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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최일환목사
뿌리치기 힘든 시험을 통과합시다.
창세기39:7-23
2014년 12월 7일 장안중앙교회 주일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설교:
우리는 몇 주 동안 요셉을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하나님이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받은 사람은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 때 그냥 쓰시지 않고 반드시 연단하시고 단련하시는 과정을 거치게 하십니다. 그 과정 속에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기도 합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면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어떤 것일까요?
눅9: 23절에 보면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의미가 뭘까요? 나를 포기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뭘 말할까요? 내 속에서 솟아나는 육체적 정욕, 탐심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정욕과 탐심이 뭘까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돈과 재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이 일 만 악의 뿌리라고 합니다. 이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것 같으나 결국 이것 때문에 사람이 죄 가운데 빠지고 결국은 쫄딱 망하기도 합니다.
또 명예와 권력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명예와 권력은 마약과 같은 것입니다. 한번 맛을 보면 절대로 놓으려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움켜잡고 놓지 않으려다가 망신을 당하고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돈 때문에 겪는 실패는 이해를 해줍니다. 또 권력 때문에 겪는 시험도 이해를 해줍니다. 그런데 헤어나기 힘든 무서운 시험이 있습니다.
다른 것이 아닌 성적 유혹입니다. 이 성적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면 세상 사람들은 용납을 하지 않습니다. 결코 그냥 넘어가질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쓰시기 위해 우리의 믿음을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하십니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뿌리치기 힘든 시험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성적 유혹을 통한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꿈을 주신 사람, 요셉에게도 그런 시험이 닥쳤습니다. 어떤 시험입니까? 자기가 모시는 보디발 장군의 부인이 요셉을 성적으로 유혹을 합니다.
창39:6절 하반부를 보세요.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이것이 문제입니다. 요셉은 최 목사처럼 용모가 빼어났던 것입니다. 얼마나 잘생겼는지 아름다웠다 했습니다. 저는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ㅎ ㅎ
외모가 요셉의 장점인 동시에 최대 약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최대 약점이기도 합니다. 요셉은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때 요셉은 어떻게 했습니까? 요셉은 그 유혹을 뿌리칩니다. 그리고 도망을 칩니다. 그러나 그 시건 때문에 성폭행 미수범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주시는 중요한 교훈 몇 가지를 받아야 합니다.
1. 성적유혹 시험은 한방에 내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국가든 어느 사회든 멸망하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노아시대에 인류가 홍수로 심판을 받은 원인이 뭡니까? 성적 타락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 원인이 뭡니까? 그것도 성적 타락입니다. 인류역사에 가장 막강한 국가였던 로마제국의 멸망 원인도 성적 타락입니다.
비단 이것은 국가뿐만이 아닙니다. 개인의 멸망도 성적 타락이 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제주 지검장 김 00씨가 망신을 당하고 옷을 벗었습니다. 부부가 떨어져 살다가보니 자신의 성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거시기를 들어내고 여성들 앞에 노출시키다가 들켜 망신을 당했습니다. 세계 토픽감이 되었습니다.
세계 골프 황제라는 ‘타이거 우즈’도 수년전에 간통을 하다가 걸려서 세계적인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가 그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상금과 수입은 10억 달러였답니다. 그 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죠? 우리 돈으로 1조 1000억 원이 넘는 돈입니다. 1조라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니 놀라지도 않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매일 5,400만원씩 50년을 쓰고도 남는 돈입니다. 한 해 동안 번 돈이 그러니 그가 갖고 있는 재산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런 그가 성적인 유혹에는 피하질 못해 무너졌습니다.
돈, 권력, 성, 이것은 인류역사에서 사단이 인간을 파멸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 된 것들입니다. 또 앞으로도 이것은 수많은 사람들을 무너트리고 가정을 깨트리고 국가를 무너트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가 사단 원수 마귀와 싸울 때 사단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다름 아닌 돈, 권력, 성입니다. 그중에서도 성적 타락은 모든 것을 무너트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문제는 알고는 있는데 너무 방심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아!” 하며 방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 그 결과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심지어는 국가도 고통을 겪게 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을 보세요.
보디발 장군의 집에 노예로 들어간 요셉이 그 집의 가정총무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 집 살림살이를 책임진 집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편하게 살만하다 할 때 어려운 일이 찾아옵니다. 뿌리치기 힘든 죄의 유혹이 찾아 왔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인인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동침을 요구한 것입니다.
부도 명예도 권력도 가진 그녀가 젊은 요셉을 성 노리개로 삼으려 한 것입니다. 요셉이 너무 멋지게 생겼으나 나이든 여자가 이성을 잃고 다가 온 것입니다. 제가 추축컨대 보디발 장군의 직책이 경호대장이니 아마도 보디발 부인은 나이가 최소 마흔은 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30도 안된 젊은 청년을 유혹합니다. 그러니 40이 넘은 여성들이여! 조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욕은 나이 불문이랍니다. 얼마나 요셉이 아름다웠으면 그 창피를 무릅쓰고 달려들었겠습니까? 보디발 부인도 자기가 외도하고 타락하면 뻔히 어떤 결과가 나타날 줄 알면서도 요셉을 보면 그 욕구를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사탄이 우리를 넘어트리는 강력한 무기로 이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성적 유혹에 넘어진 사람이 무수히 많습니다.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도 여기에 펑펑 넘어갑니다.
