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거리』(작사 박건호, 작곡 김명곤)는 1984년 발매된
「정수라」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1985년 KBS 2 TV
가요 톱 10 프로 1위에 올라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곡입니다.
「정수라」(본명 정은숙, 1963년생)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74년, 한국 일보가 주최하는 가요 제에 출전 하여 인기 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 데뷔 했는데, 주로 CM송이나 만화 영화
주제가 등을 발표 하다가 성인이 된 후인 1982년에 본격적
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83년 정규 앨범에 수록된 "아! 대한민국"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 덤' 에 올라 전성기를 이루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난 너에게"(1986), "환희"(1988) 등을 히트 시켜
1980년대를 상징하는 여자 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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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시의 거리 그대를 처음 만난 곳
우리들은 오늘 밤도 함께 있네
여기는 낭만의 거리 불빛이 흘러내리고
우리들은 먼 훗날을 생각하네
넘치는 잔마다 꿈이 피어나는 거리
가슴을 열어라 뜨거운 이야기는
우리의 고독을 씻어준다
가로수 잎들이 계절을 말해주는 거리
추억을 남기며 아쉬운 낮과 밤이
우리의 곁을 떠나간다 떠나간다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이 거리의 불빛처럼
타오르는 사랑을 잊지 말자 그대 여
넘치는 잔마다 꿈이 피어나는 거리
가슴을 열어라 뜨거운 이야기는
우리의 고독을 씻어준다
가로수 잎들이 계절을 말해주는 거리
추억을 남기며 아쉬운 낮과 밤이
우리의 곁을 떠나간다 떠나간다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이 거리의 불빛처럼
타오르는 사랑을 잊지 말자 그대 여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내 사랑 아 잊지 말자
이 거리의 불빛처럼
타오르는 사랑을 잊지 말자 그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