 돈, 출세 등을 가치관의 우선으로 삼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고,
가지지 못해서 괴로워하면 할수록 우리는 영적으로 점점 죽어갑니다.
계속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며,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타락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구제불능의 존재임을 겸손히 인정하여
하나님을 정말로 의지하면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여 싸워 이기는 자만 살 수 있습니다.
벧전 1:14-19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선택할 시간입니다.
순간과 다를 바 없는 이 땅에서의 인생에만 속한 육신적인 자가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지,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보내는 것을 선택할지
지금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때에는 120년이라는 기회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눈앞의 것들만 바라보면서
육신적인 것들만 추구하며 바글바글 대는 수많은 인류 사이에
가만히 멈춰 서서 미동도 없이 하나님을 똑바로 바라보며
“저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인생이 괴로워도 좋으니 저를 억지로라도, 멱살이라도 잡고
강하게 끌고 가주시기를 저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땅에 잠시 사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수만 있다면
제 인생이 어떤 모양이든 저는 좋습니다.“ 라고 기도하는
보기 드문 자를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얼마나 기쁘실지 생각해보시면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기도는 제가 중학생 때 했던 기도내용입니다.
어린 마음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3년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기도했었습니다.
마치 베드로가 예수님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라며
자신이 해낼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것처럼 철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의 치기어린 기도였지만
황송하게도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셨고, 직접 저를 찾아와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여 알현하고, 남은 인생을 그 분과 계속해서 동행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것들은 전부 그 다음에 생각할 문제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 최우선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녀를 위해
여러 가지 좋은 것들, 인생의 반짝이는 것들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각종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가 장성함에 이르도록 훈련시켜 줄,
당시에는 이유를 알 수도 없는 특별훈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성장을 이루는 고난의 징계가 없다면 사생자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입니다.
자꾸만 자연스레 세상으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고, 하나님을 똑바로 바라보십시다.
잡생각이 들게 하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으려는
세상의 문화를, 그 악한 마귀의 세뇌교육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자발적으로 하는 말씀묵상과 기도,
그리고 인내와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나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십시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추억을 많이 쌓고, 우리 모두 각자의 인생을 잘 마무리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칭찬을 들으며, 생명나무의 열매를 받은 채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고이고, 입으로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지금은 멀게 느껴진다 해도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강조하여 말씀해주신 ‘깨어있는 삶’입니다.
또한 우리는 군중심리를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일 앞에서든 항상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기에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조금도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사니까... 나도 그래도 괜찮겠지?’ 하며,
스스로 생각할 힘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위험한 것입니다.
잠깐 머무는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지 말고,
부디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집중하십시다.
자꾸만 세우고 싶은 자존심, 상처와 원망과 미움, 가난함 때문에 겪는 멸시,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잘 살고 싶은 부러움과 욕심, 부와 명예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죽음 앞에서 다 먼지 같은 것들이라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피식 웃게 될 가벼운 일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눅 16:13-15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안타깝게도 너무나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땅에서 받는 육신적인 복에만 관심이 있고,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아 건강해지고, 부유해진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위해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청년 시절, 기복주의 교회나 기도원에 한 번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강대상에 올라온 목사가 이 땅에서 복을 받아 부유해지는 내용,
초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자신의 성공(?)담,
자녀들이 출세/성공하고, 부유한 배우자를 만나는 내용 등
육신적인 것들을 사랑하도록 유도하는 말을 하면서
그런 복들을 받고 싶다면 큰 소리로 “아멘!”하며 화답하라고 강요하고,
뒤이어 석유왕 얘기를 들먹이며 헌금으로 하나님께 정성을 보이라는 설교를 하면
저는 심한 거부감이 들어 부모님께 그만 듣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조용히 뒤로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안타까운 교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고, 참된 순종을 하기 시작하면
이 땅에서 잘 되고, 갖고 싶은 것도 다 갖고, 육신적으로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면서
세속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게 되어 인생에 힘든 일이 줄지어 일어나며,
하는 일이 자꾸 막히고,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자신은 도무지 의로운 자가 아니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죽을 수밖에, 타락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달아
셋이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지은 것과 같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세상을 향한 시선을 거두고,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길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과정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원하시는 마음은
“하나님, 제 인생은 이 모습 이대로 끝나도 괜찮습니다. 지금보다 더 힘들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제게 구원의 기회를 주신 것,
제가 그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 하나님께서 저를 안다고 해주시는 것으로
저는 온전히 만족하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입니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과 손을 꼭 잡고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다고 해도 관계가 없다는
진실한 사랑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자가 바로 이 사랑고백을 하는 자입니다.
“남들처럼 저도 육신적인 것들을 많이 갖고는 싶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천국에 데려가실 것을 조금 더 원하니
제가 백번 양보하여 하나님만으로 만족을 해드리겠습니다.”가 아니라
‘어차피 내가 원하는 세상의 것들을 얻기는 이젠 글렀어.
이미 늦은 거 같으니 포기하고, 하나님이라도 붙잡고 천국에라도 가야겠다.‘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과 늘 함께 해주신다면 어떤 형편도, 상태도 정말로 괜찮기에
그 진심을 고백하는 것이 이 사랑고백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정말로 가장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마 13:44-46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지난 13년간
예배당 없이 진리의성령교회를 섬기면서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겠습니까?
진리의성령교회를 없애지 말고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하심에 순종하여
조건이 좋았던 부목사 청빙들을 정중히 다 거절하고,
“하나님, 저희도 예배당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당당히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저 성범죄자도 저렇게 대놓고 예배당이 있는데 어째서 10년 넘게 공부한 것들을
단숨에 다 내려놓고 즉시 순종한 저는 이렇게 골방에 박아두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간구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 때의 제 기분은, 마치 사지가 묶여 땅속에 묻혀 얼굴만 내민 채
남들이 전부 자신의 꿈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면서도 움직일 수 없는 괴로운 감정이었습니다.