다윗 왕도 순간적으로 솟아나는 성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하의 아내를 취하고 그 부하를 전쟁터에 내보내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그 자녀들의 가정이 갈등이 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이라는 솔로몬도 성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수많은 여인들은 처첩으로 두었습니다. 그랬다가 그들이 가져온 우상을 섬기기도하고 결국 아들 대에서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소돔성에서 탈출한 롯을 보세요. 부인은 소금기둥에 되고 두 딸과 함께 피신을 했는데 두 딸들이 소돔성에서 자라다 보니 잘못된 성윤리가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놓고 딸들이 아버지와 동침을 하여 자식을 낳습니다. 그 자손이 모압 족속이요. 암몬 족속입니다.
그러니 성적 죄악은 한방에 가정도 깨어지고 자식들도 고통에 빠지고 사회생활도 교회생활도 한방에 무너집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런 유혹이 없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오늘 이 시대는 역사상 가장 타락하고 음란한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벧전 5: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사탄은 나를 넘어트리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걸리면 한방에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러기에 근신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끈질긴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가 믿음 생활을 잘하고, 열심히 살려 할 때 우리를 건드려봅니다.
그 유혹의 시험은 시간 불문, 장소 불문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오늘 성경을 자세히 보면 보디발 부인은 요셉을 “날마다”찾아와 잠자리를 같이 하자고 유혹합니다. 한두 번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권력을 가진 여자요, 요셉의 생사권을 가진 여자가 날마다 그를 유혹합니다. 그러니 이기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자칫 잘못하면 한번 눈 질끈 감고 들어주자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랬다면 요셉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을 것입니다. 보디발 부인이 자기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요셉을 아무도 모르게 제거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성적 유혹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적인 유혹이 찾아올 때 그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거절치 못하고 받아들이면 죄를 범하게 되고 돌이키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성적인 유혹을 받았을 때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의 무서운 결과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 인간에게 들어옴으로 우리는 사망을 겪게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기에 작은 것이라도 죄는 단호하게 뿌리치고 거절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 허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인 유혹은 이기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고 마귀의 종입니다. 그러기에 나를 죄짓게 하는 친구는 멀리해야 합니다.
사탄은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한번 저지르기가 힘들지 두 번 세 번은 쉽게 합니다. 그러기에 작은 죄라도 죄로 보이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또 일평생 숨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윗도 숨겨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결코 비밀이란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은 없습니다. 나도 알고 그도 알고 하나님도 알고 사단도 압니다. 그러기에 영원히 감추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고 마귀의 유혹입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사단이 깜짝 놀랄 정도로 거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안 찾아옵니다. 요일3:7~8절을 보세요.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아무도 우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요셉이 거절할 수 있었을까요? 요셉은 그것이 죄악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분명한 경계선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이죠? 그것은 인간된 도리입니다. 윤리입니다. 이것이 그의 선이었습니다. 자기를 사랑한 주인에게 죄를 짓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다름 아닌 죄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성공하려면 “경계선”이 있어야 합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분명한 자기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의식을 가지고는 절대로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를 절제 못하는 사람이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요셉은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신전의식, 즉 자기 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살았습니다. 9절을 보세요.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할렐루야! 그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기에 단호히 죄의 유혹을 거절 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만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교회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 앞에서”라는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속히 죄악의 장소를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죄를 지를 만한 장소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탄은 넘어지게 하고 우리를 자기 종으로 붙들어 매려 합니다. 그때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보세요.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요셉이 성적 유혹을 대처하는 방법은 성적인 유혹을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침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보디발의 아내와 함께 있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죄악의 장소와 환경을 피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 얼른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분위기 때문에,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죄를 짓고 삽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리를 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시편1:1절이 뭡니까?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악인을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있지 않고 오만한자의 자리에 함께 앉아 있지 않는 것이 복입니다.
어떻게요? 그런 자리와 사람을 피해야 합니다. 요셉은 죄 지을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하고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 여인이 달려들자 뿌리치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습니다. 죄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멘? 남자성도들 크게 아멘 하셔야죠?
직장인 여러분! 직장 생활하려다 보면 피하기 힘든 것이 술자리이지요?
술집에 여자랑 함께 하여 술을 먹다보면 십중팔구 취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성보다는 육체의 정욕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2차, 3차 하다가 돌이키기 힘든 수렁에 빠져 들게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내 신앙도 내 성결도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불을 가슴에 품고 있는데 데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요셉은 죄의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피해 다녔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와 어쩔 수 없이 함께 있는 환경이 되었을 때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러기에 죄의 유혹을 받을 자리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술집은 당연하고 심지어 노래방도, 컴컴한 데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의 유혹은 집요합니다. 그러기에 죄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옆에 사람에게 말하세요. / 피하세요./ 근처에 가지도 마세요./
성도 여러분!
이 죄악을 벗어나다가 당하는 고난이 있다면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요셉이 보디발의 동침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오니까 보디발의 아내가 반대로 뒤 집어 씌웁니다. 요셉이 자기를 겁탈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요셉이 입고 있던 옷을 쳐들며 비명을 지르고 난리를 칩니다. 결국 자기 남편에게도 말합니다. 어찌 되었습니까? 20절~21절을 보세요.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감옥에 갑니다. 이젠 완전히 망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요? 거기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 시대에는 죄가 더욱 만연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믿음대로 살려면 더 어려움을 각오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중장부를 만들어 세금도 조금 내고 사업을 합니다. 정직한 사람이 바보라고 소리 듣는 거꾸로 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하면 불이익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요셉은 죄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한 대가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것에서 살다가 하루아침에 총리가 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죄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주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설마 내 남편이”,“설마 내 자식이” 설마가 사람 잡는다 했습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깨어 있을 때 사단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뿌리치기 힘든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문제는 성적인 유혹은 우리의 삶의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시험을 이겨야 하나님이 크게 쓰시고 우리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뿌리치기 힘든 시험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면 크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기도합시다.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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