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7차 효정천보 특별수련회가 3월16일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1일수련회로 오후1시부터 시작하여 조상해원, 말씀 및 천심합심공명기도회가 3시쯤까지 있었습니다. 이어서 영육계 약혼 수련회, 조상축복식이 있었습니다.
매달 1번은 현지에 가서 수련을 받으려고 작년1월부터 결의하여 실천해왔습니다. 이번 수련회도 원래는 전날에 가서 천심원기도회부터 참석하고 싶었으나 운전하는 아들의 사전으로 천심원기도회는 집에서 참석하여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늘 차남만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큰아들도 함께 참석하여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지난 공직자 14일 수련회에 이어서 신일본 책임자 수련회가 있어서 수련원에 많은 일본식구님이 있었습니다. 신한국 소속이라 해도 모국이 일본이라는 식구가 대부분이라 현장에는 거이 일본인으로 가득했습니다.
참어머님의 위상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말씀이 나왔습니다. 식구님 중에는 받아 주기가 어렵다고 하신 식구님도 계신다 합니다. 그러나 나는 늘 궁금했던 내용들이 요즘의 말씀으로 다 풀리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참어머님의 독생녀로서의 가치가 겨우 제대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늘 섭리로 본 참부모님의 위상과 가치”의 말씀책자도 바로 구입하여 훈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지금까지 참고 오셨던 참어머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역사의 최종목적이 독생녀였고, 참어머님 한 사람을 지상에 보내기 위해 수많은 기독교의 희생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탄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귀한 것을 낮은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게 속이는 것입니다. 기원절을 여시면서 지금까지 참어머님의 진가(眞價)를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참어머님께서 “모래 폭풍 속에서 바늘 하나를 찾은 심정”이라 말씀하셨던 것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