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6월 20일 방문
이 날은 코엑스 주류박람회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
아침에 이런 저런 물품을 살 일이 있어서 국군복지 군마트 와마트 일산점에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주류박람회에 가져갈 안주도 준비를 했습니다.
빠른 시간에 마트에서 파산을 하고 맥도날드 고양원당 DT점을 들러 맥모닝을 구매합니다.
집에 갔다 아침을 먹고 주류 박람회를 가려면 빠듯하니 일산에서 맛난 한 그릇을 포기하고 맥모닝을 선택했습니다. 맛있습니다.
주류 박람회를 위해 도핑을 하구요.
안주와 물과 개인 컵을 캐리어에 챙깁니다.
이 날 매우 많은 시음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1만원에 4종의 브랜디를 시음 할 수 있는데,
가장 비싼 술을 입에 대자 마자 와~ 비싼 술이다! 느껴 집니다. 신기하지요.
만취해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해장을 하기로 합니다
코엑스 계단 옆 바닥에 앉아 취한 상태로 대림에 훠궈를 먹으러 가자 결정을 하고 지하철을 탔으나 갑자기, 파티원이 건대 양꼬치 골목에 마라샹궈는 어떠냐 제안을 합니다.
당장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건대 양꼬치 골목으로.
어디선가 본 1세대 마라 전문점 이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매운향솥
원래는 작은 가게였는데, 손님이 늘면서 같은 골목 큰 자리로 옮겼다 합니다.
2단계 신라면 맵기를 주문했는데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라 매웠습니다.
하지만, 취기가 매우 오른 상태에 약간 속이 울렁 거리는데는 매우 좋았습니다.
얼얼한 마 한 맛과, 매운 맛을 열심히 즐겼습니다.
너무 숨이 죽지 않게 잘 볶은 맛도 좋았습니다.
담기 양 조절 실패,
너무 많이 담아 남은 것은 포장을 요청했고,
다음날 공깃밥 한 그릇과 맥주와 잘 먹었습니다.
매운향솥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61건대 양꼬치 골목은 처음 와 봤는데,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들이 몇 있습니다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보는 건대 양꼬치 골목이군요.
자주가던 골목인데 상호가 낮설어 보이는걸보니
꽤 시간이 흐른듯...
대림만 가다가 건대는 처음 가 봤는데,
요즘 식당들의 장비(?)를 갖춘 식당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개점과 폐점이 종종 일어나서 그런건가 싶긴 하지만,
매우 매력적인 곳 이었어요.
우와 일산에서 건대?
가다 지쳐 죽을 듯
합정-일산-합정-코엑스-건대-합정 갈만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