특히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찬송소리가 들려오면 자동으로 눈물이 고였습니다.
‘요즘 돈 없는 건 죄’라는 말을 듣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온갖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는 데도 “너는 언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느냐?
좋은 날(?)이 오겠지?” 라는 말로 존재를 부인당하며,
눈앞에서는 칭찬하면서도 뒤에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목사님 교회는 예배당이 없어요? 기도를 더 많이 하셔야겠어요.“
기도가 부족해서 교회건물이 없다고 말하는 걱정으로 위장한 조롱을 당하고,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잘하고 그렇게 잘 나가더니
너 왜 그 모양으로 살아? 네 처자식이 불쌍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부인과 어린 아들에게 검은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는 쌀을 성미로 기부 받아
물에 박박 씻어 간장에 비벼 밥을 먹이고,
돈이 없기에 오랜 친구들을 만나는 건 꿈도 꾸지 못하고,
경조사나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등 그렇게 인간관계는 다 끊어지고,
전기요금 2만 몇 천원이 부족해서 정말 어렵게 큰맘 먹고 형에게 전화했지만
자기도 돈이 없다는 말로 단박에 거절을 당하고,
그 직후에 고가의 참치횟집에서 형의 가족들이 먹고 마시며 즐기던 모습을
식당 밖에 서서 초점 없는 눈으로 바라보던 30대 가장인 제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습니까...
그렇게 너무나도 힘든 와중에 취업도 잠시 했었고,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사역과 기도에 집중하라는 꾸중을 들은 적도 있고,
출근 길, 신호대기에 가만히 서서 당한 과실 0%의 교통사고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다친 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심해져 아예 걷지 못해
한동안 누워서 소변까지 보며 지낼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목회를 처음 시작할 무렵, 하나님께서는 제가 갈 길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십자가의 길이며,
제가 앞으로 겪을 일들에 대해 안쓰럽다고, 함께 해주시겠다는 독려의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힘들 줄은 그 때는 전혀 몰랐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날 그런 저에게 “나만 있으면 되지 않니?
내가 널 안다고 하는데 너는 그걸로 부족하니?” 라고 말씀해주시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진리를 오늘 여러분들과 나누기를 바라셨습니다.
참으로 쓰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제 인생의 정말로 소중한 체득의 시간,
지독한 고난, 당장 터질 것 같은 마음을 누르는 인내를 통해 자기를 부인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귀한 특훈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나눔이 여러분들에게도 귀한 영적 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 141:5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참고로 저에게 여러 모양으로 아픔을 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질긴 저를 훈련시켜주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 사람들이기에 원망하지 않고 용서했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말을 머리의 기름과 같이 여기고,
만날 수 있는 분들은 이번 명절에 찾아뵙고 올 생각입니다.
또한 지금은 하나님께서 진리의성령교회의 동역자분들을 보내주셔서
밥도 건강하게 먹고 있으며, 월세도 밀리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매월, 매주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과 연보를 보내주시는 분들 중 누군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결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진리의성령교회의 말씀전달사역에 동역해주고 계신 분들께,
그리고 과거에 잠시나마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인생에 아무 것도 없어도 오직 예수님만 저와 함께 해주신다면 저는 완전히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십시다.
빌 4:11-14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특별히 한국은 이번 주에 추석명절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근황에 대해 말하면서
누군가는 분명히 세상적인 것들을 자랑하게 될 것인데 (성공담, 돈 얘기, 자녀자랑 등)
우리가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육신적인 것들을 부러워하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며 시기, 질투하거나 세상의 것들을 향한 채울 수 없는 갈망을 품고,
불만족과 원망에 사로잡혀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 불평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오늘 본문 말씀에서처럼 ‘나는 육신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겁니다.
그 때에 저와 여러분들은
불만족과 욕심이라는 깊은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들지 말고, 즉시 정신을 차려 각성하여
자신의 처리되어야 할 부분을 드러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리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만을 간구하면서
우리 안에 아직도 남아있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까지 제거해버리십시다.
잠 24:1
(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우리 중에 그 누구도 ‘나는 온전히 영적인 사람이야. 세상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아.’ 라고
자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겸손하게 자기를 살피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과연 ‘나’라는 사람은 육신이 되어 세상을 가장 사랑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깊은 안타까움을 새기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군중 속에 포함된 한 사람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죽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타락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한 후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춘 모습,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있는 극소수의 특별한 자인지에 관해 진지하게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 있는 자의 선택인지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하고, 결단하여
하나님과 정말로 동행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
머지않아 모든 존재가 보는 앞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인정받고 확정되는
최고의 날을 맞이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전 12:1-8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9.24.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첫댓글 아멘! 아쉽게도 저는 중학생때 목사님과 같은 기도를
하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의 자녀들은 꼭 어린 나이부터
목사님과 같은 기도를 하며 사는 아이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믿음 안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런 기도를 언제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하나님을 진심으로 가장 사랑하여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녹님의 가정을 비롯하여 진리의성령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 그리고 제가
반드시 끝까지 구원의 길을 걷는 최고의 인생이 되기를,
우리의 힘과 능력으론 도저히 할 수가 없으니
부디 하나님께서 꼭 강하게 우리를 인도해주시기를 매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 인간관계에서 오는 모든 일들, 욕심과 야망,
처해진 상황과 환경 등 모두 아침 안개와 같은 허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오직 사랑하는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며, 늘 묵묵히 순종하는 구별된 자의 모습을 끝까지 지키어
그 날에 공중에서 서로 반갑게 웃으며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하며 뜨겁게 포옹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