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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전주교좌교회 표어 :
“너는 나를 불러라. 내가 대답하리라. 네가 모르는 큰 비밀을 가르쳐주리라.” (예레 33:3)
─ 회복, 다시 소그룹으로
-오늘 11시 예배는 유튜브 스트리밍 영상이 제공됩니다.
유튜브에서 '성공회대전주교좌성당'을 검색하시면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25.2.2] 다해_주의 봉헌 축일_감사성찬례_예식문
다해_백색_제1형식(1양식)_B곡
집전, 설교 : 김경현 스테파노 신부(1부), 김호욱 디도 주교(2부)
대한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개회예식
1. 주의 봉헌 양초축복 예식
성찬례 전에 제대 주위 또는 적절한 장소에서 양초축복 예식을 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아래의 기도로 준비된 초를 축복한다.
✝ 기도합시다.
주 하느님, 참 빛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어, 모든 인생을 비추셨나이다. 비오니, 이 양초를 ✛ 축복하시고 이 양초가 빛을 내어 어둠을 밝히듯이 성령의 빛으로 우리 마음을 비추사, 죄의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여기에서 양초에 성수와 유향을 드릴 수 있다. 축복한 초로 제단에 불을 켠다.
성 시므온송가 Nunc dimittis
◉ 주님의 구원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빛이시며 * 이스라엘의 영광이옵니다.
○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님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 주님의 구원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빛이시며 * 이스라엘의 영광이옵니다.
순행식이 있다면 적절한 성가를 부르며 순행을 시작한다.
제단에 이르러서 집전자는 아래의 말로 기도를 한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모 마리아의 정결례를 행하는 날에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성전에 봉헌하게 하시어 이 날을 거룩하게 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독생 성자를 낳으신 성모 마리아의 순종과 겸손을 본받아,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형제요 자매로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제 입당성가로 성찬례를 시작한다.
2. 입당성가
일어섭니다.
3.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4. 죄의 고백
†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 거룩한 성찬례를 합당하게 드리기 위하여
서로 화목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 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5. 기원송가
말씀의 전례
6.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느님, 오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성전에 봉헌되셨나이다. 겸손히 비오니, 우리도 정결한 마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봉헌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7. 1독서
자리에 앉습니다.
○ 1독서는 말라기의 말씀입니다.
말라 3:1-5
¶ “보아라. 나 이제 특사를 보내어 나의 행차 길을 닦으리라. 그는 너희가 애타게 기다리는 너희의 상전이다. 그가 곧 자기 궁궐에 나타나리라. 너희는 그가 와서 계약을 맺어주기를 기다리지 않느냐? 보아라. 이제 그가 온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2 그가 오는 날, 누가 당해 내랴? 그가 나타나는 날, 누가 버텨내랴? 그는 대장간의 불길 같고, 빨래터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자리를 잡고 앉아, 풀무질하여 은에서 쇠똥을 걸러내듯, 레위 후손을 깨끗하게 만들리라. 그리하면 레위 후손은 순금이나 순은처럼 순수하게 되어 올바른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게 되리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치는 제물이 옛날 그 한 처음처럼 나에게 기쁨이 되리라. 5 나는 너희의 재판관으로 나타나 점쟁이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 하늘 두려운 생각없어 날품팔이, 과부, 고아, 뜨내기의 인권을 짓밟는 자들의 죄를 당장에 밝히리라.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8. 층계 성시
시편 24:1-6
○ 이 세상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주/님의 /것,
* 이 땅과 그 위에 사는 것이 모두 /주님/의-/ 것
● 주께서 바다 밑에 기둥을 박/으시/고
* 이 땅을 그 물 위에 든든히 /세우/셨-/다.
○ 어떤 사람이 주님의 산에 /오르/랴?
* 어떤 사람이 그 성소에 /들어/서-/랴?
● 행실과 마음이 깨끗한 사람, 허망한 데 뜻을 두/지 않/고
* 거짓 맹세 아니하는 /사람/이-/다.
○ 이런 사람은 주님께 복/을 받/고
* 하느님께 구원받을 /사람/이-/다.
● 이런 사람이 하느님을 찾는 사/람이/며
* 야곱의 하느님 앞에 나아갈 /사람/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9. 2독서
○ 2독서는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말씀입니다.
