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순찰을 돌던 한 경관이 철물점 앞에 서 있는 밥에게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경관이 다가오자 당황한 밥은 황급히 경관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밥은 20년 전 가장 친한 친구 지미와 지금 자기가 서 있는 건물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였고,
20년 후인 오늘 10시, 무슨일이 있어도 이 건물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밥은 지미가 어떤 사람인지, 왜 두 사람은 떨어져서 살게 되었는지도 말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10시가 다다르자 경관은 다른곳으로 순찰하러 갑니다.
밥은 잠시 후에 지미와 만나게 됩니다.
그 둘은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조금 더 밝은 곳으로 가게 되는데
이때 밥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밥은 “지미”라고 나타난 그 사람에게 당신은 누구냐고 하죠.
사실 그는 “지미”인 척 한 또 다른 경관이었고,
그는 밥을 체포하며 조금 전
순찰하던 경관이 전달하라고 한 쪽지를 밥에게 줍니다.
쪽지 내용은..
“사실 내가 지미였고 수배범인 너를 차마 내가 체포를 못하겠어서 다른 경관을 불렀다”라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친구를 기다리던 밥이 찾던 사람이 순찰하던 경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때 너무 상상도 하지 못한 전개여서 놀랐습니다.
또, 만약 내가 그 경관이라면 친구를 그냥 놔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일 내가 수배자였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약속 장소로 나가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