히브 2:11-18
11 사람을 거룩하게 해주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거리낌없이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당신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 회중 가운데서 당신을 찬미하겠습니다.” 시편 22:22
13 또 “나는 그분을 신뢰하겠습니다.이사 8:17(2사무 22:30 참조)” 하고 말씀하셨고 또 다시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나와 함께 여기 있습니다. 칠십인역 이사 8:1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자녀들은 다같이 피와 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수께서도 그들과 같은 피와 살을 가지고 오셨다가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악마를 멸망시키시고 15 한평생 죽음의 공포에 싸여 살던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16 예수께서는 천사들을 보살펴 주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이사 41:8-9 17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자비롭고 진실한 대사제로서 하느님을 섬길 수가 있었고 따라서 백성들의 죄를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18 그분은 친히 유혹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모든 사람을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10. 층계성가
일어섭니다.
11. 복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성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루가 2:22-40
22 ¶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 출애 13:2(13:12, 15 참조)”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레위 5:7, 12:8.
25 ¶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수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6 ¶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2. 설교
자리에 앉습니다.
13. 견진성사
대상자 : 고상기 암브로스, 신동한 베드로, 이영희 테클라, 이소윤 안젤라 |
1)견진후보자의 추천
견진후보자는 후견인과 함께 나온다. 견진후보자의 추천은 관할사제가 한다.
✝ 주교 : 견진을 받고자 하는 후보자를 추천하십시오.
◯ 추천사제 : 이 사람 ( )에게 견진성사를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2) 세례언약갱신
집전자는 견진후보자에게 묻는다.
✝ 이제 주님과 교회 앞에서 그대들이 세례받을 때에 하느님께 드렸던 서약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문) 여러분은 하느님을 거역하고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사탄의 모든 일을 거절하겠습니까?
답) 예, 거절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을 파괴하고 타락시키는 세상의 악한 권세를 물리치겠습니까?
답) 예, 물리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는 죄의 욕망을 버리겠습니까?
답) 예, 버리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창조주 하느님을 믿습니까?
답)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문) 여러분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답)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ㅔ 잉태되어 나시고,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오시리라 믿습니다.
문) 여러분은 성령을 믿습니까?
답)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모든 성도의 상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을 믿습니다.
문)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따르고 그 가르침을 지키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감사성찬례를 통하여 말씀과 성사의 은총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온전히 섬기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악을 꾸준히 물리치고, 죄에 빠졌을 때마다 곧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말과 행실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그리스도처럼 섬기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 여러분은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힘쓰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겠습니까?
답)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교는 신자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묻는다.
✝ 이 고백과 서약에 증인이 된 모든 교우들은 서로 힘을 다하여 지금 견진을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느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도록 힘쓰겠습니까?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3) 후보자들을 위한 기도
✝ 이제 견진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을 새로이 다짐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잠시 침묵하거나 성령임재 성가를 부른다.
성령임재성가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성령으로 주님을 섬기도록 붙들어주시나이다. 비오니, 여기에 나온 주님의 종들에게 세례 때 주신 은총을 굳세게 하시며, 이제 성령의 은사를 더하시어 복음을 전하고 봉사의 직무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4) 안수식
후보자가 차례로 주교 앞에 무릎을 꿇으면, 주교는 각자의 이마에 성유를 바르고 머리 위에 안수한다.
✝ 주여, 이 종 ( )에게 성령을 내리소서. 믿음을 강건하게 하시고 한 평생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아멘
안수가 다 끝나면 주교가 말한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의 크신 은총으로 우리에게 성령의 은사를 내려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겸손히 비오니, 사랑의 손길로 이 사람들을 보호하시어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뜻과 행실로 교회를 섬기며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섭니다.
† 우리는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평화를 이룩하셨으니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릅니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합니다.
예물준비기도
† 기도합시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가 받은 것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주여, 이것으로 당신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절기에 따른 특송)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Sanctus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기념환호송(1양식)
◉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Commuinon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성체를 영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은 저를 지키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체와 보혈을 나눌 때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그리스도의 성체
◉ 아멘
† 그리스도의 보혈
◉ 아멘
17. 성체 성가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체를 받은 후에 곧 영하고(먹고) 제자리에 돌아가 앉아서 묵상합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섭니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을
신령한 양식으로 우리에게 먹이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가 되게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우리를 성령으로 도우시어
사랑 가운에 상통하며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하느님의 무한하신 평화가 교우들과 함께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항상 머무르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0. 파송 Dismissal
† 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광고
자리에 앉습니다.
21. 파송성가
일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